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탁 교수 "조국은 법가…맥락 끊고 단편 논리만 따진다"
“암세포가 아무리 거북해도 친하게 지내야 한다. 어찌 됐든 암환자에게 암은 내 몸의 일부이지 않나. 가까운 존재를 적으로 돌리면, 먼 존재를 적으로 돌릴 때보다 더 치명적
-
동해 물고기 1만2000마리 떼죽음…고수온 주의보 발령
지난16일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한 양식장에서 강도다리가 집단 폐사해 있다. [사진 포항시] 최근 폭염과 제 10호 태풍 크로사 영향 등으로 동해안 수온이 높아지면서 양식장
-
"연내 불화수소 국산화 가능" 중소기업 R&D지원 확 바꾼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제 21차 경제장관회의에서 상정될 중소기업 R&D 지원체계 혁신방안에 관련하여 8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사전 브리핑을 가졌다. [사진 중소벤처기업
-
서해안 양식어장 비상… 천수만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 발령
해마다 폭염으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던 충남 천수만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돼 양식 어가에 비상이 걸렸다. 8일 오후 2시를 기해 충남 천수만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된
-
어로 작업 피곤하다며 필로폰 투약…마약 투약 선원 등 121명 적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는 A씨가 해양경찰 정비정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영상 해양경찰청] A씨(50)는 전남 목포에서 조업하는 선원이었다. 반복되는 조업에 피로감을 느
-
더위 따라 찾아오는 그놈들···"어민들 10년간 1000억 피해"
지난해 7월 전남 함평군 주포항 인근 양식장에서 수온 상승으로 집단 폐사한 돌돔들이 수면에 떠 있다. [연합뉴스] 전남 지역 어민에게 비상이 걸렸다.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
미세먼지에 가습기살균제 합친 환경재앙 40년 전 있었다
국내에서는 매년 1000명 이상이 연탄가스 중독으로 사망하는 상황이 1980년대 초반까지 이어졌다. 1980년 대까지 전국에 300여 대 이상 보급된 연탄가스 중독환자 고압산소
-
美위스키 숙성창고서 낙뢰원인 추정 불…“675만병 불탔다”
불길이 타오르는 짐 빔 위스키 숙성창고. [AP=연합뉴스] 미국의 대표적인 버번위스키인 ‘짐 빔’의 숙성고에 불이 나 엄청난 규모의 위스키가 불탔다. 5일(현지시간) AP
-
낙동강 이어 금강서도 ‘하굿둑 개방’ 둘러싸고 갈등 고조
금강하굿둑 개방 문제가 논란이다. 이 둑은 충남 서천군 마서면과 전북 군산시 성산면 사이에 건설됐으며 길이는 1.8㎞에 이른다. 정부가 1990년 농업용수 공급 등을 위해 만들었
-
낙동강에 이어 금강 하굿둑 개방 관심 쏠려.. 충남도 해수유통 요구
지난 6일 낙동강 하굿둑을 시험 개방한 후 금강 하굿둑 개방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북 군산과 충남 서천군 사이 금강에 놓인 하굿둑. 정부가 1990년 용수확보 등을
-
‘민물고기 제왕’ 쏘가리 1.8배 빨리 키우는 사료 등장
국내 최대 민물고기 전시관인 다누리 아쿠아리움에 있는 쏘가리. [중앙포토] ‘민물고기의 제왕’으로 불리는 쏘가리는 대표적인 토종 육식 어종이다. 농어목에 속하는 물고기로 육질
-
돼지고기 생산 30% 줄어들 중국 ‘단백질 블랙홀’ 된다
━ [SPECIAL REPORT] 아프리카돼지열병, 한국은 무풍지대? 저스틴 셰라드 중국은 세계 최대 돼지 사육국이자 소비국이다. 지난해 이곳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
물·전기로 물 속 오염물 ‘소각하는 효과’...폐수처리 기술의 진화
물과 전기를 이용해 기존 물 속 오염물 처리 효율을 배 이상 올릴 수 있는 수처리 기술이 개발됐다. 사진은 대전하수처리장 내부 모습. [중앙포토] 한강 하구 지역인 행주대교 인근
-
체류시간 232일 소양호에는 왜 녹조가 안 생길까?
녹조가 번지고 있는 충북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 앞 대청호. 녹조는 부영양화된 호수의 대표적인 모습이다. [연합뉴스] 부영양화(Eutrophication) “4대강 보에 물이 갇혀
-
"잠재성장률 5%→2.8%된 한국, 3가지 화살 쏴라"
우리 경제 잠재성장률이 15년 전 5%(2001~2005년)에서 최근 2.8%(2016~2020년)까지 떨어질 것으로 조사됐다. 잠재성장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바이오시밀러 등 다른
-
미국에서 개·고양이 다음으로 많이 키우는 반려동물은?
━ [더,오래] 신남식의 반려동물 세상보기(22) 반려동물을 소유하고 있는 가구 중 대부분이 개와 고양이를 기르고 있지만 앵무새, 페럿, 거북, 이구아나, 토끼, 햄스터,
-
“농사 물그릇 깨면서 농민 말은 왜 안 듣나”
전남 나주시 다시면에 위치한 죽산보. 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기획위원회는 지난달 22일 경제성 평가를 거쳐 죽산보를 해체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프리랜서 장정필 “2008년 국토해양
-
"녹색성장" 밀어붙인 MB, "적폐"라며 부수려는 文
경기도 여주시 이포보에서 한강 물줄기가 흐르고 있다. 이명박 정부가 추진한 4대강 사업은 지금까지 모두 내 차례 감사원 감사를 받을 정도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뉴스1] 4대강
-
MB 공약 살리려 ‘4대강’…문 대통령 공약 지키려 ‘보 철거’
지난달 26일 충남 금강 공주보 앞에서 지역 농민과 시민단체 회원 등 1000여 명이 공주보 부분철거 방안에 항의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환경부는 지난달 22일 이명박 정부 때
-
수심 1000m에 운집한 앨퉁이, 설날 식탁에 오를 날 올 것
━ [박정호의 사람풍경] 김웅서 해양과학기술원장 김웅서 원장과 그를 푸른 바다로 이끈 야광충을 겹쳐 찍었다. 김 원장은 ’식량·자원 등 바다에서도 남북이 손잡을 대목이 많
-
"주인 발소리 먹는다"···24시간 대기 '무태장어' 양식
━ 한때 천연기념물 ‘무태장어’ 양식…“자식 키우는 게 이럴까” 전라남도 나주에서 장어 양식장을 운영하는 정석모씨가 출하를 앞둔 무태장어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
-
[김기흥의 과학 판도라상자] 미세플라스틱의 역습
김기흥 포스텍 교수·인문사회학 현대사회의 중요한 미덕중에 하나는 청결함과 위생이다. 아침에 처음 눈을 뜨자마자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이를 닦고 세면을 하는 것처럼 청결과 위생은
-
[서소문사진관] 온수관 파열 사고, 성층권에서 바라본 남북화합 물길 등 이달의 보도사진상 수상작
4일 오후 8시40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지하철 3호선 백석역 인근 지하 도로에 매설된 지역 열수송관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 다. 이 사고로 고온의 물과 수증기가 순식간에
-
초미세플라스틱, 체내에 들어오면 심각한 독성 유발할 수 있다
. ‘시판 중인 국내산과 외국산 천일염 6종류를 분석한 결과 6종 모두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 프랑스산 천일염에서는 100g에 242개의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고 국내산은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