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인공들|정치주자
1노3김을 이을 정치 지도자는 누구일까, 또 각계에서 분출하듯 자라고 있는 90년대의 주인공 30대는 지금 어디서 무얼하고 있는 것일까·대통령 직선제가 계속될 것인지, 내각제 개헌
-
경제부처 표정
19일 이른 아침의 때아닌 개각 소식에 출근과 함께 크게 술렁대기 시작했던 과천 제 2청사의 경제 부처들은 곧이어 건설·노동을 제외한 주요 경제부처가 모두 개각 바람을 피해간 것으
-
경찰관 총기사용 억제
국회는 18일 행정·재무·문공위 등 10개 상임위를 열고 소관부처로부터 현황보고를 듣고 정책질의를 계속했다. ◇법사위=허형구 법무장관은 17일 회의에서 국회에서 위증혐의로 고발한
-
전씨 증언 내 락이 급전 실마리
여-야 정면대결까지도 예상케 했던 중간평가 문제가 노태우 대통령의 3·20특별담화로 일단 고비를 넘겼습니다. 정면대결 신임투표니, 단순정책평가니 엎치락뒤치락하다가 다시 사실상 취소
-
상춘재서 한식메뉴 오찬 들며 회담-부시「한나절 한국방문」이모저모
「부시」미대통령은 27일 정오 미대통령전용기인 미 공군1호기를 타고 북경에서 곧바로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 「부시」대통령부부는 전용기에서 모습을 드러내자마자 손을 들어 환영객들
-
「강성인사」유임…민정도 갸우뚱
-노태우 정부가 12·5 개각을 고심작으로 내놓았읍니다만 여야의 평가가 아주 대조적이예요. 한 쪽은 박수를 치고 좋아하고 다른 쪽은 미흡하다고 하고…. 문제는 야당측 반응인데 평
-
청와대의 「조정기능 강화」 포석-새 함장 맞은 경제팀의 색깔
새로운 경제팀도 예외 없이 「개각」 아닌 「조각」의 면모가 그대로 드러난다. 주요 경제부처의 장관 중 동자부의 이봉서 장관을 제외하고는 그간의 공과에 크게 관계 없이 전원이 바뀌었
-
극비 조각…일요일 밤 본인에 통보-12·5개각…강영훈 내각 탄생 안팎
12·5개각은 하루 전에야 겨우 국무총리가 결정되는 등 난산 끝에 가까스로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25조각때와는 달리 철저한 보안 속에 일반인의 접근이 불가능한 청와대에서 노태
-
대폭개각 5일 단행 곧 이 어 민정당직도 개편
당대표엔 박준규씨 굳어져 노태우 대통령은 오는 5일 대폭개각을 단행하고 이어 민정당 당직을 개편, 내주 초반에는 11·26담화에서 밝힌 당정쇄신작업을 마무리지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
-
당-정 새 진용 "개봉 초읽기"
개각 및 민정당 개편이 임박했다. 노태우 대통령은 2일 관계기관으로부터 인물천거에 관한 자료를 최종보고 받고 바로 낙점→교섭작업에 들어갔다. 2일 오후부터는 홍성철 비서실장·최병렬
-
개각 초읽기…경제부처 설왕설래
5공시대의 실질적인 청산을 위해 노태우대통령이 특별담화에서 밝힌 당정개편작업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각 경제부처에서는 개각에 대한 설왕설래가 한창. 특히 이번 개각에는 일부 장·차관
-
"총선대비 이미지 심는다"|현역의원등 표겨냥 자비 출간|정치인 저서 공수
총선을 앞두고 정치인들의 저서가 쏟아지고 있다. 올 들어 출간된 정치인들의 저서는 줄잡아 50여종을 넘고 있으며 연일출판기념회가 러시를 이루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대통령선거를
-
「이미지」보다 「안정당선」에 비중
