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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람] 초등생 두 아들과 미술전 연 경제학자
▶ '가족사진'이란 장호(오른쪽 위)군의 작품 앞에 선 김재준씨와 근호군 3부자. 김태성 기자 미술품 수집가이자 미술 작가로도 이름이 높은 김재준(45) 국민대 경제학과 교수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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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가게] 서초점 '100인 100색 경매전'
"겸재 정선의 계곡 그림입니다. 겸재의 낙관이 찍혀 있습니다. 5백만원에서 시작합니다." 지난 1일 아름다운 가게(공동대표 박성준.손숙) 서초점 개장 기념으로 열린 '1백인 1백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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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수씨, 50~60년대 만화展
요즘 서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는 '추억으로'라는 이름의 희한한 전시회가 한창이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담화문이나 '쥐를 잡자'는 내용의 포스터, 서울 황학동 벼룩시장에서나 찾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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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평생 모은 수백억대 미술품 기증
"피와 땀과 눈물이 밴 내 소장품들입니다. 하지만 온 인류의 중요한 역사이자 문화이므로 많은 시민이 공유해야 한다고 생각해 기증하게 됐습니다." 재일동포 미술품 수집가인 하정웅(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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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나눔 미덕' 보여준 작품기증
최근 잇따라 보도된 개인 수집가들의 공공 전시장 미술품 기증 소식은 가슴을 훈훈하게 한다. 시가만도 수억원에서 수십억원에 이르는 근대 한국미술사에서 최고봉으로 꼽히는 박수근.이중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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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 분석] 전쟁땐 문화유산도 잿더미
미국의 이라크 공격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지금과 같은 병력 배치 속도라면 이달 말 아니면 다음달 초 공격이 시작될 전망이다. 유엔감시검증사찰위원회(UNMOVIC)는 오는 2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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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 만든 조각품, 냉장고 속에서 녹아내려
한 조각가가 5리터 가량의 얼린 피로 두상을 조각했으나, 이 작품을 보관해 둔 냉장고의 전원이 실수로 꺼지는 바람에 모두 녹아버린 해프닝이 발생했다고 런던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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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제휴사 뉴스파일] 북한 미술품 30여점 전시
제4회 광주비엔날레(3월 29일~6월 29일)때 북한 미술품들이 특별전 형식으로 전시된다. 광주시는 이번 비엔날레기간 중 광주시립미술관에 1백70여평의 북한 미술품 전시장을 별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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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캠퍼스서 정상급 작가 미술품 전시
‘대학 캠퍼스가 수준높은 갤러리로.’ 영산대가 국내 정상급 미술작품 수십 점을 교내에 비치해 ‘문화캠퍼스’를 조성하고 있다. 영산대는 26일 문화관 ·중앙도서관 ·성심관 등 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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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빈치 소묘 150억…크리스티 경매서 팔려
[런던 AP=연합]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은필화(銀筆畵) 습작품 '말과 기수' 가 10일 영국 런던의 크리스티 경매장에서 8백14만파운드(약 1백50억원)에 팔렸다. 이는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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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방한 화면에 담은 '김종학-설악산…'전
빠르고 힘찬 선이 화면을 가득히 채우고 있다. 두터운 유화물감을 듬뿍 칠한 선들은 자유분방한 반추상의 배경을 이룬다. 굵은 선들은 때로 용틀임치면서 나무를 이루거나 폭넓게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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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학-설악산 풍경 겨울·봄' 전 관심
빠르고 힘찬 선이 화면을 가득히 채우고 있다. 유화물감을 두텁게 칠한 선들은 자유분방한 반추상의 배경을 이룬다. 굵은 선들은 때로 용틀임치면서 나무를 이루거나 폭넓게 이어져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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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샘] 신예작가 그림 수집가에 인기
지난 7일 서울 예술의전당 미술관에서 폐막한 '한국현대미술제' . 박영덕 화랑과 월간 미술시대의 공동주최로 9일간 계속된 전시는 주요 원로.중진 작가를 거의 망라한 것은 물론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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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래성+저렴' 신예작가 그림 인기
지난 7일 서울 예술의전당 미술관에서 폐막된 '한국현대미술제'. 박영덕 화랑과 월간 미술시대 공동주최로 9일간 계속된 전시는 주요 원로.중진 작가를 거의 망라한 것은 물론이고,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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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화이트하우스' 예식장에 미술관 접목
광주시내에서 송정리로 가다 공항 못 미처에 최근 문을 연 ‘화이트 하우스’. 미술관인지 예식장인지 언뜻 분간이 잘 가지 않지만 한눈에 대단한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5천평 가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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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를 다지자] 23. 그림값 공개않는 화랑
평소 가깝게 지내는 미술평론가 金모씨가 최근 우리 화랑에 들러 미술품 값 때문에 낭패를 겪었던 일을 털어놨다. 그는 얼마 전 한국을 처음 찾아온 프랑스 유학시절의 친구 이사벨 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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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 미술품 거래 추적 웹사이트 개설
인터넷을 통해 고가의 미술품 도난 사실을 전세계 거래상, 경찰, 박물관, 수집가들에게 조기에 경보함으로써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미술품 도난을 방지하기 위한 웹사이트가 개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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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독지가 피카소 작품등 100여점 기증
프랑스의 한 예술품 수집가가 가격 환산이 안될 정도로 값비싼 1백점의 걸작 미술품을 최근 익명으로 박물관에 기증했다. 기증된 미술품은 회화작품 74점과 데생 27점, 조각품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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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북서 발견된 미켈란젤로 그림 1백억원 호가
수백년동안 스크랩북 속에 파묻혀 있던 그림이 1백억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르네상스 시대의 거장 미켈란젤로의 작품인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펜과 갈색 잉크로 상복을 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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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공개된 기만의 역사 '일제의 전쟁미술'
일본의 미술품 수집가 사사키 시게오(笹木繁男·68) 는 일본이 언제부터 과거를 망각하기 시작했는지 기억한다. 1945년 8월 15일 히로히토(裕仁) 일왕이 연합군에게 무조건 항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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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첫 '전쟁미술 전시회' 열려
지난달 중순 일본 도쿄(東京) 가와후네(川船)화랑. 중국 땅에서 고함치며 고지를 향해 돌진하는 일본 보병들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에 침투해 들어가는 일본 낙하산 부대 병사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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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고호가 그림을 그린다?
반 고흐 그림의 위작시비가 세계 일류 미술관 소장품에까지 번지고 있다. 작품의 진위를 놓고 전문가들 사이에도 열띤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도대체 고흐의 위작은 얼마나 많은지, 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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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일류 미술관 소장품까지 위작시비 번져
반 고흐 그림의 위작시비가 세계 일류 미술관 소장품에까지 번지고 있다. 작품의 진위를 놓고 전문가들 사이에도 열띤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도대체 고흐의 위작은 얼마나 많은지, 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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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문화재 회수에 나선 중국
중국 당국은 골동품 경매업체 크리스티와 소더비가 지난주 홍콩에서 실물 크기의 청동 호랑이 머리상(銅虎頭) 과 세 점의 다른 청조(淸朝) 유물을 경매에 부치려 하자 이를 막으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