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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소프트웨어 강해지려면 전문인력 5만 명 더 필요”
김기영 1937년 서울 출생. 양정고와 연세대 상학과· 동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대에서 경영학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연세대와 미국 남가주대, MIT대, 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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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바리캉 전쟁
김영훈경제부문 차장9년 전 일이다. 한국이용사회는 보건복지부에 탄원서를 냈다. 미용실에서는 머리를 깎지 못하게 해달라는 것이었다. 근거는 공중위생관리법이었다. 이 법 2조 1항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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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일본산 수산물, 신뢰가 먼저다
김명자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전 환경부 장관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2년 반이 지난 지금 방사능 오염 사태가 새 국면으로 번지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6일 일본산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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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시시각각] 노무현 아바타 'e지원'
이규연논설위원 노무현 전 대통령은 시스템을 중시했다. 시스템적 사고만 한 게 아니었다. IT 지식 역시 프로급이었다. 1992년 총선에서 패한 그는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몰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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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표준 이끈 건국대 … 융합연구 100억 투자 이화여대
2011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 한국 교수의 제안이 만장일치로 국제표준으로 채택됐다. 건국대 기계공학부 신기현 교수가 발표한 ‘인쇄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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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일본은 있다!
박승희워싱턴 총국장 17년 만의 연방정부 셧다운(폐쇄)을 몇 시간 앞둔 9월 30일 미국 언론들은 의회 소식을 전하느라 떠들썩했다. 같은 날 일본도 떠들썩했다. 이유는 달랐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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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져야 일어설 수 있고 그 뒤에야 걸을 수 있다
김세진(오른쪽)군과 어머니 양정숙씨가 4일 오후 수원 성균관대 교정을 나란히 걷고 있다.“한부모가정, 입양, 장애…. 사람들은 우리를 ‘종합선물세트’라 부르지만 우리만큼 재밌게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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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기초연금 70% 지급, 어떻게 봐야 하나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정부의 기초연금안을 놓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내년 7월부터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소득기준 하위 70%에게 매월 10만~20만원을 지급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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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요리증후군 호소하는 사람, MSG 테스트 했더니 이상 없어
일러스트=강일구 ilgoo@joongang.co.kr 우리 먹을거리에는 심심치 않게 ‘자연’ ‘친환경’이라는 단어가 붙는다. 이들 단어는 ‘몸에 좋다’ 는 의미와 동일하게 여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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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시리아서 피란 온 러시아 여성들이 전하는 내전 참상
시리아엔 러시아어를 쓰는 사람이 10만 명 정도나 된다. 대개 시리아인 남편을 따라 온 러시아 여성이다. 사진은 내전 때문에 모스크바로 귀국한 나데즈다(왼쪽)와 딸. 엘레나 포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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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기초연금 차등지급 … 중산층 또 손해본다
25일 정부가 공개한 기초연금 시행 방안은 난수표처럼 돼 있다. 전문가도 혀를 내두를 정도다. 생산 과정도 난산(難産)이었다. 정부가 1000번 넘게 시뮬레이션(모의운용)했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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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모든 노인 지급" 요구 … 국회 통과 험난
정부가 어렵게 기초연금 시행안을 내놨지만 갈 길은 순탄해 보이지 않는다. 야당과 시민단체 등의 반대가 심한 데다 국민연금과 연계하면서 국민연금 가입자의 반발도 일부 예상되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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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인턴십·산학캠퍼스·인성교육 … 강점 살려 살길 찾는다
대학도 치열한 경쟁 속에 있다. 지속적으로 새로운 사회적 의제에 부응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생존이 위험해질 수도 있다. 이에 대학들은 고등교육기관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을 갖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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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학교, 3박 4일간 교내캠프, 일상속 전인교육
삼육대는 ‘SU 비전드림 플랜 2015+’를 통해 2015년까지 특성화분야 글로벌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전문성 함양에 초점이 맞춰져 있던 기존의 대학교육 방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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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 칼럼] 문화융성 감당할 시스템 있나
노재현논설위원·문화전문기자 세상 모든 일이, 예컨대 은행 적금처럼 돈을 꼬박꼬박 넣으면 알아서 새끼 쳐 목돈으로 돌아온다면 얼마나 알기 쉬울까. 그렇지 않은 동네가 얼마든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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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 현장마다 늘 보던 40~50대 중년 아저씨들
‘내란음모’ 혐의로 구속수감된 통합진보당(통진당) 이석기 의원은 지난 5월 12일 마포구 합정동의 종교시설에서 가진 비밀모임에 참석해 이렇게 말했다. “지금 운동이 상당히 고령화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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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 현장마다 늘 보던 40~50대 중년 아저씨들
지난달 31일 현대자동차 울산 공장 정문 앞에서 열린 ‘현대차 2차 희망버스’ 문화제 현장. 진보 진영이 고령화 위기를 맞으면서 운동 현장에선 40대가 주축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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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최고의장상' 받은 최민기 천안시의회의장
최민기 천안시의회의장이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제 7회 대한민국의정대상 최고의장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천안시의회 최민기(48·사진) 의장이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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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없다던 서울시, 박원순 지지한 민노총 15억 지원
서울시가 민주노총 서울본부에 올해 연말까지 사업비 15억원을 지원한다. 서울시가 민주노총에 예산을 지원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업비 1억원은 지난달 말 이미 지급됐다. 이를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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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당비 1만원 냈다는 통진당원 "이 당은 미래 없다"
3일 국회에서 열린 방송 공정성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사진기자들이 특위 소속이지만 참석하지 않은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의 빈자리를 취재하고 있다. [뉴스1] 통합진보당에서 1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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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북협력 통해 아시아 시대 열 때 더 큰 기회”
첸청단 베이징대 세계사연구원 원장과 국무원 학위위원회 역사학 위원, 국가사회과학기금 심사위원, 교육부 사회과학위원회 위원, 중국 영국사연구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 1949년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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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북협력 통해 아시아 시대 열 때 더 큰 기회”
첸청단 베이징대 세계사연구원 원장과 국무원 학위위원회 역사학 위원, 국가사회과학기금 심사위원, 교육부 사회과학위원회 위원, 중국 영국사연구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 1949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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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시시각각] 화성의 이과, 금성의 문과
이규연논설위원 남자와 여자는 서로 다른 별에서 산다-. 남녀 탐구생활의 중요성을 일깨워준 현대 고전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가 던진 도발적인 명제다. 여자와 가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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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무총리비서실 外
◆국무총리비서실<과장급 임용>▶민관협력행정관 강호식 ◆문화체육관광부<과장급 전보>▶해외문화홍보원 기획운영과장 노정동<과장급 파견>▶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조직위원회 파견 장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