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부의TV평가|프랑스 뮤지컬영화『셰르부르의 우산』|영어로 방영해 「사우트 효과」 못내
○…우리네 TV프로그램 중에서 무슨무슨 운동회니 무슨무슨 청백전이니 하는 이름의 게임쇼처럼 발전없고 변화없는 프로도 달리 또 없다. 가수나 코미디언 같은 인기연예인이 단골손님에다
-
두 방송국 납량 임시 프로그램 마련|"시원한 산과 바다서 만나요"
7, 8월의 텔리비전 시청자들은 한결 시원해질 것 같다. KBS와 MBC 두 TV방송국은 무더위가 고비가 되는 7, 8월을 맞아 시원한 프로그램을 위주로 한 납량 임시프로그램을 편
-
7월의 안방극장 푸짐한 고급외화 선물
최근 한 대학에서 조사한 보고서에 따르면 시청자들이 가장 즐겨하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이 외국영화였다. 다양한 레저를 즐길 수 없는 우리나라와 같은 형편에서 텔레비전은 한가족이 가장
-
웃음 꽃핀 공단의 하루
서울구로공단에 웃음꽃이 피었다. 즉석 「팬터마임」 「기다리는 마음』의 주연 설상수군(20). 앙칼진 여인으로 분장, 약속시간에 늦은 애인에게 앙탈을 부린다. 반질반질 윤이 나는 갈
-
음악|성공리에 「유럽」 공연 마친 『뉴요크·필하모니』
소탈한 「매너」로 인기를 끌고 있는 지휘자 「레너드·번스틴」 (58)이 지휘하는 「뉴요크· 필하모니」 교향 악단이 미 독립 2백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유럽」 13개국을 돌며 17일
-
선명회합창단 미TV영화에
오는 12월 미국의 「크리스머스」「시슨」 TV 「프로그램」으로 우리나라의 선명회어린이합창단 30명과 영화『사운드·오브·뮤직』등을 통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줄리·앤드루스」양이
-
11, 12일 종일방영 TV3국 프로특집
3TV국은 구정인 11일과 임시공휴일인 12일 이틀간 특집「프로그램」을 마련, 상오8시부터 종일 방송한다. 각 TV국 특집「프로」는 다음과 같다. ▲TBC-TV=특선영화『허슬러』(
-
무대예술의 전기 가져올 새 국립극장|시설·운영과 10월 개관 프로그램
신축 중앙국립극장이 드디어 오는10월20일 개관된다. 서울 장충단에 우뚝 솟은 현대식 새 국립극장의 건립은 우리 나라 무대예술의 발전에 커다란 전환점이 될 획기적인 일이라 할 수
-
완벽한 발성에 미묘한 화음 티없는 동심서 우러난 매력
선명회 어린이합창단의 우아한 노래 속에 잠길 땐 속세를 완전히 띠나 광활한 꿈나라로 이끌려가고 만다. 이 어린이 합창단의 긴 역사와 빛나는 활동상온 구구한 실명이 요하지 않거니와
-
28세의 미국 흑인여류지휘자 해리스 양
지난주 「셰익스피어」의 「뮤지컬」 『「베로나」의 두 신사』가 공연된「브로드웨이」의 성「제임즈」극장에는 「오케스트라·박스」에 여류지휘자가 등단, 절찬을 받았다. 관객들에게 낯선 이
-
"남불의 정열이 담뿍…"|내한 공연 앞둔 「팜부크장」 피아노 기법
감벽의 바다 지중해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것은 시인만이 아니다. 모든 「프랑스」 국민, 더 나아가서 세계 곳곳의 사람들도 사랑하는 바다가 바로 지중해가 아닌가 생각한다. 남불의 항구
-
라디오·TV
TBC-TV는 다음주 월요일(10일)부터 일부 「프로그램」의 개편을 실시한다. 이번의 「프로」개편으로 새로 등장하게되는 「프로」는 다음과 같다. ◇「스포츠」교실(월∼금 하오 6시4
-
동양라디오 즐거운 방송…보람있는 생활…640KC HLKC|10월4일부터 추계프로그램개편
1.시사·교양「프로그램」의 증설 ①방송정담(밤10시25분) ②나의 회고록(밤11시10분). 2.최동욱「쇼」(Pop Song 리퀘스트) 1시간20분을 신설(낮2시40분∼4시). 3
-
한국 TV도 자성해야할 때 새 아이디어·리더쉽을
탤런트 의원이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TV의 영향력을 받고 등장했던 일본의 참의원 의원이며 이기작가인 이시하라(석원정태랑)씨가 내한한바 있었다. 소위 태양족의 원조라고 하는 동씨는
-
각고 12년... 인기의 정상에 오른 김 시스터즈 멀고 서러웠던 「영광의 길」
12년만에 모국을 찾은 김 시스터즈 3자매가 오늘날과 같은 세계적인 보컬·트리오로 성장하기까지에는 갖은 고생과 피눈물나는 노력이 뒤따라야만 했다. 조선호텔 15층 특실에 여장을 푼
-
라디오·TV중계실
동양 TV는 오는 6일(월)부터 춘하계「프로그램」으로 대폭 개편한다. 방송가에는 매년 4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개편전쟁」이란 정례적인 세찬 바람이 휘몰아 각 방송국은 저마다
-
김 시스터즈 「전파귀국」|동양방송서 30일 특별 「프로」
미국 「쇼」 무대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김·시스터즈」와 「김·보이스」 남매는 이 무더운 여름철에 무얼하고 있을까? 그리고 그들은 언제쯤 모국을 찾을까? 동양 「라디오」는 청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