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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시대」 밑그림 완성/G7 휴스턴회담 사흘 결산
◎「고르비 구원」 원칙에 합의/서독ㆍ불 독자 지원길 마련 냉전종식 이후의 시급한 과제로 등장한 대소 경제지원문제가 서방선진 7개국 정상회담에서도 연말까지 미루어졌다. 미ㆍ영ㆍ불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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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ㆍ소 군축논의 급진전/소 외무/“양국 정상회담서 중요문서 서명”
◎리투아니아 독립문제는 이견/통독 중립주장 소서 포기 【워싱턴 AFPㆍAP=연합】 군축협정을 포함한 「아주 중요한 문서들」이 오는 5월30일 미국에서 열릴 미소정상회담에서 조인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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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침략성」부활을 경계한다.|「후지오망언」 아시아에 있어서의 일본문제
소비에트아시아를 포함하는 전 아시아가 「일본문제」 에 대해 일치하는 점이 있다. 냉전체제에 불구하고 전 동서유럽국가들이 독일의 강대화를 막아야 한다는데 독일문제에 대한 일치점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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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42년 초현실주의 화풍을 가진 독일인 「막스·에른스트」는 『폭우후의 유럽』이라는 작품으로 세상을 놀라게 했다. 『게르니카의 학살』을 그린 「피카소」 등과 함께 전쟁작가군에 속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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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국의 남북한 교??? 그 과정은 이미 시작된 셈"
비교적 작고 분단상태에 있는 한반도는 소련외교정책에 있어서 일본보다 훨씬 중요성이 적은 목표다. 소련과 한반도간의 국경은 짧지만 접경국가라는 뜻에서 소련국방계획자들의 관심의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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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트엔진
우리 손으로 제작, 조립한 제트엔진을 장착한 전투기(F-5F)가 우리 하늘을 처음으로 날았다. 엔진은 말할 것도 없이 인체의 심장같은 역할을 한다. 엔진의 성능여부가 바로 그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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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김건진(주미)·김동수(주독)·주원상(주불)특파원이 말하는 오늘의 세계와 한국|한결같은 고민은 "경제난"
세계는 숨가쁘게 달라지고 있다. 지구의 구석구석을 누비고 있는 본사 해외상주 특파원 가운데 일시 귀국한 김건진 워싱턴 특파원, 김동수 특파원, 주원상 파리 특파원 등 3명이 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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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미사일」이다
한국은 유도탄을 자체 개발함으로써 독자적인 무기체계에 의한 자주국방에 새장을 열었다. 강대국들의 상징이요 독점물이던 「미사일」을 국내기술진 만으로 설계·제조했다는 것은 한국의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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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다」로도 잡을 수 없는 가공할『크루즈·미사일』
미-소의 무기개발 경쟁은 하루가 다르게 치열해지고 있다. SALT 범주에 들지 않는 최 신예「미사일」의 개발과 실전배치가 서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요란하다. 미국이 이동식 MX「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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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응수
「초전필승」 「초전박살」이란 말에 이어 「초전응수」라는 말이 등장했다. 우리 국군의 구호 아닌 미 국방장관이 사용한 전술 용어다. 「브라운」 국방장관은 미국 상원 군사위에서 미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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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토크」당좌를 계기로 본 미-소 정상회담의 발자취|단독으로는 7번째…세계의 관심사·분단국 문제 등 논의
오는 22, 23일 이틀간「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릴「포드」-「브레즈네프」회담은 1933년 미국의 소련승인이래 영국 또는「프랑스」도 낀 강대국 정상회담까지 합산하면 11번째,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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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개발 10년 숨가쁜 미·소 경쟁 | 달에는 누가 먼저?
10일 미국은 처음으로 달상륙용 「로키트」인 「새턴」5호의 발사 및 회수 실험에 성공했다. 지상 최강의 그 「매머드·로키트」의 개발이 성공되면서 달에 사람을 보낸다는 오랜 꿈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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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52조종사 좌담회|무저항 출격...주 2회
B52탑승원들이 월남전 출격에서 돌아와 맥주를 마시며 피로를 풀고 있는 동안 그들의 출격담을 들어보았다. -수고들 했다. 여기 모인 7명이 함께 타는「팀」인가? ▲바테크 대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