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 속으로] 7080 꿈 키워준 태권V, 전 세계에 50만 개 팔린 타이타닉
━ 아카데미과학이 이끈 국산 프라모델의 변천사 1980년대엔 전국 어느 문방구나 진열대에 태권V와 마징가Z가 당당히 서 있었다. 두 로봇은 그 시절 초등학생 사이에서 최고 인기
-
[사설] 한국민에게 여운 남긴 펜스 부통령 방한
방한 중인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4월 17일 오전 삼엄한 경호를 받으며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을 방문해 북측지역을 바라보고 있다.오른쪽은 펜스 부통령 일행을 지켜보는 북한군.
-
“109년 전 서방에 당한 치욕을 잊지 않겠다!”
4월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미국 마라라고에서 만찬을 했지요. 한데 이 만찬과 이후 열린 양국 정상회담 영상을 보면 군복을 입은 중국
-
[중앙시평] 대통령 권한대행의 권한
복거일 소설가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권한에 대한 논란이 그치지 않는다. 대통령이 복직할 가능성이 없는 궐위의 경우엔 권한대행은 권한을 온전히 지니지만, 대통령이 복직할 가능성이
-
트럼프의 안보 측근 찰스 큐빅 전 미군 소장 "트럼프는 모멘텀을 얻었다"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의 외교안보 자문역인 찰스 큐빅 전 미군 소장은 “트럼프는 모멘텀을 얻었다”며 “미국 국민들은 전세계를 깜짝 놀라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큐빅 전
-
발상 바꿔 戰勢 뒤집은 것처럼 한국 경제, 인천상륙작전 필요
김기환 회장은 “내 인생에도 대한민국에도 인천상륙작전이 터닝포인트가 됐다”고 말했다. 전민규 기자 전쟁이 터지고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1950년 7월 하순, 전선은 대구까지 밀
-
[단독] 트럼프 옆 지한파 장성들…판문점서 총격전 경험도
한국 때리기를 계속하는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의 외교·안보 자문단에 한국군과 공동 작전을 하고 한국에서 총격전까지 겪은 미군 예비역 장성·장교들이 포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는
-
용감한 美여성 장교, 특수 훈련 마친 뒤 첫 보병 지휘
지난해 최초로 미군 특수 부대 양성 훈련인 레인저 스쿨을 졸업한 크리스틴 그리스트(27·여) 대위가 또 한번의 역사를 썼다. 미 육군 최초의 여성 전투 보병 장교로 임관하게 된 것
-
[차이나 인사이트] 한반도 유사시 가장 먼저 투입될 중국군은…제39 집단군
황재호한국외국어대 국제학부 교수한·미의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도입 논의에 중국이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재 중국 외교는 사드 저지에 올인하고 있는 모습이다.
-
펜타곤 찾은 박 대통령 “같이 갑시다”
박근혜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미 국방부 청사인 펜타곤을 방문했다. 박 대통령이 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과 함께 의장대를 사열하기 전 애국가 연주를 듣고 있다. 한국 대통령의
-
펜타곤 의장대 16분 사열 … “미국의 최고 예우”
미국 워싱턴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국방부 청사인 펜타곤에서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미측은 예포 21발을 발사했다. 박 대통령은
