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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Leisure] 이럇! 타조야 더위야 비켜 … 우린 짜릿한 가족
밥상머리 대화도 사라진 지금 가족끼리 대화하는 시간만 가져도 이번 여름 휴가는 성공이다. 바캉스 계획을 짤 때 가족 체험 일정을 집어넣는 건 가족을 위한 최소한의 배려다. 이번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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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프랑스 이색 축제 '파리 漁港'
▶ 트럼펫과 드럼을 앞세운 고적대가 ‘파리 어항(漁港)’축제의 흥을 돋우기 위해 배 위에서 즉석 공연을 펼치고 있다. [파리=박경덕 특파원] 파리에서는 언제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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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 인턴기자] 시화호 10년
24일은 방조제 물막이 공사로 경기도 안산 시화호가 생겨난 지 꼭 10년이 되는 날이다. 모자라는 농지와 공장부지를 확보하자며 정부가 바닷물을 막아 만들어 놓은 곳이다. 좁은 땅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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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현장 이 문제] 의암·소양·춘천댐 어족자원 급감
24일 오전 8시30쯤 강원도 춘천시 삼천동 의암댐 간이선착장. 예전 같으면 호수에서 잡아온 고기를 정리하거나 그물을 손질하는 주민들로 활기를 띌 시간이지만 이날은 한산했다.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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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Life] 동해안 별미 또 있었네
◇ 양미리=양미리도 제철이 시작됐다. 강원도 강릉에서 고성 앞바다까지 늦가을부터 겨울에 잡히는 어종으로 꽁치와 생긴 건 비슷한데 꽁치보다 작고 말랐다. 술안주용으로 양미리 석쇠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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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이 태풍' 플로리다 강타
바다낚시에는 역시 섬나라 출신이 강한가. '낚시하러 가자(Go fishing)'며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로 향한 '브롱스의 폭격기(뉴욕 양키스의 애칭)'에는 태평양을 건너온 물고기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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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채널 '기상천외, 동물의 왕국'
곤충학자들에 따르면 벌은 보리수 수액을 발효시켜 알코올농도 6%에 해당하는 술을 빚어 마시고 취할 줄 안다. 인간이 대마초를 즐기듯 재규어도 약한 마약을 통해 삶에서 일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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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봄꽃으로 물든다… 진해 등서 잔치마당
남녘지방이 2월 하순부터 꽃망울을 터뜨렸던 매화에 이어 벚꽃·진달래·개나리 등이 피기 시작하면서 알록달록 물들고 있다. 남쪽 바닷가엔 붉디붉은 동백꽃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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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 대장정… 뱀장어 일생을 밝혀라
지난 8월 초순 태평양의 괌 서쪽 5백㎞ 해상. 일본해양과학기술센터 소속의 연구선 한척이 초음파 탐지기·심해 카메라 등 첨단 장비를 동원해 뭔가를 찾고 있었다. 베일에 가려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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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연어는…
연어는 매년 강원도 고성군 명파천에서부터 전남 구례군 섬진강에 이르기까지 16개 강과 하천에서 방류 및 포획한다. 우리나라를 찾는 연어의 70% 이상이 양양 남대천으로 회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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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 集魚機 개발 벤처 대상
군산대 해양시스템공학과 2학년인 이준한(李峻漢·22)씨가 물고기를 끌어 모으는 집어기(集魚機)인 '윈치'를 개발해 최근 중소기업청이 주관한 벤처창업대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윈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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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 따라 흐른 27년 어부의 삶
강이 친구였던 소년이 어느새 초로가 됐다. 이젠 어떤 고기가 어디를 좋아하는지 두루 꿰뚫어 잡을 정도. 최근엔 군(軍)통제가 풀려 살기가 더 편해졌다. 그러나 실향민 2세인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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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고온 고향 바다 마음속 영원한 풍경
젊은 아낙이 잠 못이루고 생각에 잠겨 있다. 눈을 감은 채 고양이를 안고 있는 여인의 적삼 아래로 농익은 가슴이 반쯤 드러났다. 머리 위 시렁에는 물고기 두마리가 걸려 있고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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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걸의 의학 프리즘] 최장수부부의 비결
국내 최장수 부부인 제주도 남제주군의 이춘관 할아버지(101)와 송을생 할머니(96)의 장수비결은 무엇일까. 먼저 '골골거리면서 오래 살면 뭐하느냐' 는 독자들의 오해부터 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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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걸의 의학 프리즘] 최장수부부의 비결
국내 최장수 부부인 제주도 남제주군의 이춘관 할아버지(101)와 송을생 할머니(96)의 장수비결은 무엇일까. 먼저 '골골거리면서 오래 살면 뭐하느냐' 는 독자들의 오해부터 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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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걸의 의학 프리즘] 최장수부부의 비결
국내 최장수 부부인 제주도 남제주군의 이춘관 할아버지(101)와 송을생 할머니(96)의 장수비결은 무엇일까. 먼저 '골골거리면서 오래 살면 뭐하느냐' 는 독자들의 오해부터 풀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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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오십천 은어축제 열려
예로부터 임금님에게 진상되던 은어를 맛보고 짜릿한 손맛과 각종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는 ‘영덕 오십천 은어축제’가 4,5일 양일간 영덕읍 야성초등교 앞 오십천변에서 열린다. 올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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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션 와이드] 토종 민물고기 지킴이 삼총사
어릴적 마을 냇가에서 멱을 감다보면 발가락을 간지럽히는 친구들이 많았다. 토종 민물고기-.그러나 지금은 그 흔했던 물고기들이 환경변화로 사라지고 있다.이를 안타깝게 생각하던 4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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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강 불법 고기잡이 극성
휴일인 지난 27일 오후 강원도 홍천군 서면 모곡리 홍천강 보리울유원지.길이 5백m 남짓한 여울에서 5개팀의 행락객들이 투망으로 고기를 잡는 광경이 목격됐다. 이들이 잡은 물고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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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변형 물고기, 새로운 식량수단 될듯
전세계에서 어획량이 계속 줄어듬에 따라 오는 2025년에는 인공어장에서 집단양식되는 유전자 변형 물고기들이 세계인구를 먹여살리게 될 것이라고 한 미국과학자가 최근 예언했다. 메릴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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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 오십천서 은어축제
경북 영덕군은 오는 30일부터 10월1일까지 강구면 소월리 오십천변에서 제2회 은어축제를 연다. 은어요리대회 및 시식회, 은어잡이 체험, 민물고기 맨손으로 잡기, 낚시대회, 재첩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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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고기잡이 시설 '독살' 문화재 지정 검토
서해안 지역의 대표적 전통 고기잡이 시설인 '독살' 이 국가문화재로 지정될 전망이다. 충남도는 26일 "보령시 웅천읍에 있는 독살(길이 3백50m)을 민속자료(문화재의 일종)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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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가 추천하는 가족여행지 6곳
해마다 여름 휴가때면 가족과 함께 어디를 가야하나 고민하게 된다. 그러다 결국 택하는 것이 이름난 해수욕장 정도. 대부분이 그렇기에 매년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 신문이나 방송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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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번째 편지 〈5월의 제주에서(2)〉
나무로 지은 집은 밤에 뚜둑뚜둑 하는 소리를 냅니다. 처음엔 아래층에서 주인 남자가 골프 퍼팅 연습을 하는 소리로 들었습니다. 아침에 그런 얘기를 하자 주인 남자는 껄껄 웃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