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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때던 하역장비를 전기로 움직여 매연·소음 ‘뚝’
부산 북항 신선대 부두. 컨테이너를 옮기는 크레인들이 분주히 움직인다. 요즘 들어 크레인 위쪽에서 내뿜는 매연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하역장비의 동력을 내연기관에서 전기모터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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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왜 LPi 하이브리드를 선택했나?
현대자동차가 7월 8일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 차량을 내놓았다. 지난 4월 서울모터쇼를 통해 처음 공개한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는 현대차가 3년7개월 동안 2508억원을 투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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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굴뚝 초미세먼지도 규제한다
자동차뿐만 아니라 숯가마·숯불에서도 인체에 해로운 초(超)미세 먼지가 적지 않게 배출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초미세 먼지의 발생 실태를 조사한 결과,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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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왔다! LPG 경차
국내 최초 LPG 경차인 기아 모닝 LPI가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09 국제환경기술전에서 일반에게 공개됐다. 모닝 LPI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32g/㎞(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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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지난 2.5t 이상 경유차, 매연 저감장치 의무화
6월부터 출고 7년이 지난 노후 경유차 중 2.5t이 넘는 차량에 대해서도 ‘저공해 시설 의무화’가 적용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1월부터 시행 중인 노후 경유차에 대한 저공해시설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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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도 잘 마시면 보약?
물도 잘 마시면 보약? 깨끗하고 건강한 이온수가 ‘물 만났네’ “‘요즘은 ‘깨끗한가’보다 ‘건강에 좋은가’부터 챙기게 돼요.” 주부 안혜령(35)씨의 물을 고르는 기준이다.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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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청정기, 에어컨필터 … 황사철 맞아 점검했나요
‘봄철 불청객’ 황사 시즌이 예년보다 빨리 시작됐다. 자동차도 지나친 황사에 노출되면 엔진출력이 떨어져 연료 소비가 늘 수 있고, 미세한 고장을 일으킬 수 있다. 우선 에어클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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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봄 불청객’ 황사
올해도 어김없이 ‘봄의 불청객’ 황사가 한반도 상공을 뒤덮고 있습니다. 황사 발원지가 고온 건조해 올해는 예년에 비해 황사가 더욱 기승을 부릴 것이란 게 기상청의 전망입니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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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Earth Save Us] “도시가 앞장서서 온난화 막자”
대학생 박병욱(25·서울대 농대 4년)씨는 15일 미국 뉴욕 시청을 방문했다. 박씨는 국제대학생자원봉사연합회(대자연) 회원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방문 목적이 봉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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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개발된 신개념의 스킨케어볼 화제
현대인들의 피부는 오염된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공기 중의 미세먼지와 유해성분에 의해 큰 손상을 받는다. 피부 표면에 붙은 먼지가 유분과 합쳐져 모공 속에 쌓이는데 이것을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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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도로에선 ‘디젤이 스타’
디젤은 억울하다. 한국은 물론 미국과 일본에서도 디젤 하면 환경오염부터 떠올리기 때문이다. 정부가 환경부담개선금을 물리는 것만 봐도 디젤차에 대한 인식을 알 수 있다. 막상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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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 잡으려다 기업 잡을라
전봇대가 기업의 발목을 잡더니 이번엔 ‘먼지’가 기업의 가슴을 답답하게 만들고 있다. 공장에서 발생하는 먼지의 양이 일정 기준을 넘으면 벌금을 매기거나 공장 신·증축을 못 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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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디젤차 이런 점이 좋다
디젤 차량의 자부심은 ‘힘’과 ‘연료 소비 효율성’에서 나온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주로 디젤 차종인 것도 거친 비포장 도로나 언덕길을 거침없이 달릴 수 있는 디젤엔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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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대기오염피해 연 10조원…‘환경통행료’ 가 해법
올여름에도 여지없이 폭염경보와 국지적 폭우가 찾아왔다. 기상이변은 생태계에 치명적인 변화를 가져 오고, 사람의 건강과 산업생산에도 악영향을 준다. 주 원인은 온실효과를 초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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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통계로 정책 추진, 중복조사로 예산도 낭비
정부 부처간 협조 부족으로 통계조사에 필요한 예산 125억원이 낭비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 표본설계에 따라 필요한 현장조사를 누락하고 모집단을 임의로 추정해 부정확한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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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CNG 버스 충전소 확충"에 주민 "반대" … 해법 없나
잘 걷기 위해서는 환경이 좋아야 한다. 특히 공기가 깨끗해야 건강을 유지하고 향상시키는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서울시는 '걷기 좋은 맑은 서울'을 만들기 위해 서울시내 버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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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기의 질 위해서 CNG 충전소 충분히 확보해야"
서울시는 걷기 좋은 도시의 전제 조건인 맑은 대기질을 위해서는 경유 시내버스를 CNG(압축천연가스) 버스로 교체하는 사업이 꼭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CNG 버스 보급을 위해서는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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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태스크 포스 구성한 서울시, 걷기 지원 팔 걷었다
서울시가 본지의 워크홀릭(walkholic) 사업에 본격적으로 동참한다. 오세훈 시장은 "시민들의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해 걷기를 서울시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사업을 펼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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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피부 눈부신 신부
살랑대는 바람 타고 봄이 돌아왔다. 결혼의 계절이다. 예비신부라면 생애 최고의 날인 결혼식 당일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게 당연한 마음. 하지만 결혼 준비로 쌓인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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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겨울 스모그, 중국 탓만 할 건가
한겨울이지만 서울 하늘이 뿌옇게 보이는 스모그 현상이 자주 나타난다. 실제 미세먼지 농도를 살펴보니 서울 방이동과 종로는 평소의 세 배 정도 높아졌으며, 황사 수준의 더 작은 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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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조용하고 기름 덜 먹어 수요 폭발
기름값이 뛰자 소비자들이 유(油)테크에 나서고 있다. 기름값을 깎아 주거나 일정 금액을 적립해 주는 신용카드를 쓰기도 하고, 정유사 보너스 포인트 카드도 알뜰하게 챙긴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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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G 충전소 시청 별관에 건립"
서울시가 내년 초 서소문 별관에 압축천연가스(CNG) 버스용 충전소를 설치하기로 해 논란이다. 서울의 대기 오염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선 CNG 버스로 교체하는 것이 필요하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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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길이 왜 막히지?
하루종일 컴퓨터를 사용하는 김용진씨(42). 최근 눈이 뻑뻑하고 충혈이 되더니 이물감까지 느껴져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과로 때문일 것이란 생각에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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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디젤승용차의 고민
디젤 엔진 지난해 5월 프라이드 디젤 모델 출시를 시작으로 현대.기아차는 2000cc급 이하 7개 차종의 디젤 모델을 차례로 내놓았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고전하고 있다. 한국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