-
"미쓰비시전기, 대규모 해킹 당해...일본 방위·인프라 정보 유출 우려"
일본의 방위 산업과 주요 사회 인프라를 관리하는 대형 전기회사 미쓰비시전기가 중국 해커 집단으로 추정되는 단체로부터 대규모 사이버 공격을 받았다고 아사히 신문이 20일 보도했다.
-
개도국서도 소형차 인기 시들…한·일 자동차업계에 적신호
혼다는 지난해 10월 23일 도쿄모터쇼에 소형차인 '피트'의 신형 모델을 내놨다. 신형 피트는 일본 국내에서만 출시할 예정이다. [EPA=연합뉴스] ‘소형차의 시대’가 빠르게 저
-
공룡일까, 속빈 강정일까…피아트크라이슬러-푸조 합병
━ 연간 870만대 생산 세계 4위 완성차 업체 탄생 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 PSA푸조가 18일(현지시간) 합병해 세계 4위 완성차 업체가 됐다고 파이낸셜타임스(F
-
동남아로 간 현대차… 눈여겨 봐야 할 세 가지 이유
지난 4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방콕 오토살롱'에서 관람객이 일본 도요타의 캠리 승용차를 살펴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기회의 땅이거나, 호랑이 굴이거나.’
-
검찰, ‘공정위 늦장 고발’ 수사…“日업체 고발 당시 공소시효 지나"
[뉴스1] 검찰이 국내 자동차 회사를 상대로 담합을 벌인 의혹이 제기된 일본 자동차 부품 업체에 대해 공소시효가 지났다고 판단했다. 검찰은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이들에 대한
-
[월간중앙] “아베는 출구를 원할 것, 문 대통령이 결국 설득해야”
■ 日 기업 국내 자산 강제 매각은 파국 초래… 갈등 해소 후 보상 생각해야 ■ 아베의 수출 규제는 동아시아 3국 분업구조 해체하는 전략적 패착 ■ 우경화 현상 속 아베 독주하는
-
8등+9등=4등 ‘카마겟돈’ 뭉쳐야 산다
카를로스 타바레스 CEO(左), 존 엘칸 회장(右) 세계 자동차 업계에 다시 지각변동이 시작됐다. 지난 5월 프랑스 르노그룹과 합병을 추진했던 피아트·크라이슬러(FCA)가 다
-
세계 자동차 산업 또 지각변동… FCA, PSA와 합병 추진
이탈리아-미국계 완성차 업체인 FCA가 프랑스 PSA와의 합병을 추진하면서 세계 자동차 산업에 지각변동이 시작됐다. 두 회사가 합병하면 세계 4위 규모의 완성차 업체가 된다. [
-
정의선 찜한 로봇회사, 도로위 ‘갑툭튀’ 피하는 기술 보유
정의선. [연합뉴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22일 타운홀 미팅에서 “미래 현대차그룹 사업의 20%는 로보틱스가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현대차그룹의 로봇 사업에 대해서
-
“로봇 회사로 변신”… 정의선이 투자한 로봇회사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은 22일 서울 양재동 사옥 대강당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로보틱스가 미래 사업의 20%를 차지할 것"이라고 말
-
日 독점한 ‘친환경 플라스틱’ 국산화 성공…“성능 더 우수”
영국왕립화학회 '그린 케미스트리' 10월호 표지 논문. [연합뉴스] 국내 연구팀이 일본이 독점한 친환경 플라스틱 제조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한국화학연구원(화
-
한일 재계 300명 “기업교류는 계속”
24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51회 한일경제인회의에서 김윤 한일경제협회 회장(삼양홀딩스 회장)과 사사키 미키오(佐佐木幹夫) 일한경제협회 회장(미쓰비시상사
-
한ㆍ일 기업인 300명 "기업은 과거 아닌 미래, 이념 아닌 현실 보겠다"
“한국에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하는 데 대단히 마음이 아팠다. 양국 간 정치외교의 복구가 필요하다.”(사사키 미키오 일한경제협회 회장) “한일 간 갈등과 관계 경색이 너무
-
지진이 나도 끄떡없다···집마다 수소발전기 돌리는 일본
일본 도쿄에 인접한 사이타마(埼玉) 현에서 거주 중인 사토 노부유키(佐藤宣行) 도쿄도 환경공사 주임은 2년 전부터 수소 연료전지를 이용해 전기·난방 등을 공급하는 가정용 연료전지
-
[나현철 논설위원이 간다] “실 같은 탄소섬유 6가닥이면 소나타도 들어올려”
━ 관심 쏠리는 탄소섬유 생산현장 가보니 효성첨단소재 전주공장에서 완성된 탄소섬유를 기계로 검사하고 있다. [사진 효성첨단소재] 겉보기엔 보통의 포장용 테이프처럼 보였다.
-
세계 최대 자동차 연합군 출범…日도요타·스즈키, 자본제휴 맺는다
서울 시내의 한 도요타자동차 전시장에 전시된 차량 엠블럼. [연합뉴스] 일본 도요타자동차와 스즈키가 자본제휴를 맺는다고 니혼게이자이(닛케이) 신문이 28일 보도했다. 보도에
-
르노삼성車, 7년만에 인력감축 나선다
르노삼성자동차가 7년 만에 인력감축에 나선다. 내수 판매 부진과 수출 물량 감소에 따른 유휴인력 조정 차원이다. 지난 6월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에서 완성차를 생산하는 모습. [연합
-
“일본, 삼성에 이러면 안돼…소재는 같이 크는 것”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연구원들이 탄소섬유 직조장비로 탄소섬유를 짜고 있다. 여기에 수지를 입히고 성형하면 우리가 흔히 보는 탄소섬유가 된다. [사진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지난달 일본이
-
[예영준의 시선] 미쓰비시 엘리베이터에서 떠오른 생각
예영준 논설위원 여름 휴가 기간 중 지방 도시의 고층 아파트에 사는 친지를 방문할 일이 있었다. 엘리베이터를 탔더니 전범기업 꼬리표를 달고 있는 미쓰비시 상표가 숫자판 위에 붙어
-
[단독]'탄소섬유 독립' 일등공신 "삼성에 안 주면 日도 퇴보"
방윤혁 한국탄소융합기술원장이 지난 9일 전북 전주시 팔복동 한국탄소융합기술원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전주=이동현 기자 일본과의 무역전쟁으로 일본 수입의존도가 높은 부품·
-
검찰, ‘車부품담합’ 미쓰비시 등 日기업 본격 수사
[뉴스1] 검찰이 국내 자동차 기업을 상대로 담합 행위를 벌이다 적발된 일본 자동차 부품 업체 고발 사건에 대해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했다. 5일 검찰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
-
잘나가던 일본차의 굴욕···한달만에 판매량 32% 줄었다
지난 7월 인천의 한 상가에서 한 시민이 '일본 불매 운동'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수입차 판매가 부진을 이어갔다. 특히 승승장구하던 일본차 판매가 꺾
-
반도체·디스플레이·車 1년내 활로 찾는다···정부 탈일본 선언
정부가 산업 구조의 일본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100대 핵심 전략품목을 1년∼5년 내 국내서 공급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화학물질관리법(화관법)과 화학물질의 등록 및
-
미쓰비시·히타치 등 차 부품사 한국서 ‘거래처 나눠먹기’ 담합
미쓰비시전기와 히타치 등 일본 자동차 부품 회사 4곳이 담합해 한국 거래처를 ‘나눠 가지는’ 등 불공정 행위를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들 기업에 총 92억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