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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에서]구멍난 외교정보관리
요즘 북한문제를 쫓는 워싱턴의 한국 기자들은 점차 비굴해지고 우리 외교관들은 일하는데 영 신명이 나질 않는다. 기자들을 비굴하게 만드는 것은 한국 언론을 보는 워싱턴 한국 전문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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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워스 주한미국대사지명자 - 對北 경수로협상 주역
학자 출신이었던 제임스 레이니 전대사의 후임으로 지명된 스티븐 보스워스(58)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사무총장은 10월께나 서울에 부임할 예정이다.국회 인준절차등이 남아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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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비친 우리 모습
엊그제 미국 주요 일간지들은 시카고 전당대회 참석차 기차에 오른 클린턴 일가(一家)의 사진을 1면 컬러로 크게 처리했다. 같은 기사 곁에 수의(囚衣)를 입은 한국 전직대통령들의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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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차관보.과장등 핵심인물 知韓派-새陳容 美국무부 한국팀
미국 국무부 한국 담당팀이 최근 새 진용을 갖추었다.동아태담당 수석 부차관보,한국과장,한국과 부과장,주한 미대사관 정무공사등 미국의 한국 담당 핵심이 모두 바뀌었다. 국무부 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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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美연락사무소 5~7명 규모 합의-내년4월이후 개설 확실
[워싱턴=陳昌昱특파원]北-美양측은 워싱턴~평양(平壤)간 연락사무소 인원을 5~7명의 소규모로 하고 연락소장은 실무급(부과장급)으로 하기로 9일 합의했다. 양측은 이와함께 영사.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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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일가 한국오겠지만 방향은 미지수
「따뜻한 남폭나라」를 찾아「동토의 공화국」을 탈출한 청진호 망명사건은 우리에게 자유의 존귀함을 일깨워주는 감동적인 드라머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이 사건을 지켜보는 일본의 시각은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