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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법 개정 팽팽한 찬반
지금 영화계는 현행 영화 법을 고쳐야 하느냐, 고치지 말아야 하느냐 하는 문제로 몹시 뒤숭숭하다. 일부에선 고쳐야 한다고 하고 다른 한쪽에선 고칠 필요가 없다고 맞서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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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성년들에 시민 의식 심어주자
5월은 가정의 달.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은 잘 알려져 있으나 5월6일이 「성년의 날」이란 사실은 그 중요성에 비추어 지나치게 소홀히 취급되는 경향이다. 우리 나라의 청소년들은 성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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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영화보다 더 심한「가위질」|방화불황 더욱 부채질
영화계가 불황이라고 영화인들의 걱정이 태산같다. 1년 중 가장 큰 자득으로 꼽는 신정전후에도 극장엔 손님이 들지 않아 참패를 당해 영화계의 불황이 얼마나 심각한가를 말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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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모든 공연장|오늘부터 일제단속
서울시는 9일부터 시내모든 공연장에 대해 일체점검을 펴기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공연시간준수여부 ▲공연장의 환경정비상태 ▲미성년자 입장불가공연물에 대한 미성년자입장여부등을 집중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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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우수영화제」에 문제있다"|한국영화「심포지엄」에 비친 현실과 대책|전문가들에 심사맡겨 결과 공개를|애정·액션물도 우수한건 기회줘야|대종상받은 영화의 관객이 3천여명밖에 안된예도
근년들어 국산영화의 제작이 활발해지면서 국산영화에 대한 비판과 정책상의 문제점이 크게 일고 있다. 한국영화인협회와 「시나리오」 분과위원회는 이런 문제점을 규명하기 위한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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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적 내용 담긴 연극에 고교생 단체관람
영화와 마찬가지로 연극도 분명히 「미성년자 입장불가」작품이 있으나 이것이 잘 지켜지고 있지 않아 문제. 미성년자 입장불가를 조건으로 공연허가를 받은 극단「성좌」의 대한민국연극제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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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의 위선 본받지 않고 사회라는 버스승객에 충실
「성년」이란 단어는 사전을 보면 『온 스무 살이 되었을 때』라고 돼 있다. 「성년의 날」등 일련의 사회적 배려는 단어는 그 「온 스무 살」에게 몇 가지의 자유와 함께 많은 것을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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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입장 등 공연법 위반|63개 극장 2일간 영업정지
서울시경은 11일 시내 1백10개 극장에 대한 청소년 풍기 일제단속에서 공연법을 위반한 63개 극장을 적발, 2일간 영업정지처분을 서울시에 요청하고 이 가운데 미성년자를 입장시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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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들이 각 가정 방문 영화관람권 배부
【김천】국민투표를 앞두고 공무원들이 영화관람권을 각 가정에 배부해 주면서 관람을 종용하고 있다. 김천시는 3일 하오6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시내 평화1동「아카데미」극장에서 8백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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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신저에 또 염문
【워싱턴·포스트=본사특약】『대통령각하, 알고 계십니까? 당신의 보좌관과 어떤 특별한 여성과의 은밀한 관계를?』 잡지표지의 표제치고는 좀 지나친 표현이다. 실버·스크린이라는 스캔들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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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 속의 몸부림… 영화 산업
「텔리비젼」이 출현하기 직전까지만 해도 3대 기업의 하나로 각광 받았던 영화 산업이 「텔리비젼」이 보급이 활발해지면서 사양 산업으로 전락, 이제 영화는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