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물자 80% 나르는 바닷길 틀어쥔 中…"인도는 10년 걸릴 것"
세계 물자 이동의 80%가 이뤄지는 항만 시설을 중국이 장악하면서 제조·물류 기지 일부를 중국 외 다른 국가로 옮기려는 서방의 목표가 시련을 맞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
부산항만공사, 상하이서 中기업 초청 투자설명회 개최
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시, 경상남도와 함께 지난 7일 중국 상하이에서 70여개 중국 물류 및 제조기업을 초청하여 부산신항배후단지와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및 홍보를
-
“UAE는 모든 기업에 'No 관세·소득세'입니다"
제조기업 유치를 위한 한국을 찾은 사미르 차투르베디 UAE 칼리파산업지구 최고경영자(CEO)가 10일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 KIZAD] “중동은 새로운 시장과 기회
-
해운 공룡들의 치열한 덩치 경쟁 속 몸부림치는 현대상선
세계 2위 선사인 스위스의 MSC가 지난해 9월 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소에 발주했다고 밝힌 2만2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선박 11척은 실제 그보다 더
-
시진핑 만난 최태원 “서로 손잡고 위기의 순간 극복해야”
최태원 SK회장이 지난 9일 중국 하이난다오 BFA호텔에서 열린 보아오포럼에서 강연하고 있다. 최 회장은 ’기업이 경제적 가치 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
사회적가치·블록체인·AI…보아오서 뉴패러다임 알린 기업인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10일 중국 하이난다오 보아오에서 열린 보아오포럼 연례 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했다. [신화통신] '동주공제 풍우동주(同舟共濟 風雨同舟).' 최태원
-
[J report] 한진해운 사태 1년 … 국적 해운사 네트워크 붕괴 현실로
지난해 부산 신항 터미널에 정박한 한진해운 선박. 세계 해운업 경기가 살아나는 가운데 승자독식을 위한 ‘해운공룡’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체질개선 등 국내 기업의 자구노력이
-
한진해운 사태 1년…격랑속 해운한국, 2020년 기회잡아야
지난해 8월 한진해운이 법정관리를 신청한 지 1년. 해운업은 여전히 격랑 속이다. 지난 2월 한진해운 파산 이후 현대상선이 국내 1위 글로벌 해운사 자리에 올랐지만 세계 시장
-
바다엔 한진 배 44척 떠돌고, 육지엔 ‘머스크 인수설’ 나돌고
물류대란이 여전히 진행형인 가운데 지난달 23일 부산신항 터미널에 정박한 한진해운 선박 옆으로 빈 트레일러가 줄지어 서 있다. [부산=송봉근 기자]물류 대란으로 운임은 급등하고 선
-
1977년 조중훈, 박정희 권유로 설립…해운업 장기침체 부채비율 1076%
한진해운의 역사는 우리나라 해운업의 역사다.국내 1위·세계 7위 해운사인 한진해운은 1977년 고(故) 조중훈 한진그룹 창업주가 국내 최초의 컨테이너 전용 선사로 설립했다. 당시
-
[위기의 국내 해운업 어디로 가나] 6월 안에 한진해운·현대상선 항로 결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왼쪽)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한진해운의 대주주인 조양호 회장은 경영권을 포기하고 사옥을 팔아 4100억원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의 자구안을 내놓았지만 운영
-
해운업 구조조정 A to Z “이르면 다음 주 현대상선 용선료 타결”
채권단에 S.O.S를 보낸 한진해운 [중앙DB]S.O.S.선박이나 항공기가 조난이나 항로 이탈 등 위기 상황일 때 구조를 요청하는 메시지입니다. 지난달 22일 한진해운은 정부와 채
-
마윈·리옌훙·마화텅 … 최대 경제사절단 꾸린 시진핑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2일 미국 국빈 방문길에 올랐다. 시 주석의 7번째 미국 방문이다. 역대 중국 지도자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회수다. 전임자인 후진타오(胡錦濤)
-
시진핑 국빈 방문에 미중 거물 경제인 대거 출동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2일 미국 국빈 방문길에 올랐다. 시 주석의 7번째 미국 방문이다. 역대 중국 지도자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회수다. 전임자인 후진타오(胡錦濤)
-
중국 ‘울지마 그리스여’
중국이 그리스의 구원 투수로 등장했다. 파이낸셜 타임스(FT)는 중국이 그리스 해운·물류·항공산업 프로젝트에 수십억 유로 규모의 투자협정을 체결할 것이라고 15일 보도했다. 국제신
-
[브리핑] 현대택배, 중국 과 합작사 설립
현대택배가 중국 물류기업 코스코 로지스틱스와 합작 투자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다음 달 초 자본금 50억원 규모로 출범하는 합작회사 이름은 ‘현대 코스코 로지스틱스’로 정해졌다.
-
25년 전 그때, '아시아 4龍' 어떻게 변했나?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는 지난해 “아시아 4룡은 더 이상 세계를 변화시킬 수 없다”고 말했다. 사실상 사망선고였다. 대신 그는 ‘친디아(Chindia)’ 시대를 말했다. ‘아시
-
점포 대형화 “발등의 불”/빗장 풀리는 유통시장
◎집배송단지·상품개발 추진/업계/「정보화」지원·상품권등 허용/정부 7월부터 유통시장 3단계 개방이 이루어지더라도 백화점 등 대형점에 대한 외국기업의 진출은 당분간 어렵겠지만 슈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