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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선 물고기잡이도 '전투명령'…군 엘리트 총출동한 수산부문 '열성자 회의'
수산사업소를 방문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사진 뉴시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수산업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 당국이 물고기 잡이를 독려하며 ‘전투 명령’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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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밥 대신 생선?…“매일 300g 먹게 하라” 수산업 키우는 김정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이달 중순 동해안 지역의 5월27일수산사업소와 1월8일수산사업소를 방문해 수천t의 도루묵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노동신문]요즘 북한 김정은의 공개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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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수천마리 도루묵 앞에서 "너무 기뻐 춤이라도 추고 싶다"
[사진 노동신문 캡쳐]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수천마리의 도루묵 앞에서 함박웃음을 지었다. 17일 노동신문 1면에 실린 사진에서다. 노동신문은 이날 총 6개면 중 4개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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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 성과 좇는 목표관리보다 지속가능경영에 눈 돌릴 때
러시아 감독 알렉산더 페트로프 감독의 애니메이션 ‘노인과 바다’. 『노인과 바다(The Old Man and the Sea)』는 미국의 소설가 어니스트 헤밍웨이(Earnest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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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귀뚜라미·메뚜기·개구리 중 가성비 갑 식량은…와일드 푸드 축제
by 정바울·연성현 어느덧 가을이다. 들녘은 금빛으로 물들고, 식탁은 제철을 맞은 과일로 한상이다. 날씨는 선선하고, 나가기에도 좋다. 이럴 때 먹을 것도 즐기고 가족끼리 나가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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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초원 비단길 마침내 교차하는 ‘만남의 바다’
1 페르시아만을 누벼온 다우선들. 뒤 건물은 카타르 도하의 이슬람예술박물관. 2 페르시아 제국의 수도였던 이란 페르세폴리스의 유적. 3 이란 이스파한의 화려한 모스크 내부 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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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바다로 출근해요
2일 전북 부안 왕포항에서 만난 배동권(왼쪽), 최현임 부부. 이들은 서울에서 지내다 어촌으로 내려간 7년차 ‘귀어인(歸漁人)’이다. [프리랜서 오종찬], [중앙포토]“꽃게는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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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같은 처녀가 맞이했다” 북한, 처녀 어부로만 구성된 어선 소개
조선노동당의 딸-청년여성영웅호 [사진 노동신문]북한이 ‘200일 전투’에 참가한 처녀 어부들로만 구성된 어선의 활약상을 소개하며 체제선전에 나섰다.북한 노동신문은 30일 ‘우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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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맨손 잡기, 힙합·댄스 파티…전국 해변, 축제로 물들다
내달 1일 바다축제 개막을 앞두고 있는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28일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축제에 맞춰 해운대해수욕장에는 길이 150m, 높이 10m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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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축제 일제히 개막…'힙합퍼와 클럽파티'부터 '오징어 맨손잡기'까지
해변에서 오징어 맨손잡기, 국내 최정상급 힙합퍼와 클럽파티 등.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유명 해변에서 일제히 다양한 축제가 펼쳐진다.강원 속초시 장사항에서는 23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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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사냥 대신 관광 사라져가는 전통 속 치솟는 자살률 고민
1 그린란드 수도 누크 도심의 주택가 아파트. 벽면 전체에 그린란드인의 정체성과 고민을 보여주려는 듯 전형적인 이누이트 원주민 노인의 얼굴을 그려놨다. 2 얼굴 모습이 다양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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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금강서 낚은 금린어 쏘가리…회와 탕으로 먹는 여름 천렵