-
리퍼트 대사 "중국과 북한문제 협력, 미국도 강력 지지"
마크 리퍼트 주한 미 대사는 9일 “궁극적으로 북한을 대화테이블로 이끌고, 진정성 있고 믿을 수 있는 협상에 임하도록 하고, 검증 가능한 한반도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해선 중국의 역
-
[Saturday] 군국주의 절망적 초상화 … 인간 어뢰 ‘가이텐’은 역전의 기적 이룰 수 없었다
‘인간 어뢰’ 가이텐 모형. 오쓰시마(大津島)의 가이텐 기념관 전시. 날개 4개와 이중 스크루의 최대 속도는 30노트. 앞쪽에 탄약 적재(1.55t). 항공모함을 폭침시킬 파괴력을
-
오정일 합참 부장 "기회의 땅 아프리카에 한국 영향력 확대"
"남수단에서 한국군은 '고마운 이웃'이 됐다" 오정일 합참 민군작전부장. 사진=국방부 공동취재단 "남수단에서 한국군은 '고마운 이웃'이 됐다" 오정일(소장) 합동참모본부 민군작전부
-
화염병으로 탱크 막은 특공대, 포탄 나른 시민들 … 온몸으로 ‘화력 10배’ 적군 저지
올해로 6·25전쟁 65주년을 맞는다. 소련의 지원을 받은 북한군은 1950년 6월 25일 전차(탱크)를 앞세워 38선을 넘어왔다. 파죽지세로 남하하던 북한군은 3일 만에 수도 서
-
화염병으로 탱크 막은 특공대, 포탄 나른 시민들 … 온몸으로 ‘화력 10배’ 적군 저지
6·25전쟁 직후 벌어진 춘천전투에 참가했던 노병들이 옛 전장에 다시 모였다. 춘천지구 전적기념관 앞에서 이정상(87)·김용철(85)·김상업(87)·김상혁옹(83·왼쪽부터)이 6
-
화염병으로 탱크 막은 특공대, 포탄 나른 시민들 … 온몸으로 ‘화력 10배’ 적군 저지
올해로 6·25전쟁 65주년을 맞는다. 소련의 지원을 받은 북한군은 1950년 6월 25일 전차(탱크)를 앞세워 38선을 넘어왔다. 파죽지세로 남하하던 북한군은 3일 만에 수도 서
-
군복입은 한미 종교인들 한자리에…왜?
한국과 미국의 군복입은 종교인들이 16일 육군 특수전사령부에 모였다. 전쟁이 발생했을 경우 군종(軍宗) 장교의 임무와 역할을 숙달하기 위해서다. 군종장교는 군에서 선교활동 뿐만 아
-
스캐퍼로티 사령관 "내일 뛰지 않으려면, 오늘 걸어야…"
“젊고 경험없는 지도자가 이끄는 재래식 전력이 더해져 위협이 점점 진화되고 있다” 커티스 스캐퍼로티 한ㆍ미 연합사령관은 19일 북한의 비대칭 전력과 재래식 전력이 강화돼 위협이 증
-
미국 연안전투함 첫 참가…내달 2일부터 키리졸브연습
다음달 2일 시작하는 한미 연례 연합훈련인 키리졸브(KR)연습과 독수리(FE)훈련에 미국 연안전투함(LCS)이 처음으로 참가한다. 한미연합사 관계자는 24일 “이번 훈련에 미 7함
-
베트남戰 전투병 파병의 빛과 그늘 - “50년 전 베트남 참전 정신으로 국가적 어려움 이겨내야”
2015년은 한국이 해외에 전투병을 파병한 지 50년이 되는 해이다. 베트남 파병은 1964년 9월 의료진과 태권도 교관 파병을 시작으로 1965년 8월 13일 제52회 임시국회
-
[취재일기] 눈 안 치우면 군대 아니라고?
육군 50사단 장병들이 폭설로 고립된 경북 지역에서 제설 작업을 하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유성운정치국제부문 기자 2004년 이라크 전쟁에 자이툰 부대원으로 참전했던 A중령은
-
알카에다도 두 손 든 ‘IS’의 세계
지난 6월 이라크에서 둘째로 큰 도시인 모술에서 이슬람국가(IS) 대원이 IS를 상징하는 깃발을 흔들며 환호하고 있다. 이들 극단주의 세력은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테러조직이라는 평
-
[김영희 칼럼] 방산 비리 배후의 산·군 복합체를 보자
김영희대기자국정감사에서 쏟아져 나온 무기거래 비리는 가공할 반국가행위다. 현역과 예비역 고위장교들이 방산업체와 결탁, 공모하고 방위사업청의 묵인 내지는 동조 아래 사사로운 이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