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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미네르바 글로 외환 20억 달러 이상 소진 추산”
서울중앙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는 ‘미네르바’ 박대성(31·구속)씨의 글 때문에 지난해 말 정부가 환율 안정을 위해 외환보유액에서 20억 달러 이상을 쓴 것으로 추산된다고 12일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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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 박대성씨 구속 싸고 시각차
‘미네르바’ 박대성(31)씨의 구속을 둘러싼 찬반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10일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한 뒤에도 사회 각계에서 상당한 시각차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박씨의 변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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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계 “판사 협박은 민주주의·법치주의 하지 말자는 것”
‘미네르바’ 박대성(31)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한 서울중앙지법 김용상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신상 정보가 인터넷에 유포되고 있는 데 대해 검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영장을 발부했다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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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서 걸러지지 않은 표현이 오프라인서는 과장되게 보였을 것”
구속영장이 발부된 ‘미네르바’ 박대성(31)씨가 10일 오후 7시40분쯤 서울중앙지검을 나서며 말문을 열었다. 취재진과 5분여 단답형 문답을 했다. 말은 짧게 했지만 담담해 보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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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적으로 허위사실 퍼뜨려 외환시장 타격’ 인정
“다음 아고라에 미네르바라는 이름으로 글을 썼습니까?” “예!” 10일 오전 10시30분 서울중앙지법 318호 법정. 미네르바로 지목된 박대성씨에 대한 영장심사는 차분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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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 박대성씨 어제 구속수감
‘고의적으로 허위사실 퍼뜨려 외환시장 타격’ 인정 인터넷 논객인 ‘미네르바’ 박대성(31)씨가 10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김용상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오후 6시쯤 “범죄 사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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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욱의 경제세상] 신드롬을 전설로 만드는 ‘미네르바 대처법’
목마로 트로이성을 함락한 오디세우스는 귀국을 서두른다. 하지만 그는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미움을 사서 온갖 역경을 다 겪는다. 폭풍과 해일, 조난과 표류, 식인종 섬에서의 감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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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드롬을 전설로 만드는 ‘미네르바 대처법’
목마로 트로이성을 함락한 오디세우스는 귀국을 서두른다. 하지만 그는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미움을 사서 온갖 역경을 다 겪는다. 폭풍과 해일, 조난과 표류, 식인종 섬에서의 감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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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 박대성씨 어제 구속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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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서 걸러지지 않은 표현이 오프라인서는 과장되게 보였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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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적으로 허위사실 퍼뜨려 외환시장 타격’ 인정
10일 구속영장이 발부된 ‘미네르바’ 박대성씨(31·사진 가운데)가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서 구치소로 향하기 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 관련기사 경제학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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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교수가 “당신은 국민의 경제스승” 극찬도
관련기사 ‘고의적으로 허위사실 퍼뜨려 외환시장 타격’ 인정 미네르바 소동에는 화려한 조연들이 등장한다. 최고의 경제 엘리트들과 국회의원, 내로라하는 학자와 언론인도 끼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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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논객 '미네르바' 구속 수감
관련사진검찰이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로 지목한 박모씨가 10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뒤 얼굴을 가린 채 법원을 나서고 있다. 인터넷 논객 '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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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미네르바 논란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9일 구속영장이 청구된 네티즌 ‘미네르바’ 박대성씨를 둘러싼 논란이 국회로 번졌다. 민주당은 즉각 검찰을 비판하고 나섰다. 변호사인 송영길 최고위원은 오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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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답으로 본 미네르바 수사 쟁점
검찰의 미네르바 수사에 대한 후폭풍이 거세다. 이번 기회에 인터넷 게시물의 책임을 확실하게 묻자는 의견과 검찰 수사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입장이 첨예하게 갈리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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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 대선 때 MB 퇴진 운동 단체 회원 가입해 활동
‘미네르바’ 박대성(31)씨가 ‘나라사랑청년회’라는 사회운동 단체의 회원인 것으로 검찰 수사에서 9일 확인됐다. 이 단체는 2007년 대통령 선거에서 이명박 후보 퇴진 운동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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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미네르바’ 계기로 인터넷문화 성숙돼야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의 정체가 30대 무직자 박모씨였다는 검찰 수사 결과는 충격적이다. 경제 전문가도 아닌 사람이 익명으로 정부의 경제 정책을 비판하면서 인터넷 스타로 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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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 소동으로 본 한국 사회 제2의 미네르바들
작가 최정현씨가 키보드로 만든 작품 ‘네티즌Ⅱ’에 그래픽 이미지 합성.인터넷 논객 ‘미네르바’가 30대 무직자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9일 온·오프라인에서 가장 큰 화제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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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 허위사실 유포 혐의 부인
미네르바로 지목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박모씨는 9일 자신이 실제 미네르바가 맞지만 허위사실을 유포한 적이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 인터넷에 올린 글은 공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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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중앙뉴스] '미네르바'구속…"학력 낮고 힘이 없어서?"
1월 9일 '6시 중앙뉴스'는 '미네르바'와 관련된 얘기로 시작합니다. 인터넷에서 '경제 도사'로 추앙받았던 미네르바는 검찰 수사 결과 31살의 새파란 젊은이로 공고를 졸업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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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미네르바, 신정아와 비슷하네”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이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로 추정되는 박모(31)씨가 검찰에 체포된 것에 대해 “미네르바와 신정아는 ‘공적 지위’만 없었을 뿐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하고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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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김태동 교수 "체포된 사람 미네르바 매치 안돼"
인터넷 경제 논객으로 화제를 모았던 ‘미네르바’에 대해 “경제 스승”이라고 칭송했던 김태동 성균관대 교수가 “체포된 사람은 내가 아는 미네르바와 매치가 안된다”고 말했다고 머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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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체 드러난 ‘경제 대통령’ 가짜에 놀아난 대한민국
서울중앙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는 8일 인터넷에서 정부의 경제정책을 비판했던 ‘미네르바’라는 필명의 네티즌이 박모(31)씨인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7일 인터넷 상에서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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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 드러난 미네르바
키 1m73㎝에 건장한 체격으로 안경을 쓴 30대 남성. 8일 오후 5시50분쯤 서울중앙지검 11층 마약조직범죄수사부 복도. 흰색 바지와 베이지색 털 코트를 입은 박모(31)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