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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북 도발시 독재체제 붕괴 재촉하게 될 것"
북한이 도발할 경우 "북한 독제체제의 붕괴를 재촉하게 될 것임을 분명히 경고한다"고 합동참모본부가 24일 밝혔다. 합참은 이날 성명을 통해 "북한은 어제(2.23) ‘최고사령부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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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태평양 사령관 "중국, 사드로 한·미 틈새 벌리기 말도 안 돼"
커티스 스캐퍼로티 주한미군사령관은 23일(현지시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ㆍTHAAD)와 관련 “사드를 한반도에 배치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스캐퍼로티 사령관은 상원 군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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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100명이 5시간씩 필리버스터 땐 보름 버틴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정의화 국회의장,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왼쪽부터)가 23일 여야 대표 회동을 마친 뒤 의장실을 나서고 있다. [사진 오상민 기자]정의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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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우리는 지금 어떤 길을 가고 있는가
이하경 논설주간한 국가의 역량은 위기의 순간에 제대로 드러난다. 북한의 4차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이후 박근혜 정부는 국민의 의사를 결집하는 데 성공했다. 국방부는 미국과 고고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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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NIE] 개성공단 폐쇄 찬반 논쟁
강력한 대북제재 필요 vs 안보 불안만 부추겨남북 관계가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 북한의 4차 핵실험(1월 6일)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2월 7일)에 대해 한국 정부는 개성공단 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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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경제] 폐쇄된 개성공단, 어떻게 탄생했나요?
공장 가동이 한창이었던 때의 개성공단 야경. 밤에도 훤히 불을 밝히며 남북 경제 협력의 상징이었던 이곳은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로 지난 2월 10일부터 전면 가동 중단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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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핵보유국 인정하라” 고집…박 대통령, 초강경 선회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은 22일 대변인실을 통해 “평화협정 문제와 관련한 미국의 기존 입장은 변한 것이 없으며, 한·미는 북한과의 어떠한 대화에서도 비핵화가 우선돼야 한다는 일관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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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바로 보는 북한] 개성공단에 두고 온 설비, 북한이 자체 운영할 수도
가동중단 열흘을 넘긴 개성공단에는 요즘 적막함이 감돕니다. 이따금 순찰을 도는 북한 특구개발총국과 군부 소속 지프차량 외에는 인적이 끊겼습니다. 관할 6사단 병력이 개성시에서 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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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개성공단 폐쇄
중앙일보개성공단 폐쇄 안타깝지만 북한의 자업자득이다 QR코드로 보는 관계기사 정부가 어제 개성공단 가동을 전면 중단하는 초강수를 뒀다.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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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개성공단의 퇴로는 열어 놨으면
고수석통일문화연구소 연구위원북한학 박사개성공단이 죽었다. 경협을 넘어 평화를 생산하려던 곳이다. 다시 살리려면 북한이 핵을 포기해야 한다. 하지만 그럴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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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난수표 방송 심리전 재개한 듯
우리 당국이 북한을 향해 쏘는 난수표 단파방송(난수방송)이 최근 재개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관련 전문가들이 20일 밝혔다. 난수방송 청취 전문 인터넷 카페 ‘라디오 마니아’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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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전체 관리자라는 인식 가져야 북한 이끌 수 있어”
11년 만에 전면 폐쇄에 들어간 개성공단은 건설 때부터 우여곡절이 많았다. 북한군은 물론 동맹국인 미국도 탐탁지 않게 여겼다. 하지만 난관을 뚫고 남북한 사람들이 매일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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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무협력 시대 돌파 전략
북한의 4차 핵실험 및 광명성 4호 발사에 대한 대응조치로 우리 정부가 개성공단 전면 가동 중지의 결정을 내리고, 대통령은 국회연설을 통해 남북 신뢰프로세스 정책의 대전환을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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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난수표 방송 심리전 재개한듯
우리 당국이 북한을 향해 쏘는 난수표 단파방송(난수방송)이 최근 재개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관련 전문가들이 20일 밝혔다. 난수방송 청취 전문 인터넷 카페 '라디오 마니아'등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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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총리 “노무현 정부 때부터 개성공단 돈 전용 알려져”
황교안 국무총리가 19일 북한 개성공단 자금의 핵·미사일 개발 전용에 대해 “참여정부(노무현 정부) 때부터 이런 내용들이 상당 부분 알려져 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황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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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위험하면 북 핵 개발 중단시켜라’ 중국에 할 말 해야
공로명 전 외무부 장관은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국제적 공조를 통한 제재뿐”이라고 말했다. [사진 김경빈 기자]그는 하고 싶은 말이 많았다. 우왕좌왕하는 여론이 마음에 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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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기자가 본 정치] 국회의원 출석부른 19대 마지막 대정부질문
"끝까지 자리를 함께해 주신 의원님 여러분은 영원히 역사에 기록될 것입니다. 한분 한분 모두 성함을 불러드리겠습니다."19일 오후 4시 20분 국회 본회의장. 19대 국회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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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김정은의 칼춤
음력으로 설을 맞이하는 우리나라와 중국은 춘제(春節)문화권에 있다. 중국은 ‘춘제’, 우리는 ‘설 명절’이라 하여 긴 연휴를 맞이한다. 양력의 설(元旦)과 설 명절 사이의 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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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탐험(5)] 김정은과 중국
김정은 제1위원장과 류윈산 중국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 당창건 70주년 열병식을 관람하고 있다. [노동신문]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공식적으로 중국을 방문한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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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외교라인 전 팀 교체 용단 내려야"…"개성공단 폐쇄 이유 수긍 어려워"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박기정 화백]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지금까지 외교안보라인을 구축했던 전 팀을 교체하는 용단을 내려주기 바란다”고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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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안보 위중한데, 본회의장 지킨 의원 30여명뿐
올해 첫 국회 대정부 질문이 열린 18일 오후 국무위원들이 자리를 지키며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국회 본회의장의 의원들 자리가 대부분 비었다. [사진 조문규 기자]“오후 2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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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재가동돼야…생필품 지급하면 전용 문제 풀려
홍양호 전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5일 “북한 근로자 임금의 전용을 막기 위해서는 쌀과 같은 생필품을 지급하면 된다”며 “개성공단은 재가동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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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평화협정 제안에 정부 "北 비핵화가 우선"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한반도 비핵화와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는 것을 병행해 추진하자고 제안한 데 대해 정부는 “북한의 비핵화가 우선”이라며 사실상 이를 고려치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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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정부, 대북 제재 위해 조선학교 보조금 지급 중단 검토
일본 정부가 핵실험과 장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를 강행한 북한에 대한 제재 조치로 일본 내 조선학교의 보조금 지급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고 산케이신문이 18일 보도했다. 문부과학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