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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대선 5일전, CIA 보고서 "靑도 노태우 당선 회의적"
미 정보기관, 여야 넘나들며 직선제 선거동향 파악 면밀 분석 위해 국내 유권자 분포까지 세세하게 기록 1987년 6월 10일 민정당 대통령 후보 지명대회에서 당시 전두환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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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의 퍼스펙티브] 일본의 관계 복원 움직임에 한국도 긍정 대응해야
━ 한·일 관계 회복의 길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지금처럼 최상의 한·일 관계가 절실한 때가 없었다. 지금처럼 한·일 관계가 나락에서 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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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북한 눈치 보기식 반쪽으로 축소된 한·미 연합훈련
━ 위기의 한미동맹 한·미동맹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북한 비핵화 협상이 원점으로 되돌아갔지만, 북한은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을 정비하고 있다.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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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티스 국방, 떠나는 브룩스에 "당신의 헌신에 감사"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제50차 한ㆍ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논의하고 있다. 왼편 미국 측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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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편해지는 요즘 군대, “캠프 갔냐” vs “정상화” 갑론을박
■ 「 [중앙포토] 누구나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두 번 가기는 싫어하는 곳, 군대. 예비역들의 가장 끔찍한 악몽이 ‘군대 두 번 가는 꿈’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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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도 손해···"한미훈련 돈 든다" 트럼프 말 사실일까
━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한·미 연합연습, 트럼프의 오해와 진실 북한 비핵화를 위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요청으로 한·미가 잠정 중단키로 한 연합연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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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은 ‘정의로운 평화’로 미국을 재통일했다
━ [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리더십의 결정적 순간들 - 링컨의 피스메이커 ‘전쟁 회의(Council of War)’- 조각상(62x48㎝) 제목이다. 링컨 대통령이 그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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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배신의 기억은 오래 간다
복거일 소설가 1944년 여름 미군 170만, 영연방군 100만에 8개 망명 정부군 30만이 합세한 300만 병력이 프랑스 침공작전에 참가했다. 작전 첫날 16만 병력이 항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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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북한군, 동계훈련 대폭 축소…대북제재 영향 풀이” 보도
지난해 4월 조선인민군 탱크병경기대회를 참관 중인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사진 노동신문] 북한군 동계훈련 규모가 예년보다 축소됐다는 외신보도가 나왔다. 북한군은 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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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한미군 떠나면 한국에 공격적 자세 취할 것”
오리아나 마스트로 “최근 북한의 대남(對南) 유화 제스처는 그저 시간을 벌려는 시도입니다. 그 사이에 핵 억지력(Nuclear deter)을 키우려는 것이지요. 남북 고위급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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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한반도 주한미군 철수하면 공격적으로 나갈 것"
━ [인터뷰] “북한의 유화 제스처는 ‘시간끌기용’...韓 정부, 방심말라” 최근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가진 오리아나 마스트로 조지타운대 교수. “최근 북한의 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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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드는 북-중 분열론…"중국, '통일한국' 대비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사진 AP=연합뉴스] 지난 1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신년사를 통해 ‘대남(對南) 화해 제스처’를 보인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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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력한 핵 버튼” 트럼프 발언에 美 의회 강력 반발
최근 공개석상에서 발언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지난 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핵 단추’ 발언에 대해 “나는 더 크고 강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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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예멘서 1200㎞ 날아온 미사일, 사우디 패트리엇으로 요격
━ 한반도 미사일 전쟁의 미래, 지금 중동선 ‘실화’ 지난 4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긴급 뉴스가 타전됐다. 수도 리야드의 동북부 상공에서 킹칼리드 국제공항을 향해 날아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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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줌업] 한반도 미사일 전쟁의 미래···지금 사우디에선 '실화'다
━ 내 돈 주고 미국 사드 사서 배치한다, 미사일 방어 위한 사우디의 선택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미국 국방부가 지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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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동해 있던 美 군함, 北 겨냥 토마호크 발사대기"
미국 전략자산 핵추진 잠수함 미시간함(SSGN-727·1만8000t 급)이 13일 부산항으로 들어오고 있다. 미시간함은 길이 170m, 폭 12.8m로 최대 사거리 1600㎞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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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티스, 6·25 초기 미군 작전실패 다룬 책 읽어보라며 군사옵션 시사
미 국방장관과 육군참모총장이 잇따라 “(북한에 대한) 군사적 옵션 준비”를 언급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대북 군사옵션을 거듭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라 주목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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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장관, 육군참모총장 이구동성 “대북 군사적 옵션 준비”
미국 국방장관과 육군참모총장이 북한에 대한 “군사적 옵션 준비”를 언급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북한에 대한 군사적 옵션을 거듭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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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티스 미 국방장관, “대북 군사적 대응 준비하라”며 권한 책은?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이 “필요시 트럼프 대통령이 활용할 군사적 대응을 준비하라”고 군에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들어 북한에 대한 군사적 옵션을 강조한 가운데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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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이지스함 충돌사고 여파…미 해군 지휘관 줄파면
컨테이너 선박과 충돌해 우현이 심하게 파손된 미 해군 이지스 구축함 피츠제럴드함(위 사진). 평시 승조원실(아래 사진 왼쪽)과 사고 이후 모습(아래 사진 오른쪽) [사진 미해군]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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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이지스함 충돌 미스터리..."수면 부족 탓"
미 해군의 이지스 구축함 ‘피츠제럴드’호가 일본 시즈오카(靜岡)현 인근 해상에서 필리핀 컨테이너 선박과 충돌해 손상된 모습. [연합뉴스]미군 최첨단 이지스함의 잇따른 충돌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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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정권 교체, 한반도 통일 가속화 의도 없다”…북에 함께 손 내민 미 국무ㆍ국방
미 국무장관ㆍ국방장관이 '정권 교체'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하고 북한에 대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북한에 대한 강성발언들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북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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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붕의 한은 총재직 강권에도 금통위원으로 만족
━ [중앙은행 오디세이] 안분지족의 ‘스포츠맨’ 김교철 김교철 가족. 금융계로 진출한 장남 정호(오른쪽 뒤)와 3남 정렴(왼쪽 앞)이 보인다. 어머니 최안자는 최초의 여성 서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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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마누엘 칼럼] 장점 많은 대한민국 군 복무 제도
임마누엘 패스트라이쉬경희대 국제대학 교수 많은 한국인 친구가 ‘의무징집제가 없는 미국이 부럽다’고 내게 말한다. 한국에서는 젊은이들이 수년간 군 복무를 하느라 학업도 뒤처지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