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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없는 안보전략」 공동 모색/서울서 열린 한미 안보협
◎미의 작전통제권 이양 내년까지 보류/무기관세 장벽철폐·기술이전등 요구 이번 23차 한미연례안보협의회의(SCM)는 연례행사의 일환이기는 하지만 북한의 핵개발 문제가 국제적인 관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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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위성감시 강화 논의/한미 안보협 20일 개최
한미양국은 20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연례안보협의회의(SCM)에서 북한의 핵개발공동저지방안,주한미군보유 핵철수 및 이에 따른 한국군 군사력증강방안 등을 집중논의한다. 체니 국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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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북한에 무기공급 중단/정부 당국자/작년9월 한국과 수교이후
◎안갚은빚 47억불 상환요구/북선 전력 혼란…핵개발 강행 소련은 지난해 9월말 한국과 수교한 이후 북한에 대해 공격용 무기 공급을 중단,이제까지 한건도 넘겨주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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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군축 실천단계에 왔다/노 대통령 하와이서 기자간담회
◎한민족공동체 통일방안 불변/총선일정 법테두리내서 결정 노태우 대통령은 28일 오전(한국시간 29일 새벽) 하와이 카할라 힐튼호텔에서 유엔총회 연설과 멕시코 방문을 마치고 귀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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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전자산업 추격 못하면 기술 식민지 된다|미·유럽 대반격
걸프전에서 미사일을 잡는 미사일로 이름을 떨친 패트리어트미사일. 그 생산업체인 레이시언사는 원래 전자레인지를 만드는 가전회사였다. 이 회사는 80년대 초반 전자레인지의 핵심기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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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스라엘에 대규모 군원/방공미사일 개발지원·F15 조기인도
◎중동 군축방침과는 상치 【텔아비드·텔노프 로이터·AFP=연합】 미국은 이스라엘이 개발중인 제2단계 애로방공미사일 계획에 소요되는 경비의 4분의 3을 지원키로 했으며 당초 약속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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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는 물가 잡을 묘안 밝혀라(국회 본회의 지상중계)
◎일관성없는 경제정책에 국민만 불안/질문/남북직교역 분쟁조정기구 설치 추진/답변 ▲이성호 의원(민자)질문=아파트값을 안올린다고 해놓고 나중에 가서 인상함으로써 국민들은 정부의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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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전 공식 종결/유엔결의안 채택
【유엔본부 AP·로이터=연합】 8개월전 이라크군의 쿠웨이트 침공으로 야기된 걸프전쟁을 공식적으로 종결짓기 위한 결의안이 3일 유엔 안보리에서 채택됐다. 대량 살상무기 파괴등 엄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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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복구사업/미 독식에 동맹국들 “반발”(국제정경)
◎영,미에 항의·망명정부 방문등 “발끈”/미 70% 계약에 일·독도 불쾌 역사상 최대규모 재건사업의 하나가 될 쿠웨이트 복구사업에 세계가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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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에 반독 감정 바람분다
◎이라크 미사일 개발에 독기업지원 밝혀져/“후세인 지하벙커 공사에화학무기 원료등도 제공” 이라크가 보유한 가장 위협적인 무기인 화학무기의 제조와 이를 이스라엘이나 사우디아라비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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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리 임금정책 취소 촉구/북방교역 문제점·물가대책등 추궁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 국회는 25일 본회의를 속개,노재봉 국무총리와 관계 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경제분야에 대한 대정부 질문을 벌였다. 김동규 강성모 박우병(이상 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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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군 승리 장담 못한다/일 프레지던트지서 분석
◎전력 2.2배 불과… 3배 넘어야 속결 가능/이라크 실전경험 많아 장기전 가능성 커 19일 발행된 일본 유력 종합지 프레지던트지 2월호는 중동 걸프전쟁에서 다국적군은 이길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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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수」 잃은 거인 군살빼기|탈 냉전시대의 미 대외정책과 역할 변화-국방비
미소 양극체제의 붕괴 등 탈 냉전에 따라 미국의 대외정책과 역할이 수정되고 있다. 재래식 무기 삭감 등 유럽 군축을 진전시킨 미국은 대외 지역정책의 재조정 작업에 들어가 아시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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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침체·투기기승 책임지라”/국회 본회의 지상중계
◎비업무 부동산 매각 왜 안 되나 질문/소 KAL기 격추 때 봐서 거론 답변 ○24일 질문 ▲장경우 의원(민자)=6공 출범 이후 정부의 경제정책은 일관된 기조를 유지하지 못하고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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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용 신 소재개발 열올려|미 방위산업 연구소
【워싱턴=문창극 특파원】창과 칼을 녹여 쟁기와 보습을 만드는 태평세월이 정말 다가오는 것일까. 동서해빙무드에 힘입어 소련이 탱크와 장갑차를 트랙터로 개조한 것이 화제가 됐듯이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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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창간 25돌기념 세계 저명언론인 초청 대토론회
21세기 새로운 국제질서속의 한반도는 어떠한 위상과 모습을 갖게될 것인가. 본사 창간 25주년 기념사업으로 11일 개최된 세계 저명언론인 대토론회의 참석자들은 이같은 의문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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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ㆍ병참지원 취약/후세인 얼마나 버틸까
◎군사력/주력인 탱크부대 공습에 허약/정규군 적지만 미사일은 막강 전력 중동분쟁이 확전위기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막강한 미군등에 대항할 이라크군이 과연 얼마나 버틸 수 있으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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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인 「서방인질」로 대도박/영 데일리 텔리그래프가 본 전세
◎미 지상군열세 B52로 주공 이라크가 쿠웨이트를 점령한 데 이어 사우디아라비아에 침공할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ㆍ나토의 이라크에 대한 군사제재 조치에 대해 적극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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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북한관계 최악상태로/주변정세 변화따라 “가까웠다 멀어졌다”
◎서울올림픽ㆍ동구권수교 잇따르자 냉각 해방후 지금까지 북한과 소련과의 관계는 겉으론 변함없는 우방으로 비쳐졌지만 안으로는 밀착과 소원이 교차된 것이었다. 두나라는 자신의 또는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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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개편 서두는 세계군수산업|평화무드 확산따라 침체 장기화될 듯|상업·민수용으로 대체
세계 군수산업계가 극심한 변화를 겪고있다. 한동안 황금알을 낳는 거위처럼 막대한 이득을 보강해주었던 무기장사가 동서 데탕트의 확산과 본격적인 군축논의, 이란-이라크전의 종전 등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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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 개발 도와달라〃 시리아서 북한에 요청
【텔아비브·AP=연합】시리아는 최근 미국의 압력에 의해 중국과 협의중이던 지대지미사일 구매계획을 취소한 대신 이를 확보하기 위해 북한에 개발지원을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믿어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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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 바람」에 들뜨지 말자
올 들어 소련의 학자·예술인·문화인·경제인들이 3천 여명이나 우리나라를 다녀갔다. 국내 주사파 등 좌익세력들의 체제전복을 위한 끊임없는 난동, 그리고 정부의 순진하기 이를 데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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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대지공 미사일공동 개발
【워싱턴=김현일 특파원】한미 양국은 2O일 지대공 미사일 (SAM) 을 공동 연구 개발키로 합의, 미국이 이에 따른 유도 기술을 지원키로 했다. 워싱턴에서 열린 제21차 한미 연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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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사일 수출국 부상
【워싱턴=연합】「윌리엄·웹스터」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은 18일 북한은 조만간 스커드B 단거리 지대지 미사일의 대외수출읕 놓고소련과 경갱을 하게될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