선거구가 소선거구제로 확정되면서 공천바람이 거세게 불고있다. 민정당이 1∼3인 제에서 소선거구제로 바꿈에 따라 공천기준도 이미지 중시에서 안전당선 쪽으로 크게 달라지고 있다. 동반
-
(2)영남|도전 받는 「김영삼 신화」…"야당 고전"
영남지역은 대체로 민정당 우세인 경북·대구와 민주당 우세인 경남·부산으로 양분되고 있는데 13대 총선을 앞둔 현 시점에서는 부산·경남마저 민정당이 집요하게 공략하고 있어 곳곳에서
-
차관급 28명 인사단행
정부는 4일 외무차관에 신동원 외교안보연구원장에 임명하는 등 각 부처차관 및 청장 등 차관급 28명에 대한 대폭적인 인사이동을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정부 24개 부처 중 17개,
-
정책일관성 중시 대거 내부승진-대규모 차관급인사의 배경
4일 단행된 차관급인사는 우선 규모면에서 사상최대고 인선과정· 내용 및 발표방식 등에 있어 노태우 대통령의 냄새가 짙게 풍기는 새로운 스타일을 보여주었다. ○…이번 인사는 교체대
-
내주 초 차관급 후속인사| 문공차관 강용식·총리비서실장 이진씨 내정|청와대 수석·청장·지사 등 포함
정부는 동자·문공부 등 일부부처차관과 외청 및 시·도지사 등 차관급에 대한 후속인사를 내주 초 단행할 것으로 4일 알려졌다. 이번 인사에는 곧 직제가 확정될 청와대의 민정·사정·법
-
민정, 저명인사 영입 본격착수
민정당은 13대 총 선이 소선거구제로 실시될 전망이 확실시됨에 따라 외부인사의 영입이 불가피하다고 판단, 전직고위관료·대학교수 등 저명인사에 대한 본격적인 영입작업에 들어갔다. 당
-
"「참신」과 「계속성」 사이서 고심했다-제6공화국 새 내각이 탄생하기까지
○…새 정부 조각발표가 있은 삼청동 취임준비위 기자실에는 중계방송차량을 비롯해 60여명의 내신기자들이 열띤 취재경쟁. 취임준비위 강용식 대변인은 조각에 따른 간단한 배경 설명만 유
-
"고루 갖춘 사람 드물다" 인재난 암시|카운트다운에 들어간 삼청동 조각산실
조각작업이 마지막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노태우 당선자·이현재 총리내정자·홍성철 비서실장내정자·이춘구 취임준비위원장 등 4자는 조각발표가 임박해옴에 따라 16일에는 심야모임을 포함
-
민정당 공천신청 어떻게 돌아가나|전직 「얼굴」 대거참여 여권 개편 예고
8일 1차 마감된 민정당의 공개 공천신청에는 무려 1천1백46명이 몰려들어 5·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신청 희망자들의 요청에 의해 민정당이 마감일을 연기함으로써 경쟁률은 더
-
자천타천…금배지 꿈 부푼 경제계|전직관료·그룹회장 등 상당수|나웅배·문희갑·유기정·김욱태씨 등 물망|신병현·김만제·김중원씨 등은 극구 부인
○…늦어도 오는 4월 이내에 있을 총선에 금배지의 꿈을 키우고 있거나 주변에서 천거 (?) 하는 인사들 중에는 전·현직 경제관료, 국영기업체장, 금융계·재계인사등 경제계의 굵직굵직
-
민정, 공천 개별심사 착수
민정당은 22일 중집위에서 1구1∼4인제의 국회의원 선거법 개정에 관한 당론을 확정함에 따라 당공천 대상자들에 대한 개별심사에 들어갔다. 당공천심사위(위원장 정석모사무총장)가 진행
-
노태우 정권(5)술렁대는 인사바람
민정당은 대통령당선에 따른 후속작업으로 눈코 뜰새없이 바쁘게 돌아가고있다. 모양 좋은 정부이양도 해야하고 민주발전에 맞는 체제개편·선거과정에 나타난 갈등과 분열현상의 해소·총선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