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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롭고 고독했던 투쟁-「베일」벗겨진 닉슨 사임 비화
【워싱턴=외신종합】그에 덮쳐진 일련의 최악의 사태와 싸우느라 지치고 여윈 백악관의 주인은 3사람의 방문객들을 문까지 배웅하고 있었다. 자신의 「재키트」를 꼭 쥐었다 다시 앞으로 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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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 탄핵건의안(전문)
【워싱턴27일 AFP동양】미국하원법사위원회가 28일 상오8시5분(한국시간)에 27대11의 압도적 표 차로 가결한「리처드·M·닉슨」제37대 대통령에 대한 탄핵건의안 제1조「사법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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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막은 가십·연설 뒤범벅 폭탄소동 50분 중단되기도
【워싱턴25일 로이터합동】11주 동안 비공개심의를 했던 미 하원법사위원회는 세심한 준비 끝에「닉슨」대통령의 운명을 결정지을「드라마」를 마침내 국민 앞에 펼쳐놓기 시작했다.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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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로 본 「워터게이트」사건 17일로 사건발생 2년|난마처럼 얽혀 사건의 해결 요원 추적 폭로한 WP지 두 기자 퓰리처상 받고
「워터게이트」사건의 소용돌이는 2년을 끌어오는 동안 『007 「시리즈」보다 재미있다』 는 냉소를 미국인들에게 안겨주고 있다. 그만큼 이 희대의 정치 「스캔들」은 복잡하고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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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쿠데타」가 두려웠다"
최근 미·소 양국이 결정적인 중대문제들을 다룰 정상회담을 준비하고 있는 사이에 출판된 「니키타·S·흐루시초프」 전 소련수상의 회고록 제2부는 현재 권좌에 앉은 소련지도자들의 속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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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법사위 비밀회의
【워싱턴14일 로이터합동】미 하원법사위는 14일 대통령의「워터게이트」사건 은폐가담여부를 밝혀줄 백악관제출자료에 대한 비공개 심의 회를 열고 19개의 백악관녹음「테이프」와 2주전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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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자료 법사위 제출
【워싱턴 30일 AP합동】「닉슨」 미 대통령은 29일 1972년9월15일부터 73년4월27일 사이에 있었던 「워터게이트」 도청 사건에 관한 그와 그의 보좌관들 사이의 백악관 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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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 중흥 5개년 계획 제1차년도 사업 내용
문화공보부의 문예 중흥 5개년 계획 제1차 연도 사업의 내용이 밝혀졌다. 31일 박 대통령 초도 순시의 보고에서 밝혀진 74년 정부의 문예 진흥 시책은 총 규모 50억8천만원을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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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조사에 무제한 권한
【워싱턴30일UPI동양】미 하원 사법 위원회는 그들이 닉슨 대통령의 탄핵조사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어떠한 자료도 입수할 수 있도록 무제한의 권한을 갖게 하는 결의안을 부과시키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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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녹음 「테이프」 공개
【워싱턴 27일 AP특전합동】「존·시리카」미연방지법판사가 백악관에 대해 강제 제출을 명령했던 「워터게이트」 도청 사건 관련 백악관 녹음 「테이프」중 1개의 사본이 27일 「워싱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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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 테이프 공개해도 좋다"
【워싱턴 15일 UPI 동양】「존·시리카」 미 연방 지방법원 판사는 14일 「닉슨」 미 대통령이 「워터게이트」사건 비밀 녹음 「테이프」를 공개해도 좋다고 판시했다. 그러나 백악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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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에 회담 제의-상원 특조위
【워싱턴 6일 로이터합동】「닉슨」 대통령에 대한 탄핵 및 사임 요구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미 상원 「워터게이트」 사건 특조위는 6일 백악관의 비밀 녹음 「테이프」 및 기타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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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악화되는 도청 사건-녹음 「테이프」 2개 부재의 파장
【워싱턴=외신종합】「닉슨」 미 대통령은 「워터게이트」사건을 에워싼 폭풍의 사태를 피하려는 듯 1일 아무 예고 없이 훌쩍 「플로리다」 주의 하계 백악관으로 떠나가 버렸다.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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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과 질서」에 도전한 충격-「닉슨」의 「콕스」검사 등 해임의 파장
「닉슨」 미 대통령이 「리차드슨」법무장관·「러클즈하우스」 법무차관, 그리고 「워터게이트」사건 담당 「콕스」검사를 극적으로 해임시킨 조치는 이곳에서 『「닉슨」의 「쿠데타」』로 불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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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따른 책임질 터 닉슨 회견 남은 임기는 국사에 전념
【워싱턴 22일 AP합동】「닉슨」 미 대통령은 22일 「키신저」 국무장관 임명을 발표한 뒤 가진 기자 회견에서 「워터게이트」 사건에 언급, 이 사건 해명에 결정적 구심을 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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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기로세련계회도
미술 2천년 전의 회화 부문은 도자기나 조각·공예품에 비하여 그리 괄목한 것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숨어 있던 새로운 작품의 소개가 없다. 비록 원화를 볼 기화가 없었더라도 도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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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주무는 정치사찰|누설된 천건 중 40%차지
『우리가 훔쳐낸 1천 여건의 미 연방수사국(FBI)의 서류 가운데 조직범죄에 관한 것은 고작 1%뿐이고 40%가 정치사찰에 관한 것이었다.』 지난주 몇 건의 FBI서류와 함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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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 겪는 [제사부] 정부에 선전포고한 ,미 언론계
언론이 [정부의 시녀]로 격하 당하지 않기 위해 미국의 일류 신문·방송·잡지가 대 정부투쟁을 벌이고 있으나 결말은 싱겁게 끝날 것 같다. 이번 언론 파동은 흑인과 격분자의 범죄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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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모든기관서 취재거부
【뉴요크5일AP동화】미수사기관에 의한 미공개 보도자료 제출명령은 미국 안에 [뉴스·소스]의 취재거부라는 새로운 파문을 던졌다. 미언론계 간부들은 당국의 미공개 보도자료 제출명령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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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도청녹음으로 밝혀진 마피아 단에 걸린 명사들
【뉴어크(뉴저지주)7일UPI동양】미국내 비밀결사「마피아」단이 가수겸 배우 「프랭크·시내트러」와 같은 명사들과 접촉했으며 「뉴저지」주 경찰관들에게 뇌물을 주는 대화내용을 수록한 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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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유랑의 민속』|심우성씨 생태조사 남사당
명맥이 끊긴지오래인 남사당패를 찾아 7년. 주소도 없는 놀이패의 방랑길을 줄기차게 쫓아온 한 무명학도의 성과가 28일하오 서울대 시청각교실에서 공개됐다. 한국문화인류학회가 마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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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협받는 사생활|미국에 도청장치「붐」
최근 미국의 몇몇 백화점에서는「카운터」에 도청시설을 해놓고 고객들의 대화를 엿듣고 있음이 밝혀졌다. 또한 어떤 상점에서는 부인경의실에 비밀양면 거울을 비치, 혹시「슬쩍」하지 않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