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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의 역사와 비평] 대북 접촉 외면하다 북·미 직거래에 또 당할라
━ 북한 문제를 우리가 주도하려면 박태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올 1월 14일 미국 대통령 선거의 시작을 알리는 아이오와 코커스 직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자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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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인사이트] 대만해협이 불붙으면 한반도는 무사한가
━ 시진핑 3기 대만해협의 전쟁과 평화 문흥호 한양대 국제학대학원 중국학과 교수 중국 공산당 20차 당 대회 보고는 대만문제 해결을 당의 역사적 임무로 규정했다. 대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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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최장집의 ‘관제 민족주의’ 경고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민족주의적 열정은 정치적으로 관리될 필요가 있다. 민족 자체는 숭고하다. 거기에 주의라는 이념이 붙고 열정이라는 불이 더할 때 숭고함은 사라지고 국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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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중국과의 관계 회복에도 경제 발전 셈법은 달라
━ 북·중 동상이몽 지난 5월 16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만난 박태성 북한 총리는 중국의 경제 건설과 개혁개방을 배워 북한 국가 전략에 참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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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북·미 정상회담 특집 | SWOT 분석] 북·미 두 정상의 협상방식: 진정한 승자는 누구?
트럼프, 감각 의존하는 즉흥적 성격 vs 김정은, 뚝심으로 무장한 저돌적 스타일 기개와 눈높이에선 김정은이 트럼프보다 한 수 위 입증…쿠바 미사일 위기와 초현실적인 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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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보란 듯 ‘심판의 날 항공기’ 타고 온 매티스
2일 오산공군기지에 도착한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오른쪽). [로이터=뉴스1]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E-4B 나이트워치(Nightwatch·야간감시)’를 타고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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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수시로 차출 가능성
긴장된 지지. 5일(현지시간) 미국이 발표한 새 국방전략지침에 대한 우리 정부의 반응이다. 미국의 새 전략을 지지하면서도 우리에게 미칠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따지는 분위기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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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칼럼] 국화와 칼
북한 핵 사태에 일본이 '와일드 카드'로 등장했다. 북한은 일본 변수를 너무 소홀히 여겼다. 일본의 향배에 따라 종착역이 달라질 수도 있다. 딕 체니 부통령을 비롯한 미국 네오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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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차 21세기 동북아미래 포럼 전문, 2006년 10월 18일]
중앙일보 현대경제연구원 공동주최 21세기 동북아미래포럼 제목: 한반도 및 동북아 안보 현안과 전망 일시: 2006년 10월 18일 ▶길정우(사회. 중앙일보 전략기획담당 이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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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온라인] 고이즈미 "미군이전 불변"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는 13일 미군 이전 계획에 반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주민투표 결과에도 불구하고 "이전계획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12일 실시된 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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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 核협정 불만 달래기-美 크리스토퍼 訪韓의미
워런 크리스토퍼 美국무장관이 8일부터 2박3일간 공식 방한(訪韓)하는 것은 표면적으로는 한승주(韓昇洲)외무장관의 방미(訪美)에 따른 답방(答訪)이다. 그러나 그동안 몇 차례나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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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비용 끝내 걸림돌로/사실상 취소된 용산 미기지 이전
◎국방부 미측 “잔류희망”과 이해일치/“우리측 일체 부담” 합의부터가 잘못 국방부가 15일 용산 미군기지 이전을 위해 추진해왔던 오산미군기지 주변 부지매입 취소는 당초 97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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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대미·일 유화제스처/이삼로의 주한미군관련 발언 의미
◎「연방제 통일정책」 불변/애매한 수사에 속단은 금물 통일후에도 주한미군의 주둔을 인정한다는 대일수교교섭 북한대표 이삼로의 하와이 학술회의 발언을 놓고 북한의 통일정책이 크게 바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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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과징수 근소세 내려야”/국회 대정부질문
◎지하금융 뿌리뽑아야 경제안정/물가고·자금난 대책없나/질문/북한 TV시청 단계개방/답변 국회는 12일 본회의에서 정원식 국무총리와 관계 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경제분야 대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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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군사부문 진전 계기|"유사시 자동개입"은 불변|UN가입 뒤따른 조치
판문점 비무장지대 경비관할권의 한국군 이관은 한국방위의 한국화로가는 또하나의 이정표로 평가된다. 이번 조치는 지난1월 군사정전위수석대표와 한미연합사 지상구성군사령관을 한국군 장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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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항모 2척 페만 증파/해병 만6천명도 파병
◎부시 “이라크와 평화회담개최 진전없다” 【워싱턴·니코시아·로이터=연합】 이라크와 미국은 28일 페르시아만 위기사태와 관련,타협가능성을 배제하고 양국간 고위급 평화회담개최 문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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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철수/“빨리해야”“시기상조”/미 케이토연구소 학술세미나
주한미군은 아직도 한국안보에 결정적 요소인가? 한반도는 미이익에 직결되는 긴요한 지역인가. 이같은 질문에 대한 대답은 당연히 「예스」라는 인식이 미행정부나 의회에 깔려 있다. 워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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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창간 15주년기념 특별기획|국내외석학 100인의「그룹 인터뷰」|국제정세와 한국의 안보④|한·미·일 관계
-80년7월「솔라즈」미 하원의원 북한방문. 9월, 전미국무성 부대변인「토머스·레스턴」평양방문-. -9월, 일 자민당 아아 연구회와 재계일부 일, 북한간의 정치인교류, 직접무역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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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러브」소장|하원 군사위 증언|미와 직접 충돌위험 없어지면 중·소가 지원
【워싱턴=김영희 특파원】주한 미군 철수반대 발언으로 주한 미군사령부 참모장직에서 해임된「존·싱글러브」소장은 25일 4년 내지 5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미 지상군을 철수하면 한국의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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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국위손상, 민심 이반에 정부 책임 안 느끼나|답 일부인사의 국외의존성향 계속되면 규제
▲송효순 의원(유정)질문=작년 초에 많은 공무원을 물러나게 한 후 아직도 부조리가 운위되고 있는 사태를 정부는 어떻게 보며 이의 시정을 위한 종합적인 계획은 무엇인가. 일본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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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반세기 한국 외교 중 가장 건설적인 조처"-외교특별선언 각국의 반응
남북한의 「유엔」동시가입을 반대하지 않겠다는 박정희 대통령의 6·25 평화통일외교선언은 서방세계와 일부 중동지역에서 크게 지지와 환영을 받았다. 반응은 일반적으로 이 선언이 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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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25」의 교훈|대표집필 양흥모
6·25동란 23주년. 이제6·25는 보다 폭넓게, 깊이, 차원 높게 재평가해야할 단계이다. 지금까지 6·25의 조사·연구는 역사적 자료에 대한 증거설명에 치중된 느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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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행선의 양측 주장 불변 서로 미 선거 의식한 배수진
「파리」 회담이 재개된다는 것은 월남 문제가 기본적으로 「워싱턴」과 「하노이」 간의 직접 담판으로 취급되어야 할 문제이지 강대국 압력으로 해결되기는 어렵다는 사실을 거듭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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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주자「닉슨」덜미 잡은 월남사태
【워싱턴=김영희 특파원】「닉슨」대통령자신은 월남에 대한 공산군의 대공세에 계속 침묵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닉슨」행정부가 세 가지 중요한 결정을 내렸다. 첫째 북 폭을 재개하여 월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