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판

감기에 특효라던 비타민 C정|미 식품의약국서 수거 처분

미 식품의약국 (FDA)은 지난 6개월 동안 감기 치료와 예방에 특효를 갖고 있다고 선전되어 시판 되어온 「비타민 C」 1억1백만 정을 수거했다고 발표했다. FDA는 지난 5월 「

마음대로 수태 조절

【샌프란시스코 26일 AP동화】일단의 미 과학자들은 10여 년에 걸친 연구 및 실험 끝에 동물과 인간의 수태능력을 관장하는 뇌「호르몬」 LH·RH를 발견 이를 합성하는데 성공했다고

결핵에 새 특효약 미, 새 항생제 시판

【미들런드(미시건 주)UPI동양】미국 내 및 국외에서 가진 결핵에 대한 임상실험에서 극적인 효능을 보여준 항생물질 「리팜핀」에 시판허가를 내렸다고 미국식품 및 의약국(FDA)이 발

올 봄의 구두-유행전망과 살때의 요령

구두의 유행은 의상의 유행과 직결된다. 「미니」가 다시 강세를 보이면서 올 봄의 구두는 앞모양이 둥글고 「리번」과 금속 「액세서리」가 곁들여진 것. 그리고 굽은 넓고 약간 높은「미

기성복 국가 규격 표준화

상공부는 기성복을 국가규격으로 표준화하기로 결정하고 15일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기성복 심의위원회를 연다. 국립 공업연구소·섬유시험 검사소·신세계백화점·미 8군 구매처 및 복장전문가

전자공업의 생산적 기반 촉성

전경련은 며칠 전 「전자공업의 현황과 개발대책」에서 정부가 전자공업의 성장성에 착안, 그 산업적 기반을 공고화하는 한편, 이를 수출전략 산업화하는 두 갈래 방향에서 특별한 지원시책

늘어나는 합작투자 희망업체

자금난 타개, 판로확대 및 기술도입 등의 다각적인 효과를 노려 외국의 유력 「메이커」와 합작투자를 시도하는 업체들이 최근에 부쩍 늘어나고 있는데 이미 경제기획원에 신청되어 인가를

(6)경험 살린 새해전략

시련에 찬 한해를 보낸 기업은 지금 새해 설계에 여념이 없다. 많은 기업이 새해에는 선거가 있기 때문에 자금 사정이 다소 나아질 것이며 따라서 경기도 서서히 회복되리라는 기대를 갖

대만 진출「붐」…일본 TV산업|자활 길 찾는「메이커」들 새 움직임

일본전자공업계는 지금 일부 유력「텔리비젼」메이커들의 대만진출 움직임으로 크게 들떠있다. 최근「히다찌」가 대미수출용흑백 및 칼라TV를 대만의 자매회사인 대만일립 전시공장에서 생산키로

거울 앞의 주의보 「미움」이 돋는 국산화장품

대한피부과학회가 지난 24일 가졌던 학술발표회와 동학회지의 연구조사에 의하면 국산 화장품의 대부분이 「알레르기」성 접속성 피부염을 일으키는 질이 낮은 것임이 드러났다. 조사 품목은

한해 3,400톤을 마신다|코피와 홍차

우리 나라에 코피가 널리 보급된 것은 해방 후 미군이 들어오면서부터로 알려져 있다. 그로부터 20여년간 코피는 마치 생활 필수품처럼 한국인의 애호를 받아왔고 해마다 엄청난 액수의

주요 자재 값·노임 올라

건축시즌을 맞아 목재류·판유리·벽돌 등 주요건축자재 값이 지난봄보다 13∼19%오른데다 노임상승(5∼18%)까지 가세하여 집을 짓는 경우의 부담이 늘어나고 있다. 주요 건축자재 값

일본시장 개척에 눈 돌리는 섬유업계

수입규제 때문에 대미수출신장이 어려워진 섬유업계는 2차 제품을 중심으로 일본시장에 대한 다각적 침투계획을 구체화함으로써 일본에서도 차차 관심도가 높아가고 있다. 최근 유력한 섬유「

유공 증설 6만 배럴 허가 방침

정부는 당초에 전량 자가 소비 및 수출용으로 허가한 경인 에너지를 지난 5월에 6만 배럴 규모의 제3 정유 공장으로 변경, 인가하고 제2 정유인 호남 정유의 4만 배럴 증설을 허가

속기 쉬운 외국제 전기 냉장고

시중에 나와 있는 냉장고는 크게 국산품과 외제로 나눌 수 있다. 국산품은 5개 메이커가 생산해 낸 것으로 연 2만4천대의 최고 생산 능력을 갖고 있으나 실제 생산은 약 1만대 정도

개스 없는 「터빈·엔진」개발

「닉슨」 대통령이 공해에 대한 선전포고를 한 이때 미국의 자동차 공업계는 무거운 엉덩이를 차츰 움직이기 시작했다. 3대 「메이커」인 「제너럴·모터즈」와 「포드」 「클라이슬러」회사는

과연 어느 정도인가

발암성 물질로 알려져 말썽이 된 「사이클라메이트」는 우리나라에서도 「뉴·슈가」라는 상품명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국내서는 K화학과 C화학에서 각각 「뉴·슈가」라는 이름으로 연간 1

심장이식에 벽 있다|「무리」의 새 돌파구 찾는 미국 의학계

심장이식후 최장수를 기록한 남아연방의「필립·볼레이버그」씨가 장기이식의 벽인 거부반응을 끝내 이기지 못하고 지난 17일 1년7개월15일만에 사망했다. 이로써 심장이식뿐 아니라 장기이

현금차관 5백만불

예비군단이라고 하여 발표를 보류하면서 정부가「지프」도입을 위해 신진자동거에 인가한 5백만불의 현금차관및 6백만불의 시설재도입차관이 시판용인 것으로 전해져 크게 논난되고 있다. 경제

대형시가 발매

전매청은 현재 판매되고 있는「한강」담배와는 별도로 대형「시가」담배를 새로 만들어 오는8윌15일부터 시판할 계획이다. 1년에 10만개비를 생산할 이 신종담배는 원료를 모두 수입해서

4월엔 또 한일무역 합동위. 목표, 여비 값이나 해라. 영동 50연내의 설화. 좋지 못한 것은 속속 기록 돌파. 또 외곡 3백50만석 도입 추진. 그 항아리 밑빠진 것 아닌지 살펴

담배값 26일부터 인상

정부는 26일부터 담배값을 인상, 신탄진은 60원(현재50원), 파고다는 50원(현재40원)으로 각각 10원씩 올려받는 한편 1백원짜리 최고급 「청자」도 시판키로 결정했다. 21일

끊일줄 모르는 「부정의 강」|보건3대악

부정식품·부정의약품·부정의료업자등 이른바 「보건3대악」은 아무리 단속해도 끊일줄 모르는 부정의 강물이었다. 지난 7월20일부터 8월20일까지 한달동안 전국에 걸쳐 실시됐던 특별단속

불꽃튀는 자동차 판매전

오는 가을을 고비로 우리나라에서 격화할 미국·일본 및 이태리계 자동차 「메이커」들의치열한 각축전은 단순히 한국시장을 대상삼은것이라기보다 세계적시장쟁탈전의 일환이라는점에서 더욱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