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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순항미사일 탑재한 3500t급 배치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한국의 잠수함 계획은 1980년대부터 시작된 장보고 시리즈 4단계로 구성돼 있다. 장보고-1 단계는 배터리 추진형 장보고급 잠수함 9척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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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순항미사일 탑재한 3500t급 배치
2009년 3월 첫 214급 잠수함인 손원일함(1800t급)이 실전배치됐다. [중앙포토] 한국의 잠수함 계획은 1980년대부터 시작된 장보고 시리즈 4단계로 구성돼 있다. 장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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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세대·젊은 세대 6·25를 말하다
잊으려 해도 쉽게 잊히지 않는 게 전쟁의 상처다. 6·25전쟁도 마찬가지다. 두 세대를 넘겼지만 그때의 전쟁은 많은 사람에게 아직 짙은 그늘로 남아 있다. 그 아픔을 못 잊는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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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세상사 편력] 꽉 쥔 손으로는 아무것도 받을 수 없다
폭풍우가 몰아치는 밤입니다. 당신은 차를 운전하고 있습니다. 버스 정류장을 지나는데 세 사람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게 보입니다. 서 있기도 힘든 병약한 노인, 당신의 생명을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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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로 기업은행장 “중기 퇴직연금 전문 보험사 8월 출범”
기업은행, 요즘 유독 튄다. 은행권이 주택대출 금리를 내리거나 코픽스 신상품을 낼 때 맨 앞에 선 게 기업은행이다. 업계에선 ‘국책은행이 정부 방침에 따라 먼저 총대를 메는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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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유구천 생태하천 부활
24일 충남 공주시 유구읍 유구천 징검다리에서 어린이들이 물장난을 하고 있다. 유구천은 2003년까지만 해도 물고기가 살 수 없는 3급수였으나 지금은 1급수로 되살아났다. [프리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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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패션은 발끝에서 완성
즐거운 여행과 행복한 휴가는 모든 사람의 꿈이다. 이 꿈을 이루기 위해 많은 사람이 철저한 준비와 계획을 세운다. 여행에 있어 패션도 아주 중요한 요소다. 1년에 단 한번 또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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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노래가 희망인 시골 소녀, 아이돌 스타보다 멋지네요
5월 1일 대구실내체육관. 일반인 중 가수를 뽑는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2’의 지역 2차 예선에 몰려온 8000명 가운데 중학생 정예지(15)양도 있었다. 언니·오빠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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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에잇, 식물만도 못한 것
꽤 오랫동안 아파트 베란다에 분재(盆栽) 몇 그루와 관엽식물 따위를 키우고 있다. 분재는 자연과 인공의 절묘한 만남이라고 할 만하다. 나무의 모양을 잡아주기 위해 철사로 감아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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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스펙 어떠세요?] 한국외대 입학사정관에게 물어보니
모의면접 평가를 맡은 한국외대 한성진·유연창·최현문 입학사정관(왼쪽부터). [김진원 기자]17일 서울 인창고 학생 2명이 한국외국어대 입학사정관 전형에 모의지원했다. 전교 부학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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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이때 아니면 언제? 비오는 날, 즐거운 날
이제 장마가 시작됐다. 비가 와도 우리는 그 시간을 즐겨야 한다. 인생의 시간은 영원하지 않으므로 한시라도 즐겁게 사는 일을 늦춰선 안 된다. 지루한 장마를 지루하지 않게 보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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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직격탄 … 최고가보다 30~40% 싼 급매물까지 등장
1989년 노태우 정부의 ‘주택 200만 호 건설’ 사업으로 시작한 분당신도시는 90년대 수도권 집값 안정에 크게 기여했다. 2002년 이후 집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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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처럼, 미셸 위 처럼 … 악명 높은 코스와의 한판 승부
타이거 우즈가 2007년 4월 6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벌어진 마스터스 대회 2라운드 경기 도중 12번 홀 그린을 바라보며 다음 샷을 궁리하고 있다. 우즈는 이 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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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 ‘사색 공간’ 이완용 해석 검증된 내용인지 의문
‘사색이 머무는 공간’의 명동성당편 기사(6월 13일자 31면)를 읽으며 의아했다. “이완용이 나라를 팔아먹었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중략)…조선의 마지막 황제 순종의 위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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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물건으로 인형만드는 ‘초록 가게’
커피물이 들어 입지 않는 옷과 죽은 나무·깨진 액자-. 이들이 이야기가 듬뿍 담긴 ‘예술 작품’으로 탄생하는 곳이 있다. 환경 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를 위해 착한 동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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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애플 개발자도 쩔쩔매게 만든 당찬 고교생
“스티브 잡스의 아이폰4 신제품 발표는 재미난 원맨쇼 같았어요. 스피치 도중 인터넷 접속이 되지 않았을 때 발휘한 순발력도 놀라웠지요.” 서울 경기고 졸업반인 유주완(18·사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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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프리즘] 강릉단오제, 세계화가 필요하다
강릉단오제는 중국단오절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있다. 수릿날이면 강릉 남대천변은 동예국 때의 무천제(祭)가 재현된다. 그네와 씨름, 굿판과 난장, 탈춤과 농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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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욕망하는 여자들의 ‘멘토’
그녀들이 왔다. 패션과 스타일, 여성의 성과 욕망에 대한 거침없는 발언으로 전 세계 여성들을 사로잡아 온 ‘잇걸’ 4인방이다. 지난달 3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영화 ‘섹스 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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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좌파로 보지 말라” 송영길 발언 ‘좌불안석’ 인천 경제계 한숨 돌려
8일 낮 인천 중구 신포시장 뒤편의 한 횟집. 대부분 자영업을 하는 50대 중반 친구들 간의 점심 자리에서는 ‘나를 더 이상 좌파로 보지 말라’는 송영길(사진) 인천시장 당선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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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차이나타운 맛에 취하고 울산 태화강 물 축제 즐기고
6·2지방선거가 끝나면서 자치단체마다 축제 무드에 흠뻑 젖어들고 있다. 해마다 4~5월 열리던 크고 작은 축제들이 선거와 천안함 사태로 연기됐다가 줄줄이 막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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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건강주치의- 부산외과 편] 유방암 전문 마더즈병원
마더즈병원은 수준 높은 유방암 진료를 제공하며 약한 자와 가난한 자를 돕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는 병원이 되고자 설립했다. 국내에서 손꼽히는 유방암 명의와 첨단 장비를 갖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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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동의 중국世說]중화세기의 상하이 엑스포를 관람하고
1994년 3월 김영삼 대통령은 중국을 국빈 방문했다. 당시 上海시는 한국 국빈에게 임정청사와 상해를 상징한다는 동방명주 탑 이외는 顯示할 거리가 궁색했다. 그러자 중국측은 포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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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한옥의 행복, 바로 이맘때죠
한국 사람 10명 중 4명은 한옥에 살고 싶어 한다. 2008년 건축도시공간연구소가 전국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게다가 요즘 ‘개인의 취향’ ‘신데렐라 언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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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View 정명훈의 ‘음식 교향곡‘] “식당 해볼까 ?” … 폴 뉴먼이 심어준 꿈이죠
# 스파게티 소스 회사의 꿈 배우 폴 뉴먼은 살아 있을 때 손수 만든 ‘샐러드 드레싱’을 와인 병에 넣어 크리스마스에 친구들에게 나눠주곤 했다. 드레싱 선물이 인기를 끌자 그는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