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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센스 돋보이는 설날 손님床 차리기
차례를 지내지 않는 집이라도 설연휴면 주부들에겐 손님 치를 일이 많다.설날 손님상엔 아무래도 전통요리들이 어울린다.하지만그냥 떡국만 내놓자니 왠지 밋밋한 느낌.개성지방의 향토음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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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답십리 '복집'
볼록한 배모양부터 연상되는 복요리는 단백질이 풍부한 겨울철 건강식.잘못 먹으면 위험하다지만 요즘엔 전문요리점도 많고 조리방법도 지리.찜.회.죽.튀김에서 복불고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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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밥.된장찌개 대표메뉴 '한국우렁촌'
쌈밥은 뭐니뭐니해도 쌈장 맛.조그만 뚝배기에 파란 풋고추를 송송 썰어넣어 자글자글하게 지진 된장은 첨가하는 재료에 따라 묘하게 다른 맛을 낸다.시골에서 자란 사람이라면 논두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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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독천식당-새발낙지 요리 '全南제일'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전남순천낙안읍성 민속마을에서 열렸던 제3회 남도음식대축제는 청명한 가을 하늘아래 옛장터의 모습을 재현하며 전국의 30여만 인파로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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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 높이곰 돋아사
무.파.당근.감자.토란.연근.미나리.콩나물등 채소와 대구.동태.도로묵.오징어등 생선….각자가 비닐봉지에 싸들고 온 재료를끓는 솥 안에 쏟아넣었다.대체로 다듬어지고 장만된 것들이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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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태국.브라질등 외식산업도 제3세계 물결
외식산업의 호황을 타고 제3세계 국가들의 전문음식점이 속속 상륙하고 있다.미국.유럽.멕시코등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진 나라중심에서 그 주변국가로 메뉴가 다양해지면서 입맛의 세계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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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우콩요리전문점
콩은 예부터 단백질 공급원으로 서민들이 즐겨 먹었던 식품이다.콩을 이용한 요리로는 두부.순두부.콩비지.청국장등이 손꼽힌다.그중 일상생활에서 가장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 두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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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어 백숙집 '미성가든'
미식가들은 먼거리를 마다않고 찾아가 식도락을 즐기는 사람들이다. 충북제천시용두동의 「미성가든」((0443)46-3777)은 단골 식도락가들이 즐겨 찾는 전형적인 식당이다.미성가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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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릉'크낙새 빌리지'-산림욕.바닷가재요리를 함께
최근 광릉수목원 이웃 죽엽산 기슭에 문을 연 「크낙새 빌리지」(金東俊.38)는 통나무집이 주는 서구식 분위기에서 음식을 들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고급음식점겸 휴식공간이다. 포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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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펄뛰는 생선 한자리 바다요리 축제-전남여수시
충무공의 뜻을 기리는 제30회 진남제와 함께 여수시주최 제1회 남해안 생선요리축제가 3~8일 전남여수시에서 열린다. 바다가 훤히 바라다보이는 오동도 광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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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잡채-주부 김지혜씨
잘 차린 잔칫상이라고 다 속이 편한 것은 아니다. 불고기.닭튀김.돼지고기로 속을 넣은 완자.손님대접에 야채보다육류를 높이 치는 주인의 마음씀이 오히려 엇비슷하게 기름진 음식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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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 노미야
손님을 맞이하는 종업원들의 목소리가 유난히 활기차다.일식집 노미야(野宮)는 젊은 요리사들이 이끌어가는 집이다.한쪽 벽면을따라 설치된 테이블 안쪽으로 주방장 김승오(36)씨등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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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옥미아구찜
아구(아귀)만큼이나 극적으로 사람들의 식탁에 오른 물고기도 드물다.60년대까지만 해도 흔하게 잡힌데다 검고 흉한 모양새로선창 주변에 버려지기 일쑤였다.전체적으로 큰 주걱처럼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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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순 요리사 강봉학씨 28~29일 무료공개특강
『북한요리 만드는 법을 남한동포들에게 더 많이 알리고 싶어 무료 강좌를 열기로 했습니다.』 북한요리사 출신으로 지난 92년 귀순한 강봉학(姜奉學.37.사진)씨가 28~29일 이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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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금강식당의 어죽
민물고기의 대표적인 요리로는 매운탕을 손꼽는다.그러나 배가사리.모래무지로 만드는 어죽은 민물고기 요리의 색다른 맛을 느끼게 해준다. 어죽 하나로 12년째 한곳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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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복수난
한반도의 휴전선 이남엔 약 1백50종의 민물고기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복어의 일종인 황복이 그중의 하나다. 전세계에는 1백여종의 복어가 있고 한반도만 해도 18종이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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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패션등 봄맞이 특집 "활짝"
바깥기온이 아직 영하를 밑돌고 있지만 여성지는 벌써부터 봄맞이 작전에 들어섰다.『라벨르』2월호는 패션.인테리어.테이블세팅.헤어스타일에서 새봄을 느끼는 요령에 주력했다.패션에서는 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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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김치교실
『김치요? 맵기도 하고요,도시락에 담아갈 땐 냄새때문에 반친구들이 싫어해요.그래도 배추김치를 직접 담가 먹는 재미가 솔솔납니다.』 밥상에 오른 김치를 먹지않아 엄마의 애를 태운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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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김장-요리전문가 강순남씨의 건강별미 김치
김장김치를 담그는 철이다.최근『사람을 살리는 먹을거리』란 책을 출간한 자연건강식 요리전문가 강순남(姜順男)씨는 『재래식 김치에 조금만 재료를 달리하고 정성을 들이면 맛과 영양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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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성레저타운 해물뷔페식당
올림픽대교와 천호대교 사이 한강공원에 자리한 용성레저타운의「스팅보트 해물뷔페」식당은 한강의 야경을 보면서 시원한 해물탕의맛을 즐길수 있는 곳이다.이 식당의 특징은 자신이 원하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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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 샐러드 지친 입맛 돋운다 1급호텔주방장 별미요리법
연일 계속되는 더위에 입맛을 잃은 사람들이 많다.이럴때 싱싱한 야채에 새콤달콤 맛나는 드레싱을 끼얹은 샐러드는 식욕을 돋우는데 최고.한끼식사로도 손색이 없다.서울시내 일급호텔 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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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파
파 값이 최근 물가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폭등하자 정부는 가격안정을 위해 생파 3천t을 긴급 수입하기로 했다.국내 최초로생파가 수입되게 된 것이다.그러나 정작 농민들과 종묘회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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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오징어요리-낙지전골
양념을 많이 만들어 병에 담아두면 전골뿐 아니라 매운탕을 끓일 때도 유용하다.옹기전골냄비에 끓이면 맛이 더욱 좋다. ◇재료(5~6인분)=낙지 4마리,조개 4~5개,중간크기 새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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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당구경기인협회장 김영재씨-태백산
산에서 나는 것중에 버섯만큼 맛갈스런 것이 없다.혀끝에서 맴도는 향긋한 냄새와 이에 살포시 닿아 여리게 씹히는 감촉이 얼마나 일품이면 옛 선인들이 채중선품(菜中仙品)이라 극찬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