천렵(川獵)을 다녀왔다. 3주 전 주말(6월 19일), 쏘가리를 찾아서 충북 옥천 금강유원지에 갔다. 경부고속도로 금강휴게소에서 강 건너로 보이는 마을이었다.40~50대 남녀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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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녹은 땅에 텃밭·양떼 전통 개썰매 사냥 사라져 온난화는 위기이자 기회
1 경비행기에서 내려다 본 그린란드의 관광 중심지 일루리사트 전경. 앞바다에는 아이스피오르 빙하에서 흘러나온 빙산이 떠 있다. 2 그린란드의 항공교통 중심지인 캉거루수아크 공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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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연평도 김종희·김갑빈 선장 인터뷰 “불법조업 중국 배 100척 중 2척 이탈 순간 이거다 싶었다”
생업을 위해 죽기를 각오하고 불법 조업 중인 중국 어선을 직접 나포했다. 군사구역인 어로통제선 북쪽으로 들어가면 안 된다는 것을 생각할 겨를도 없었다.” 서해 연평도 북동쪽 북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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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그물추, 국내 최초 어탁, 작살…
유철수씨는 총 396㎡ 규모의 건물 3개 동에 그동안 모은 어구를 전시해놓고 있다. [사진 충주시]“건물은 허름하지만 이래 봬도 어구(漁具) 역사를 망라한 명품 박물관입니다.”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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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떠 온다, 강~강~수월래~…모든 사람 마음에 달이 떠야
부처님오신날 기획 인터뷰 통도사 수좌 성파 스님 고려청자의 청색이 무엇을 상징하는지 아나?” 성파 스님이 옻칠을 해서 만든 달항아리 작품 ‘우주’를 들고 있다. 뒤에 보이는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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짭짤·오묘한 풍미···스페인선 치맥 대신 앤맥
멸치는 ‘바다의 풀’이라고도 불린다. 세계적으로 흔한 어족 자원인데다 고등어·방어·다랑어 등등 상위 포식자들의 풍부한 먹이가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선도 유지가 어려워 쉽게 부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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짭짤·오묘한 풍미···스페인선 치맥 대신 앤맥
멸치는 ‘바다의 풀’이라고도 불린다. 세계적으로 흔한 어족 자원인데다 고등어·방어·다랑어 등등 상위 포식자들의 풍부한 먹이가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선도 유지가 어려워 쉽게 부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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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 요 실한 개불 좀 보소, 까무라치것네"
강진은 예로부터 어족자원이 풍부하기로 유명하다. 탐진강을 비롯한 아홉 개의 담수천이 강진만으로 흘러든다. 물고기기 많다. 그래서 강진의 8경 중에 ‘구강어화(九江魚火)’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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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강성국가' 빨간불…北 김정은 위원장이 눈 돌린 곳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지난 10월10일 노동당 창건 70주년 열병식 육성연설에서 ‘강성국가’를 약속했다. 아버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강성대국’보다는 수위가 낮은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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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폭 12m 거대 익룡, 날기 위해선 절벽까지 고된 산행
지구에는 더 이상 쓸 만한 에너지원이 없다. 그렇다고 해서 절망할 필요는 없다. 인류는 이미 태양계 바깥에서 에너지의 보고(寶庫)를 발견했다. 판도라(Pandora) 행성이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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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상어 한 해 1억 마리 샥스핀 때문에 못살겠어요”
저는 상어입니다. 여러 친구가 있지만 전 ‘귀상어(smooth hammerhead)’라고 합니다. 드넓은 태평양의 깊은 바다가 고향입니다. 저는 지금 부산 감천항에 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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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길이 쓰는 ‘생명의 비밀’] 남자의 거시기를 닮은 '개불'
개불잡이는 겨울이 제철이며 요즘은 중국산이 판을 친다. 개불(Urechis unicinctus)은 의충동물문(?蟲動物門), 개불목, 개불과의 해산무척추동물이다. 한때 분류상으로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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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자연에서 배운다 … 청색기술
이철재 기자 한해살이 풀인 도꼬마리는 씨앗에 갈고리 모양의 가시가 달렸습니다. 덕분에 씨앗이 동물에 착 달라붙어 먼 곳까지 퍼질 수 있습니다. 1941년 스위스의 조르주 드 메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