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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박상영, 한일전 승리로 8강 진출…2연패 순항
남자 에페 개인전 16강에서 일본의 미노베 카즈야스를 완파한 박상영 [도쿄=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한국 펜싱 남자 에페의 간판 박상영(25·울산시청)이 또 한 번의 "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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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오사카 부수도’는 실패했는가
오영환 지역전문기자 겸 대구지사장 경험 못 한 개표 생중계였다. NHK 화면 상황은 개표율 86%에 찬성 59만2047표, 반대 58만9254표. 중반 이후 박빙의 찬성 우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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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도 내고 복지 누리는 연금 생활자 유치 전략을”
사회복지 예산이 자치구를 비롯한 기초 지방자치단체 예산의 50% 이상을 웃돌게 되면서 기초 지자체 간 행정력 격차도 심화되고 있다.서울시내 25개 자치구의 한 해 예산은 35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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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 오디세이] 금본위제 고수하던 日 대장상, 우익 청년에게 살해돼
1931년 9월 19일 새벽 일본 관동군이 일방적으로 장쉐량 군을 공격해서 봉천성을 장악한 뒤 환호하는 모습. 만주사변의 출발점이 된 이 사건 이후 조선은행은 만주에서 군자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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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 오디세이] 조선은행법은 식민지 모순구조의 거울이었다
1931년 7월 만보산 사건 당시 중국 언론에 보도된 그림. 조선인들이 일본 관헌들과 합세하여 중국 농민들을 살육하는 것으로 묘사되고 있다. 이런 오해 때문에 조선인들은 만주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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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 오디세이] 일제 강점기에도 금융감독 밥그릇 싸움은 치열
1·2 1923년 9월 관동대지진 직후의 모습. 당시 조선인 ‘수천 명’이 조직적으로 학살되었으나 최근 개정된 일본 중등교과서에서는 이를 ‘다수’라고 표현하여 문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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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아시안게임 첫날부터 메달 청신호
'효자종목' 펜싱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대회 첫 날부터 순항이다. 여자 사브르와 남자 에페 출전 선수 모두 준결승에 진출해 최소 동메달을 확보했다. 펜싱은 3~4위전을 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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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2할 자치 … 이제는 지방분권이다
오영환논설위원 일본에서 ‘지방시대’란 말이 회자되기 시작한 것은 1977년이다. 지방자치 30년 만이었다. 당시 나가스 가즈지(長洲一二) 가나가와현 지사가 “복지시대, 인간시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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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 시시각각] 서울시를 뒤덮은 ‘검은 안개’
우리나라는 일본에 몇 년이나 뒤처져 있을까. 기준이 무엇이냐에 따라 2~3년에서 5년, 10년 등 사람마다 다른 대답을 내놓을 것이다. 이미 일본을 앞섰다고 자부하는 분야도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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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이어온 ‘깨끗한 우물 관리’를 배우자
일본 중서부 시가(滋賀)현 다카시마(高島)시의 작은 마을 하리에(針江). 6일 이 마을 어귀에 들어서자 말 그대로 “졸∼졸∼졸∼”시냇물 흐르는 소리가 경쾌하게 들렸다. 골목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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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0]
1971년 1. 4 : 노동당 중앙위 비서 양정섭, 최용건 병문안차 동독 향발(9일 귀환). 1.22 : 외무성, 미국이 인지 전역에서 「침략전쟁을 확대」하고 있다고 「성명」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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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하라의 스타일]
"초(焦). " 지난 21일 기자회견 석상에서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지사는 취임 1주년을 초조하다는 한 글자로 회고했다. "현실은 점점 나빠지는데 일은 빨리 안된다" 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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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하라의 스타일]
"초(焦)" 지난 21일 기자회견 석상에서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지사는 취임 1주년을 초조하다는 한 글자로 회고했다. "현실은 점점 나빠지는데 일은 빨리 안된다" 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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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덴노 헤이카 반자이?
덴노 (天皇) 란 말이 처음 쓰인 것은 6세기 말, 쇼토쿠 (聖德) 태자가 섭정으로 정치를 행하던 스이고 (推古) 천황 때였다. 부족연합의 우두머리였던 그 전의 오키미 (大王)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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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토야마 日민주당 대표.최상룡 고대교수
일본 정계의 차세대주자로 지목되고 있는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민주당대표가 지난12~15일 나흘간의 한국방문을 마치고 돌아갔다.그는 방한기간중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을 비롯,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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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도쿄.서울 어떻게 다른가
서울시가 7월초 민선자치 1년을 맞아 발간한 『시정백서』에서『인사.재정권등을 중앙정부가 쥐고 있는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지방자치는 「반쪽짜리 자치」에 지나지 않는다』며 자치단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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趙淳과 미노베
조순(趙淳)서울시장은 지금 두가지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듯하다.민선 야당 시장으로서 어떻게 하면 색깔있는 자신의 정책을 내놓을 수 있겠느냐와 김대중(金大中)신당의 勢몰이정치에 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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地自體 파산선고제 추진배경-자치단체 경영개념 도입 주문
직선 자치단체장이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자치행정을 책임지게되면 여러가지 행정개혁등 긍정적인 현상이 예견되는 반면에 무리하게 사업을 벌이다 재정파탄에 이를 우려도 없지않다. 기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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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익환 목사 등 방북사건 수사결과 발표문 요지
◇수사결과 1, 북한의 지령에 의한 공작 수사결과 이번 사건의 성격은 북한의 지령을 받은 재일 북한정치공작원 정경모 (『씨알의 힘』발행인·65)가 국내연락공작원으로 포섭한 유원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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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신국가주의 이미 부활됐다
다시 개천절을 맞는다. 단기4319년의 개천절을 보내며 80년대 후반, 우리민족은 격동의 한가운데 있음을 실감한다. 지금 한민족의 위상은 어디쯤인가. 한반도를 둘러싼 동아각국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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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총련서 김정일생일파티
○…김일성의 생일「파티」는 조총련주최로 매년4월 동경에서 열렸으나 김정일의 해외생일「파티」는 올해 처음으로 16일밤 동경시내 동경회관에서 열렸다.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지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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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제3부 한국의 경제
1920년대「바이마르」공화국은 극심한「인플레이션」에 휘말려 있었다. 시골에 편지한 장 보내려면 1천억「마르크」짜리 우표를 붙여야 했다. 이쯤 되면 경제부재의 상태나 다름없다.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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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총선 낙수
중. 참의원 선거가 동시에 실시된 이번 일본선거에서는 부부의원·부자의원. 형제의원도 탄생하여 주목을 끌었다. 전 외상 「하또야마·이이찌로」(구산위일낭)씨가 참의원 전국구로 당선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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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부, 북경과 자매결연 미농부지사 내달엔 모스크바와도"
■…동경부는 내달 「모스크바」 및 북경과 자매결연을 할 것이라고 「미노베·료오끼찌」 동경도지사가 발표함으로써 소련과 중공의 수도들은 동경을 사이에 두고 야릇한 형제관계를 맺게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