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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북핵 협상엔 외적 여건도 중요 … 국민적 의사 결집 노력하겠다”
위성락(사진) 신임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6자회담뿐 아니라 한국 사회 전체의 역량이 적절히 동원되고 집중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민적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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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퇴임 전 대미 관계 개선하라고 북한에 계속 권유”
만난 사람 = 최훈 정치 데스크 -현 정부 들어 최대 외교 과제로 한·미 동맹 복원을 내세우고 있다. 좋은 얘기지만 이를 너무 강조하는 상황이 우리 측 협상 카드의 힘을 약화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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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어주고 끌어준 15년 한승수-반기문의 인연
“한승수 총리 후보자가 아니었다면 오늘의 반기문(사진) 유엔 사무총장도 없었을지 모른다.” 총리 후보자가 발표된 28일 외교부 장관 출신인 한 후보자와 반 총장 사이의 인연과 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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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이명박 면담 계획 없다"
미국 백악관은 2일(한국시간)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면담 계획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 "그런 면담은 계획돼 있지 않다(No such meeting is 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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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북한 공사, 2년 만에 워싱턴에
김명길 유엔 주재 북한 대표부 정무공사를 비롯한 대표부 직원들과 그 가족이 8일(현지시간) 워싱턴을 방문한 뒤 9일 유엔 본부가 있는 뉴욕으로 복귀했다. 주미 한국 대사관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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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위협하는 '짝퉁 차이나'의 도덕성
중국 관리들이 행인들을 상대로 열심히 가짜 술 판별법을 설명하고 있다. 중국 질량검사검역총국에 따르면 중국 시장에서 유통되는 소비자 제품의 5분의 1가량이 불합격 상태다. 그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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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위협하는 '짝퉁 차이나'의 도덕성
중국 관리들이 행인들을 상대로 열심히 가짜 술 판별법을 설명하고 있다. 중국 질량검사검역총국에 따르면 중국 시장에서 유통되는 소비자 제품의 5분의 1가량이 불합격 상태다. 그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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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 불허 북한 상대로 게임하듯 협상 즐기는 힐
6자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가 15일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힐 차관보는 18일부터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6자 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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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유 5만t 사찰단 입북 때 제공
북핵 6자회담 에너지 경제 실무회의가 15일 중국 베이징 주재 한국 대사관에서 천영우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위쪽 테이블의 가운데) 주재로 열렸다. 천 본부장의 왼쪽은 임성남 북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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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관 '은밀한 뉴욕 외출'
북한의 김계관 외무성 부상이 2일 오후(현지시간) 뉴욕에 도착했다. 2000년 10월 조명록 국방위 1부위원장(차수) 이후 미국을 방문한 최고위급 북한 인사다. 샌프란시스코를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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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 방위군에 난동자 사살권
▶ 텍사스주 휴스턴의 대형 실내경기장 애스트로돔으로 피신한 뉴올리언스 이재민들이 간이침대에 짐을 풀고 있다. [휴스턴 AP=연합뉴스] 초대형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할퀴고 간 미국 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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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대사관 '코메리칸 바람'
주한 미국대사관에 이민 2세나 입양아 출신의 한국계 외교관이 잇따라 자리 잡고 있다. 입양아 출신으로 한국 이름이 우창제인 로버트 오그번(46) 신임 공보관이 24일 부임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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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현 대사 - 북 박길연 대사 뉴욕 회동
홍석현(사진 (左)) 주미대사가 지난달 30일 뉴욕에서 박길연(右) 유엔 주재 북한 대사를 만났다. 주미 한국 대사가 북한의 유엔 대사와 만난 것은 처음이다. 한국대사관 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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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뉴욕서 6자회담 문제 비공개 토론
북한과 미국을 비롯한 6자회담 참가국 관리들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만나 6자회담과 북핵문제를 놓고 토론을 벌였다. 뉴욕 맨해튼의 아시아 소사이어티에서 전미외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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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국대사 후보 3명으로 압축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로 내정된 크리스토퍼 힐 주한 미국대사 후임으로 3명의 후보가 압축됐다고 워싱턴 소식통이 전했다. 마이클 그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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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 공사에 위성락씨
정부는 5일 신임 주미대사관 정무공사에 위성락(50)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정책조정관을 임명했다. 위 공사는 외시 13회로 주미 대사관 참사관, 외교부 장관 보좌관, 외교부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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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라운지] '정보 첨병' 주한 외교관
이젠 서울이 아시아의 외교 중심이다. 6자회담 이후 뚜렷해진 변화다. 한 일본 외교관은 "서울을 통해 평양.베이징(北京), 그리고 워싱턴을 본다"고 말할 정도다. 그뿐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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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美언론 '한국 다시 보기'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의 방미 이후 한국을 대하는 미국 분위기는 조금 달라지고 있다. 무엇보다 기자들의 질문 내용과 언론 보도 태도에서 미묘한 변화가 감지된다. 19일 백악관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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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다카노 새 주한 일본대사
"한.일 양국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젊은 세대의 교류와 양국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해 특히 힘을 쏟을 생각이다." 다카노 도시유키(高野紀元.58)신임 주한 일본대사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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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모리 발언 왜곡 논란
지난 13일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한나라당 서청원(徐淸源)대표, 노무현(盧武鉉)당선자를 차례로 만난 모리 요시로(森喜朗) 전 일본 총리의 발언을 놓고 盧당선자측과 한나라당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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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外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감사과 엄흥석▶선거연수원 정치교육과 진승엽▶사상구선관위(이하 사무국장) 신인섭▶부산남구 이정국▶해운대구 김두영▶부산강서 조규식▶부산영도 장용훈▶달성 원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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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금메달보다 값진 모습" 外
▷ "홀가분하다. " - 박지원 문화관광부 장관, 기자회견에 앞서 문광부 간부들에게 사퇴의사를 밝히면서. ▷ "어떻게 3년이나 참았나. " -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 박장관이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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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박사 벚꽃투쟁 사실 밝혀져
워싱턴은 벚꽃의 도시다. 올해도 벚꽃은 포토맥 강변에 분홍색 수(繡)를 놓았고 주말이면 벚꽃놀이 인파로 도시는 교통체증을 앓는다. 이 벚꽃 나무들은 1912년 선린우호의 표시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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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의장 내정 리빙스턴]
오는 16일부터 미국의 찰스 카트먼 한반도평화회담특사 일행이 평양 (平壤) 을 사흘간 일정으로 방문한다. 그는 영변 지하시설에 대한 의혹에 이어 북한의 로켓 발사 실험 이후 "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