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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정치권의 동교동계 신(新) 전성시대-노병은 죽지 않았다?
동교동계 인사들의 DJ묘소 참배가 정례화되면서 DJ묘소는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가 새로 들어설 때면 가장 먼저 찾는 장소가 됐다. 9월 23일 동교동계 출신인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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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다가오는 미국 중간선거와 한·미 관계
[일러스트=강일구] 마이클 그린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선임부소장 정치에서는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다. 하지만 11월 4일 미국 중간선거에서 미국 공화당은 하원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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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글로벌 핫 이슈
캐나다 의사당 총격 사건, 단독범행 잠정 결론캐나다 오타와 국회의사당에서 22일(현지시간)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AP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이 사건으로 범인을 포함해 2명이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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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통법, 당론 투쟁에 묻혀 졸속 처리 … 국민만 피해
한국의 당론정치가 무서운 건 블랙홀이라서다. 한 번 매몰되면 민생과 국익까지도 내팽개친다. 네티즌들로부터 ‘단순히 통신사들만을 위한 법’으로 불리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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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가 다음 대통령 돈을 걸 수도 있어"
‘투자의 귀재’가 ‘정치의 귀재’이기도 할까. 오마하의 현인이라고 불리는 투자의 달인 워런 버핏(사진) 미국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2016년 대통령 선거 승자로 힐러리 클린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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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은 힐러리를 차기 대통령으로 꼽아
'투자의 귀재'가 '정치의 귀재'이기도 할까. 오마하의 현인이라고 불리는 투자의 달린 워런 버핏 미국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2016년 대통령 선거 승자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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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디·카터·부시 … '대통령 손자들'이 뛴다
다음달 4일 치러지는 미국 중간선거에 전직 대통령 집안의 3세들이 출동했다.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손자인 제이슨 카터(39), 조지 H W 부시 전 대통령의 손자인 조지 P 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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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직장'이 돼버린 대한민국 국회의 초상 - 국회의원과 돈, 그 블랙홀의 세계
국회가 넉 달째 ‘개점휴업’ 중이지만 국회의원들은 매달 1100만 원가량의 세비를 꼬박꼬박 지급받는다. 국회 사무처에 따르면, 국회의원 1인당 세비와 사무실 운영비, 보좌진 7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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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련, 가치와 노선 실종 … 권력투쟁만 남은 난파선 됐다
그의 ‘정치 스펙’은 화려하다. 3선 의원과 장관(통일부)을 지냈다. 노무현 정권의 2인자로 불렸다. 40석짜리 당을 원내 과반이 넘는 152석으로 불리는 ‘대박’을 터뜨린 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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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박근혜 외교, 유엔의 큰 장 놓치지 말아야
[일러스트=강일구] 남정호국제선임기자 오는 23일 미국 뉴욕에선 외교의 큰 장이 들어선다. 반기문 사무총장 주도로 193개 회원국의 국가수반급 인사들이 참여하는 유엔 기후정상회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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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20년' 공포 확산 … 금 가는 유로존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의 고민 드라기 어깨가 무겁다. 그는 디플레이션 진압의 선봉장이다. 그는 “소극적 대응이 낳은 위험은 과잉 대응의 위험을 능가한다”며 양적완화(QE)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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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디플레이션 우려…'미국판 잃어버린 20년' 떠오르네
하나의 유령이 유럽을 배회하고 있다(A spectre is haunting Europe). 공산주의라는 유령이 아니다. 디플레이션이다. 돈의 추악한 두 얼굴 가운데 하나다. 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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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 어루만지고 강경파 설득하는 '정치 어른' 없다
지난해 12월 국회에선 ‘여야 중진협의체’가 떴다. 5선 이상 국회의원 13명에 당시 민주당의 박지원(3선)·신기남(4선)·박병석(4선) 의원 등 16명이었다. 세 의원은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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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빅4 싱크탱크를 가다 ① 우드로윌슨센터
제인 하먼 우드로윌슨센터 소장은 “미국과 중국은 협력을 통해 서로 상당한 이익을 얻을 수 있다”며 미·중 협력을 강조했다. [워싱턴=채병건 특파원] 동북아가 긴장의 연속이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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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하먼 "박 대통령 강인함에 감탄…강인해야 나라 이끌 수 있어"
동북아가 긴장의 연속이다. 한ㆍ일 관계에선 위안부 등 과거사 문제로 갈등이 계속되고 있고, 중국의 부상은 집단적자위권을 내세운 일본의 견제로 이어지고 있다. 관건은 미국의 속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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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외교는 실패" 비난했던 힐러리, 진화 나섰다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사과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12일(현지시간) 오바마에게 전화를 걸어 “결코 대통령이나 그의 정책을 공격하려고 한 게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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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7·30 재·보선 선거결과
중앙일보 <2014년 7월 31일자 30면> 7·30 민심, 세월호를 넘어 민생을 선택했다 QR코드로 보는 관계기사 7·30 재·보선이 새누리당의 압승으로 끝났다. 세월호 사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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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아프리카에 가장 시급한 것은 과학 교육
은켐 쿰바 미시간대 STEM-아프리카 이니셔티브 간사(左), 멜빈 P 푸트 ‘아프리카 지지 모임(CFA)’ 회장(右) 1960년 가을, 민주당 대선 후보 존 F 케네디 상원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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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7·30 민심, 세월호를 넘어 민생을 선택했다
7·30 재·보선이 새누리당의 압승으로 끝났다. 세월호 사태가 중심이 됐던 6·4 지방선거만 해도 여야가 8 대 9라는 무승부였다. 그로부터 두 달이 채 지나지 않았는데 이런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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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엔 내 돈, 공화당엔 회사 돈 … 버핏의 이중생활
“진정한 신사는 정치 바구니도 하나만 갖고 있지 않다.” 미국 ‘금융황제’ 존 피어폰트 모건(1837~1913)이 생전에 즐겨 한 말이다. 정치자금을 한쪽에 몰아주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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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누르는 승부수 되려면 쉽고 간결해야"
조지 레이코프(73·사진) 미국 UC버클리대 교수는 학기의 첫 강의를 똑같은 질문으로 시작한다. “코끼리는 생각하지 말라는 말을 들었을 때 코끼리를 생각하지 않을 수 있는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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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누르는 승부수 되려면 쉽고 간결해야”
관련기사 탈권위 → 경제 → 복지 … 프레임 잘 잡아야 권력도 잡는다 “침대는 과학” 프레임에 시장 지각변동 조지 레이코프(73·사진) 미국 UC버클리대 교수는 학기의 첫 강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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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기금 모금 행사를 맡았던 남자 머라이어 캐리에게 부산 회맛 알게 한 남자
머라이어 캐리와 패리스 힐튼이 단골,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일부러 주방까지 찾아와 “기막히게 훌륭한 음식”이라며 악수를 청한 셰프. 미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 호텔에 세계적 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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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힐러리 지지로 권토중래 꿈꾸는 네오콘
제이컵 헤일브런국제정치 계간지 ‘국가이익(National Interest)’ 편집장10년 가까운 ‘귀양살이’ 끝에 신보수주의 ‘네오콘’이 복귀를 꿈꾸고 있다. 이들은 이라크·우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