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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마찰해고 노력 일·대만에 크게 뒤져
★…우리나라는 대미 무역흑자 축소를 통한 통상마찰해소노력이 주요경쟁국인 일본·대만에 비해 크게 미흡해 미국으로부터의 통상압력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지걱되고있다. 또 우리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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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통상의 교특위 제의 민정
민정당은 미국의 수입개방 압력이 가중되는 등 통상문제가 중요한 외교적 이슈로 떠오름에 따라 국회차원에서 통상외교를 담당할 특위를 설치키로 하고 통상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한 4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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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란한 대 미 통상외교|한남규
어제오늘 미국수도 워싱턴은 한국사람들이 점령한 느낌이다. 서울손님들이 몰려들어 연설하고 회담하고 계약하는 등 한국회오리바람이 폭발하고 있다. 10일 백악관 길 건너 유서 깊은 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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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일, 자격시비로 시종 고전
6일 미국 부통령후보 TV토론은 「댄·퀘일」공화당 부통령후보에 대한 자격심사로 시종 된 느낌이다. 월남전 당시의 방위군 근무·대학성적 저조 등 국가지도자로서의 자격여부 시비를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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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막 길 아니다" 보수파 반박
한남규 워싱턴특파원 현장진단 4신 미국은 지금 자기반성에 골몰하고 있다. 미 쇠퇴의 불가피성 여부가 현재 정치문화의 가장 뜨거운 논란의 주제다. 비록 소수이지만 일단의 지식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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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일」구설수에 시달린다
미 공화당의 부통령 후보로 지명된 「댄·퀘일」상원의원이 후보로 지명된 첫날부터 구설수에 휘말려 곤욕을 치르고 있다. 「퀘일」 후보는 지명 첫날인 17일 80년 하원의원 시절의 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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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재계노린 "양면좌우"|미 듀카키스의 「벤슨」러닝메이트 선택 속셈|벤슨, 의회서 24년간 기업이익보호 힘써|6.25때 원자탄사용하자던 강경반공론자
내주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대통령후보로정식지명될것이확실한 「듀카키스」매사추세츠주지사가 텍사스주상원의원「로이드·벤슨」을 러닝메이트로 선택한 것은 「듀카키스」의 득표전략에서 나온 인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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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TV 기업드라마 『녹색신기루』제작
TV의 기업드라마 제작이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KBS-TV는 3부작현장드라마 『녹색신기루』를 6월8일부터 70여일동안 리비아를 비롯, 영국·프랑스등 유럽과 미국에서 우리나라 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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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와 리틀전
대통령 동생이 그리 좋은 자리인가. 무소불위, 안 되는 일이다. 도깨비 방망이라도 잡은 듯 여기서 뚝딱, 저기서 뚝딱, 돈이 쏟아져 나온다. 미국의 「카터」 대통령 동생 「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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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담배로비 위해「마이클·디버」와 계약
【워싱턴=연합】 미국 최대 담배제조회사중의 하나인 필립 모리스의 중역들은 경쟁회사인 레널즈사가 전백악관 안보담당보좌관 「리처드·앨런」과 손잡고 한국의 양담배시장을 선점하는 것을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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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싱턴」을 움직이는 「로비군단」
최근 한국산 신발류가 미국제무역위(ITC)에 의해 미국산업에 피해를 준다는 판정을 받았다. 이미 컬러TV는 반덤핑 관세를 물고 있고 철강류는 자율규제를 하고있다. 미국시장의 수입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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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을 움직이는 「로비 군단」|줄잡아 2만명 한의원에 40명꼴
미국의 보호주의 무드에 비례하여 워싱턴로비의 중요성이 고조되고 있다. 워싱턴의 로비전쟁은 어떻게 전개되고 있으며 한국은 어떻게 참여하고 있는가. 최근 잇달아 나오는 미국의 수입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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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미로비 의회에 편중|조영록교수논문발표
지난 1년동안 워싱턴의 월슨 센터에서 한·일·대만등 동아시아 3국의 워싱턴 로비활동을 연구해온 서울대조영록교수는 14일「워싱턴의 동아시아 로비 활동에 관한 비교전략」이란 제목의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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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목사 옥살이로 갈림길에 선 통일교
『한국정부가 우리를 도와주려면 어려울때 도와야지우리가 아주 성장한 다음에 도우려 한다면 이미 때는 늦어요』지난5월 통일교가 운영하는 워싱턴 타임즈지의 2주년을 기념해서 마련한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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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담배 메이커들 한국시장에 군침
세계 굴지의 담배메이커들에는 한국시장만큼 군침이 도는 신개척 대상도 없다. 연간매상규모 15억달러. 어떡하면 수입금지의 벽을 깨고 이 황금시장에 뛰어드느냐를 놓고 유명 담배메이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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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 회고록『신의를 지키며』
「지미·카터」전 미국대통령의 회고록『신의를 지키며』가 오늘부터 본지에 독점연재 됩니다. 77년1월부터 81년1월까지 백악관의 주인이었던「카터」대통령의 재임4년간은 국제적으로 커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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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직당원들 낙향 꺼려|로비스트로 돈벌이 바빠
수백명에 달하는 미국의 전직의원들은 고향에 돌아가지 않고 워싱턴에서 머무르면서 로비스트나 변호사로서 돈을 벌면서 의석을 잃은 자존심을 달래고 있다. 내셔널저널지 최신호에 따르면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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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전·혈전|쌀파동계기로 본 「국제상인」들의 생리와 실태|곡물시장
이번 쌀도입을 둘러싼 6백만달러의 커미션설은 국제상전의 한 단면이라고 볼 수 있다. 영리를 쫓는 국제상전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치열하고 가혹하다. 국제화시대를 맞아 한국도 국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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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건」과 의회의 헤비급대결
「레이건」대통령의 사근사근하면서도 뿌리치기 어려운 설득 앞에 30년 유대인 로비가 무너졌다.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공중조기경보통제기(AWACS) 판매문제를 놓고 「레이건」은 승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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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구름…민주당(하)전당대회 앞두고 집안 사정을 알아본다
「카터」행정부는 국내외정책을 다루는 과정에서뿐만 아니라「빌리·카터」의 추문을 다루는 과정에서도 계속 무능력을 드러내고 있다. 「카터」행정부가 이 사건을 은폐하려고 시도한 흔적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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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동 풀린 강경노선
「밴스」의 퇴장은 미 행정부내서 온건파와 국무성이 약화되고 「브레진스키」 백악관안보담당 보좌관으로 대표되는 대소강경론자들의 영향력이 증대됐음을 의미한다. 「밴스」는 미소강대국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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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대 「메이저」
「카터」미국대통령은 석유 폭리세법안을 관철시키겠다고 선언함으로써 마침내 「메이저」에 대한 정면대결을 시도했다. 「카터」대통령의 이 선언은 상원에서 『16대 석유회사에 대한 1억「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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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드라마
「전시 모리배」라는 말은 여간 심한 악담이 아니다. 모든 사람의 증오를 불러일으키는 악평인 것이다. 「카터」미 대통령은 요즘 기자회견에서 속칭「메이저·그룹」으로 불리는 대 석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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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불법헌금은 거액
【뉴요크 26일 AFP동양】미 연방수사당국은「걸프」석유회사의 불법정치헌금은 지금까지 알려진 미국 내 다른 대기업들의 정치헌금을 무색하게 만들 정도로 규모가 큰 것으로 보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