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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관이 부처 챙기게 1급 공무원 장관 ‘대행’
청와대가 ‘비상체제’로 가동되기 시작했다. 청와대 윤창중 대변인은 6일 허태열 비서실장 주재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 후 “비상시국이라는 인식과 자세로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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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봐서 나는 장사하는 게 낫다”
김성주(56·사진) 성주그룹 회장이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록펠러센터에서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기념해 열린 유엔여성·유엔글로벌컴팩트 주최 ‘여성 경쟁력 강화 증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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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도 장관도 “공식일정 없음”
5일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왼쪽)와 문희상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의석에 앉은 채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김경빈 기자]·[뉴시스] 정부조직법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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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조직법 담화·회견 대국민 여론전
박근혜 대통령의 4일 대국민 담화 발표는 취임 8일 만에 나왔다. 역대 대통령의 경우와 비교하면 이례적으로 짧은 시간이다. 그만큼 박 대통령의 상황 인식이 엄중하다는 의미로 풀이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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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격노하게한 김종훈 사퇴, 진짜 이유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사퇴 기자회견을 마친 뒤 회견장을 떠나고 있다. [뉴시스] “참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힘든 일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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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식물정부 된다”vs 문 위원장 “국회 존중을”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대국민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 지연에 따른 국정 차질에 대해 사과하고, 야당에는 개편안의 조속한 처리를 위한 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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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힘겨루기 본질은 MSO 관할권 향방
정부조직 개편안 논의 과정에서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끝까지 접점을 못 찾는 부분이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를 어디에서 관할하느냐다. 새누리당은 신설될 미래창조과학부에서 담당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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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조직개편안 표류 34일의 원인은 무엇
문희상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이 4일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은 박기춘 원내대표. [뉴스1] 정부조직 개편안 협상을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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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새 정부 출범 가로막는 정쟁 당장 그만두라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정치권에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조속 처리를 촉구했다. 형식은 국민에게 호소하는 대국민 담화였지만 실제로는 민주통합당을 겨냥한 것이다. 여야는 지금까지 개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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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 없는 협상…청와대는 장외 압박
이한구 새누리당(오른쪽 둘째)·박기춘 민주당(왼쪽 둘째) 원내대표, 김기현 새누리당(오른쪽)·우원식 민주당(왼쪽) 원내수석부대표가 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회담에 앞서 인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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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주택시장,'암흑터널' 지났나
[권영은기자] "2010년 상반기부터 내리막길을 걸었던 재건축 아파트값이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매수 문의는 지난해 말에 비해 2~3배 가량 늘어났고 투자자들이 매수에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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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융합 관련 중소형주 유망할 것
이상헌 연구원“올해는 일반 산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 관련 중소형주가 유망하다고 본다.” 하이투자증권의 지주회사·중소형주 담당 이상헌(41) 연구원이 이런 전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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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과 총리만 있는 새 정부
박근혜 대통령이 26일 오후 청와대에서 정홍원 신임 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26일로 예정됐던 국무회의가 열리지 못했다. 전날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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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책 이관 대치… ‘정부 공백’ 장기화
새로 출범한 박근혜 정부의 국정 공백이 장기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여야 협상 파행으로 정부조직법 개정안 통과가 지연되면서 정부와 청와대의 구성에 차질을 빚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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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새 정부, 언제까지 결손 상태로 갈 건가
박근혜 대통령의 임기가 25일 시작됐지만 아직 온전한 박근혜 정부는 보이질 않는다. 국회에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통과되지 않았고,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도 오늘에서야 시작하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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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박정희' 전문가가 본 취임연설 21분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청와대 첫 업무를 보고 있다. 왼쪽부터 곽상도 민정·조원동 경제·이정현 정무·주철기 외교안보 수석, 허태열 비서실장, 박 대통령, 박흥렬 경호실장, 이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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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전 80억' 김종훈 강남 빌딩,현재 가격이!
김종훈(사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는 미국 국적을 둘러싼 정체성 논란에 대해 “한국에서 태어났으니 당연히 나는 한국 사람 아니냐”고 말했다. 지난 23일 저녁 서울 한남동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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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협상 타결 공개 호소
새 정부는 출범했지만 정부조직 개편 협상은 도무지 타결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그러자 대통령 취임식을 하루 앞둔 24일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가 직접 대국민 호소에 나섰다.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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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통해 퍼스트 무버 돼야 내일이 있다
제18대 대통령으로 뽑힌 박근혜 당선인의 임기가 이달 25일 취임식과 함께 시작된다. 그와 동시에 박 당선인의 ‘창조경제’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박 당선인은 창조경제에 대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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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과천, 해수부는 세종시로
박근혜 정부에서 새로 신설되는 미래창조과학부가 과천 정부청사로 입주할 전망이다. 또 부산 유치가 검토됐던 해양수산부(신설)는 정부의 세종청사로 입주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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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네트워크 없지만 바깥 사람인 게 장점일 수도”
김종훈2·17 조각(組閣)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는 18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 빌딩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팀 사무실에 출근했다. 미래부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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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통령과 옛 장관들 동거 … 3월 넘길 수도
‘새 대통령과 헌 장관’의 동거가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정부조직개편안 처리 2차 시한으로 합의한 18일 국회 본회의를 열지도 못했다. 일주일 뒤인 25일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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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 있는 ‘자기 사람’썼다
박근혜 당선인이 17일 장관 후보자 11명을 지명함으로써 새 정부의 내각 인선이 마무리됐다. 지난 13일 6개 부처 장관 인선을 발표한 지 나흘 만에 조각을 매듭지었다. 경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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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인선 배경·프로필 설명 없이 발표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왼쪽)와 박기춘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오른쪽)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정부조직법 개정안 협상에 앞서 어색한 표정을 한 채 마주앉아 있다.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