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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힐러리 서민 삶 알까
‘부자 힐러리’ 논란이 미국에서 거세다. 차기 민주당 대선후보로 가장 유력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너무 부자여서 보통 미국인의 생활을 잘 모른다는 얘기다. 그는 순자산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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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사관 테러범 체포 … 힐러리가 웃는 이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7일 오후(현지시간) 2012년 리비아 벵가지 미국 영사관을 공격했던 무장세력 지도자를 체포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백악관을 떠나 피츠버그의 공장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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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6억원 클린턴 딸 첼시 미 NBC 기자 특혜 취업?
힐러리 클린턴미국의 차기 대권주자로 부상한 힐러리 클린턴(67) 전 국무장관의 딸 첼시 클린턴(34)이 NBC 방송 기자로 일하면서 고액 연봉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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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지도자, 잘못된 길 가선 안 돼”
힐러리 클린턴(사진) 전 미국 국무장관이 “내가 일본 지도자라면 ‘무엇이 내가 지닌 가장 중요한 목표인가’를 자문할 것이다. 잘못된 길로 가서는 안 된다”며 아베 신조(安倍晋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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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색한 클린턴 표정 … 오바마의 사전 각본
2009년 8월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은 평양을 방문했다. 그해 3월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 여기자 유나 리와 로라 링을 석방시켜 달라는 교섭을 하기 위해서였다. 두 여기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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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뒤 힐러리는 대선, 미셸은 상원의원 도전하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부인 미셸 여사가 2일 로드아일랜드주 노스킹스타운에서 열린 미 해군 최신 핵잠수함 일리노이호의 용골 거치식에서 철제 명판에 새겨진 자신의 이니셜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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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청장 득표율, 여 44% vs 야 52% … 결과는 5 vs 20
관련기사 “태도는 겸손하게 행보는 신중하게” 진보 교육감 당선인들 비공개 회동 나도 엘리트 교육 수혜자 … 교육체제 변화 꿈 접을 순 없어 불붙는 ‘당권 대전’ 이어 7·30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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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석의 시시각각] 직언과 진언 사이 안대희 스타일은
강민석정치부 부장대우 #1. 2014년 5월 23일 밤 중앙일보 편집국. 정치부 현장 취재기자와 데스크, 편집자들 간에 논란이 있었다. 이날 안대희 후보자는 총리지명을 받아들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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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마포구 5선 노승환 전 국회부의장 별세
서울 마포구에서 5선 국회의원과 구청장을 두 번 지낸 노승환(사진) 전 국회부의장이 24일 오후 7시10분 별세했다. 87세. 노 전 부의장은 서울시의원에서 출발한 야권의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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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3952명 선출 … 투표 용지 7장에 7번 투표합니다
<표 보는 법> ◆ 후보자 표기는 중앙선관위서 제공한 순서. ◆ 투표용지는 모두 7장입니다.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교육감, 광역의원, 기초의원, 광역비례대표의원, 기초비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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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클린턴 가문 앞에서 산소가 고갈된 오바마
모린 다우드칼럼니스트벌써 오바마 가문이 아니라 클린턴 가문이 세상을 다스리고 있다. 클린턴 전 대통령 일가 사람들의 한 말씀 한 말씀이 도처에서 화제다. 경제 운용과 소득 불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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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1 vs 75 … 리더십이 갈랐다
대통령 선거가 한창이던 2012년 10월 미국 전역에 비상이 걸렸다. 초대형 허리케인 샌디가 동부 연안으로 치고 올라오고 있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10월 28일 백악관 상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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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행정기능 통째 민영화 … 미국 '계약도시' 확산
2009년 8월 미국 조지아주 샌디스프링스의 사우스스팰딩레이크가(街)에서 시와 계약을 맺은 건설회사 직원들이 도로 재포장 공사를 하고 있다. 2005년 12월 이후 이 도시에선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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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 지지율 동반 하락 …리얼미터
16일 전라남도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지지율이 동반 하락했다. 여론조사 전문 업체 ‘리얼미터’가 28일 공개한 4월 넷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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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부시 가문의 부활 내비치는 젭 부시
모린 다우드NYT 칼럼니스트 미국 공화당의 형제 대서사시가 드디어 클라이맥스에 돌입했다. 오래전 조지 H 부시 전 대통령(1989~93년 재임)과 부인 바버라 부시 여사는 차남 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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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vs 클린턴 가문 24년 만에 리턴매치?
미국의 정치 명문 부시가와 클린턴가의 대선 재대결이 성사될까.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부인 힐러리 클린턴(67·민주당) 전 국무장관의 2016년 미 대선 출마가 가시화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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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기초선거 무공천, 진퇴양난 안철수
김정하정치국제부문 차장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를 외치는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의 신세가 딱하게 됐다. 기초선거에서 새누리당은 ‘기호 1번’을 공천하는데 새정치민주연합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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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위험에 빠지면 오바마 깨우는 여인들
왼쪽부터 수전 라이스, 리사 모나코, 케이시 러믈러.2008년 출범 초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백악관은 ‘보이 클럽(boys club)’으로 불렸다. 참모의 대부분이 남성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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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야당의 우클릭 … 안보·성장 내세워 무당파 공략
새정치민주연합이 26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출범했다. 김한 길(왼쪽)·안철수 공동대표가 당원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김경빈 기자] 새정치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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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30석 새정치연합' 정치 개혁에 사활 걸어야
130석을 지닌 새정치민주연합이 어제 정식으로 출범했다. 그동안 신당을 놓고 ‘안철수 새 정치의 포기’와 ‘급조 통합 야당’이라는 논란이 있어왔다. 신당은 파격적인 개혁의 실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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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불만
박승희워싱턴총국장 지도자는 고독하다. 결정하는 자리라서 그렇다. 회식을 앞둔 상사가 무얼 먹을지 정해보라고 할 때 직장인들은 갑자기 고독해진다. 뭔가를 결정해야 한다는 건 그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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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소는 누가 키우나
채병건정치국제부문 차장 미국이나 한국이나 이름은 다 ‘민주당’인데 집권을 위한 공식은 같으면서도 달랐다. 집권을 위해 ‘발상의 전환’을 꾀했다는 데선 비슷했다. 바다 건너 민주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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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세계는 한국 국회를 중심으로 돌지 않는다
일반 시민에겐 다소 낯선 ‘원자력 방호방재법안’이 국회를 깨우고 있다. 이 법안의 처리 때문에 강창희 국회의장은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4개국 공식방문 일정을 취소했고 정홍원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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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신당의 산업화 ·안보 가치 인정은 맞는 방향
신당 새정치민주연합이 과거 민주당에 비해 산업화와 안보의 가치에 더 많은 무게를 싣는 노선을 추진한다고 한다. 이른바 ‘우클릭’이다. 신당은 정강·정책에 이 점을 반영하고 당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