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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아시아」 예술 「심포지엄」 개막|첫날 발표 요지|예술의 자율성과 사회적 기능
우리 나라 예술원 (회장 박종화)이 주최하는 제1회 「아시아」 예술 「심포지엄」이 17일 「워커힐」에서 개막됐다. 「아시아」 각국의 석학과 예술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아시아」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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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귀와 범속의 조화|청전의 부음을 듣고 회고해본 그의 업적
청전 이상범의 본격적인 평가는 75세로 세상을 떠난 지금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하지만, 살아서 고전이 된 그의 경우, 그의 예술과 인생이 어느 정도 미술사적으로 정리되었다고 본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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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는 작품으로 납세하라"
「멕시코」의 화가들은 국가에 바치는 세금을 현금 대신에 그들의 작품으로 낼 수 있게 됐다. 화가도 소득이 있는 이상 소득세를 내는 것이 「멕시코」라고 다를 리가 없다. 한국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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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문화재 보존과학
문화재의 관리 및 보존사업은 금년 과학적 처리라는 좌초의 커다란 테마를 놓고 벅찬 시련을 겪었다.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재기되고 시행된 이 문화재 보존과학의 문제는 오늘의 고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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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전분가론속의 공예|상공미술전 통합 주장의 언저리
미술계는 최근 상공미전과 국전공예부를 통합하자는 논의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국전에서 공예부의 이탈을 요구하는 이 논의는 국전제도의 근본적인 개선을 위한 연구·검토와 때를 같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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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전심사위원
오는 10월의 제18회「국전」을앞두고 국내 미술계·문화계일각에서는 벌써부터 상당한 말썽이 빛어지고 있는듯이 전한다. 올해로써 벌써 20년에 가까와오는 「대한민국미술전」의 과거를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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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미술|국전「잡음」에 큰충격|반성의 계기「현대전」
①한국회화의 동경전 ②국전의 잡음 ③판화보급 운동 ④기념동상「붐」⑤남관씨 귀국 유준상 석도윤 임영방 장우성 김인승 미술계는 격동의 68년을 보냈다. 의욕에 상반된 좌절감과 10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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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단의초점 현대미술관
오늘의 미술작품을 수장할 현대미술관이 우리나라서 처음 창설, 연내로 문을 열게 된다. 문화공보부는1일 이같은 안이 추진중임을 밝히면서 건물은 우선경복궁 미술관을 수리해 현대미술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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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전의 「르네상스」적 과제
「르네상스」또는 문예부흥이라고 일러온 인간의 재발견에의한 사상과 표현의 활발한 개척적 운동은 15세기 전후 이태리를 중심으로 구라파 사회에서만 있을 수 있었던 근대화 전야의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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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전은 왜 발전 않는가?
미술의 가을에 가장 성대한 잔치가 되는「국전」은 오는 10월5일부터 경복궁 미술전시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그러나 해마다 기대는 크면서도 막상 전람회가 열리고 보면『금년도 그게 그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