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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물리학계 유리천장 깼다…회장단 입성 韓 여성 과학자 비결
[인터뷰]김영기 미국 시카고대 석좌교수 지난 8일 미국 물리학회 선거에서 부회장 겸 차기 회장단에 오른 김영기 시카고대 물리학과 석좌교수. 부회장과 차기회장을 거쳐 2024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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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C 넘으면 선풍기 틀어도 효과 없다? 이 상식 뒤집어졌다
지난달 20일 서울 시대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선풍기를 살펴보고 있다. 뉴스1 "기온이 35°C를 넘으면 선풍기를 계속 사용하지 말라." 세계보건기구(WHO)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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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이창열 교수팀, 느린 지진 원인 컴퓨터 모델링으로 밝혔다
연세대학교 이창열 교수(지구시스템과학과) 연구팀이 남서 일본에서 발생하는 느린 지진의 원인을 컴퓨터 모델링으로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저명 과학 저널인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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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실험실서 만들어졌다…고유지문 6개 발견" 논문
영국과 노르웨이의 저명한 과학자 두 명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실험실 제조설'을 뒷받침하는 논문을 조만간 국제 학술지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영국 언론이 보도했다. 조 바이든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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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평가 안 받고 연구 몰두…“세상 바꿀 원리 찾을 것”
━ [SUNDAY 인터뷰] KAIST 첫 ‘싱귤래러티’ 교수 2명 카이스트 첫 싱귤래러티(singularity·특이점) 교수로 선정된 백세범(왼쪽)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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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의 파격, 20년 연구만 한다…'싱귤래리티 교수' 된 2인
KAIST 첫 싱귤래리티 교수에 선정된 백세범(오른쪽)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와 양용수 물리학과 교수. 프리랜서 김성태 교수사회에서도 연말은 스트레스의 계절이다. 한 해 동안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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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 질식사 일산화탄소…車매연에도 많다, 한국 사망률 증가
무색무취의 기체인 일산화탄소는 체내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과 결합해 산소 공급을 차단, 중독을 일으키고 목숨까지 앗아간다. [연합뉴스] 지난 2일 강원도 횡성군의 한 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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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면 한해 절반이 여름...2100년 북반구가 위험하다"
대구의 낮 최고기온이 36도를 웃돌며 폭염이 기승을 부린 지난해 8월 20일 대구 시내에 도심 열기를 식히기 위한 분수가 가동되고 있다. 온실가스를 줄이지 않는다면 2100년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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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억 광년 떨어진 곳에서…'제트현상' 퀘이사 발견
지구에서 약 130억 광년 떨어진 곳에서 초대질량 블랙홀이 빛에 가까운 속도로 물질을 분출하는 '제트 현상'이 포착됐다. 퀘이사 'P172+18' 상상도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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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의 '쌍둥이 위성' 포보스·데이모스···원래는 한 몸이었다?
화성의 위성인 포보스와 데이모스. [사진 NASA] 태양계 4번째 행성으로 '제2의 지구'란 별명을 가진 화성. 화성은 위성이 달 하나뿐인 지구와 달리, 포보스·데이모스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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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채규현 교수, 나선은하 회전곡선서 수정 뉴턴 역학 증거 발견
그림1 그림2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물리천문학과 채규현 교수는 최근 국제공동연구를 통해서 153개 나선은하의 회전속도곡선을 역학적으로 분석하는데 성공했다. 이 은하들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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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에선 힘 못 쓰는 코로나, 플라스틱 만나면 펄펄 나는 이유
지난달 1일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 있는 일 포프 구급차 서비스 본부에서 구급대원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방지를 위한 소독 절차를 거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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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세먼지, 이틀 뒤 서울에…한·중 공동연구로 확인
중국에서 발생한 오염물질이 서울의 고농도 미세먼지를 유발한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한국과 중국의 공동연구 결과다. 향후 미세먼지 관련 국제 정책을 수립하는 데 참고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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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오염물질 이틀이면 서울 하늘에…한·중 공동연구로 입증
중국에서 발생한 오염물질이 서울의 고농도 미세먼지를 유발한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한국과 중국의 공동연구 결과다. 향후 미세먼지 관련 국제 정책을 수립하는 데 참고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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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표면 얼음형태 '물' 존재 포착 "식수·로켓 연료 활용 가능성"
1969년 아폴로11호로 달 착륙에 성공한 버즈 올드린이 실험장비를 들고 달 표면을 걷고있다. 최근 달 표면에 물이 존재하고, 물을 이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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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 때 뿜는 '비말 구름' 마스크 착용에 따라 크기 최대 23배 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미국 국립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이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실내 공간에서 바이러스 전파를 차단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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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방울 8m 넘게 퍼진다, 英연구진 "2m 거리두기 불충분"
수도권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한강공원에 '거리는 2m, 마음은 0m'가 적힌 거리두기 홍보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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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영혼 분리인 죽음…사이버서 이미 경험 중
━ [미래 Big Questions] 내부와 외부 오토 딕스, ‘저널리스트 실비아 폰 하르덴의 초상화(1926)’. [파리, 퐁피두 센터] 16세기 네덜란드 화가 히에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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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월드]코로나로 지지율 79% 반전···EU가 흉보던 '메르켈 신드롬'
15년간 총리를 지내고 내년 은퇴가 예정된 어쩌면 자국민에도 식상한 정치인. 앙겔라 메르켈(66) 독일 총리가 다시금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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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못따서 대학서 제적···'천재소년' 송유근 항소심도 졌다
송유근씨. 사진은 2018년 8월 20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 당시 모습. 중앙포토 정해진 기간 내에 박사 학위를 받지 못한 ‘천재소년’ 송유근(22)씨에 대해 대학 측이 제적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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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서 약 1000광년 떨어진 ‘가장 가까운 블랙홀’ 관측됐다
블랙홀을 품은 삼중성계 HR 6819 상상도. ESO/L. Calcada 제공=연합뉴스 지구에서 약 1000광년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맨눈으로도 볼 수 있는 두 개의 짝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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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95마스크 부족에 美하버드·스탠퍼드大까지 재사용법 연구 나섰다
21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앞에서 전국 간호사 노조(NNU) 소속 간호사들이 코로나-19 대응에 필요한 개인보호장구(PPE) 대량 생산 재원 마련을 요구하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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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42조원' 스트라이프, 美 핀테크 공룡 '페이팔' 따라잡나
스트라이프의 창업자 형제 패트릭 콜리슨과 존 콜리슨은 중 동생 존은 2017년 스냅챗 공동 창업자 에반 스피겔을 제치고 26세의 나이로 최연소 자수성가 억만장자가 되는 기록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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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12개 인턴 경력, 수시 한 달 전 완성…드러난 ‘조국 캐슬’
━ 스펙 품앗이 의혹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으로 차량을 운전해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