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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리더, 빚 내서라도 중국 가서 배워야"
"중국의 역동성에 놀랐다. 하나의 국가적 목표를 세워 총력전을 벌이고 있었다. 중국의 급부상은 계속될 것이 분명했다." 최근 일주일간 중국 베이징.상하이.선전 등을 방문하고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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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남·북 기상협력 더 늦출 수 없다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높은 산과 산맥 등으로 인해 날씨 변화가 심한 편이다. 따라서 우리의 선조들은 날씨에 관심이 매우 높았으며, 삼국시대에도 기상을 담당하는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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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문정인 동북아시대위원회 위원장
세계질서가 재편되고 있다. 유럽연합(EU)은 EU헌법안을 통과시키면서 '하나의 유럽'을 지향하고 있으며, 미국은 해외주둔 미군 재배치(GPR)를 통해 미국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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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26일 방한하는 UNESCO 마쓰우라 사무총장
유네스코(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 사무총장이라면 세계 '문화권력'의 수장이라 할 만하다. 마쓰우라 고이치로(松浦晃一郞.67)의 방한이 관심을 끄는 이유다. 방한 시기는 오는 26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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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토는 지금 큰 병에 걸려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40여년간 고도의 경제발전을 이룩
우리 국토는 지금 큰 병에 걸려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40여년간 고도의 경제발전을 이룩해 세계 11위의 경제규모로 성장했으나, 1995년에 국민소득 1만달러를 달성한 이후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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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부총장 전주범씨
대우전자 전 대표이사 전주범(52.사진)씨가 영산대 대외부총장에 영입됐다. 전 부총장은 앞으로 산학협력.국제교류.대외홍보 업무를 맡게된다. 영산대는 세계화.정보화 시대에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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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로 세대 교체 '차기 수업' 스타트
▶ 30일 서울 세종로 정부 중앙청사에서 취임식을 마친 이해찬 총리가 이헌재 경제부총리(左)의 축하를 받고 있다. [김춘식 기자] 이해찬 총리 취임과 함께 여권의 차기주자군으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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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터뷰] 고노 요헤이 일본 중의원 의장
▶ 일본 외상을 지낸 고노 요헤이 중의원 의장은 일본 내 개헌논의에 대한 반대입장을 피력했다. [도쿄=예영준 특파원] 고노 요헤이(河野洋平.67) 일본 중의원 의장이 자민당 등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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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의 진화 … 더 편리하게 더 안전하게
완성차 업체들이 제공하는 세련된 디자인의 편리하고 안전한 자동차 뒤에는 부품 업체들의 치열한 기술 개발 노력이 숨어 있다. 제동장치의 안정성 향상.에너지 효율 향상.환경보호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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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
▶ 사진=신인섭 기자 역시 마당발 외교 사령탑이었다. 지난 13일 회갑을 맞은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가족끼리의 잔치는 못하고 최근 두차례나 국제적인 회갑연을 하게 됐다. 세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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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한국 신문] 구독률 43%…이대론 선진국 못 간다
최근 한국 신문산업은 구조적이고 종합적인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 신문업계와 언론학계의 한결같은 진단이다. 구독률은 갈수록 떨어지고 있고, 줄어드는 '파이' 안에서 신문 간의 반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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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싱가포르 등과 FTA 맺어야"
▶ 아버지와 딸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참석자 초청 오찬장에서 ‘올해의 아시아 차세대 지도자’로 뽑힌 이지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공보관(左)이 아버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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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 대안] 10. 비정규직 문제 어떻게 하나
▶ 왼쪽부터 주진우 민주노총 비정규사업실장, 김정태 한국경영자총협회 상무, 안주엽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 장문기 기자 *** 참석자 ▶ 김정태 한국경영자총협회 상무 ▶ 안주엽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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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구청장·시장] 배덕광 해운대구청장 外
*** 배덕광 해운대구청장 배덕광(55.한나라당) 해운대구청장은 "30여 년의 풍부한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행정과 경영능력을 두루 갖춘 구청장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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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 대안] 8. 노조의 경영 참여
▶ 왼쪽부터 이동응 경영자총협회 상무, 남성일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 김태현 민주노총 정책연구원장. [변선구 기자] *** 참석자 ▶ 이동응 한국경영자총협회 상무 ▶ 남성일 서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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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 대안] 7. 한·미동맹 어디로 가야 하나
▶ 한.미동맹의 미래에 대해 참석자들이 토론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욱식 대표, 차영구 전 국방부 정책실장, 한용섭 국방대 교수. [김태성 기자] *** 참석자 ▶차영구 전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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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대표 청와대 토론회] '대화의 틀' 5년 만에 복원
▶ 노무현 대통령이 31일 청와대에서 열린 노사관계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31일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열린 노사관계 토론회는 3시간10분 동안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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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은 러·일전쟁서 日승리 바래"
"1904년 2월 러.일 전쟁 발발 즈음에 조선의 여론은 대체로 일본의 승리를 바람직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었다. 당시 조선인들의 국제정치 인식은 대부분 일본에 의해 조선에 유입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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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2팀-축구 16팀으로
2007년에는 프로야구 구단이 현재 8개에서 12개, 프로축구 구단은 13개에서 16개로 늘어나 양대 리그로 치러질 전망이다. 또 국내에도 미국의 '쿠어스 필드'나 'SBC파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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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 대안] 5. 부유稅 도입해야 하나
▶ 왼쪽부터 원윤희 서울시립대 교수, 송태경 민주노동당 국장, 노영훈 조세연구원 연구위원. [변선구 기자] *** 참석자 ▶ 노 영 훈 조세연구원 연구위원 ▶ 송 태 경 민노당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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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王수석' 갈등 해결사로 돌아왔다
청와대 비서실 조직 개편은 노무현 대통령의 집권 2기 국정운영 구상에 따른 것이다. 참여정부 초기 '왕(王)수석'으로 불렸던 문재인 전 민정수석이 신설된 시민사회수석으로 복귀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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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지원 체계적으로] 1. 對北 지원 원칙은…
"남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하루 이틀이어야 하는데, 계속 외부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에너지 부족 때문에 무얼 어떻게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지난 3월 중순 중국 단둥(丹東)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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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 시민단체 通하는 사이
민주노동당과 시민단체들이 서로 빠르게 다가가고 있다. 23일 주요 시민단체는 민노당과 손발을 맞추기 위한 본격 채비에 들어갔다. 민노당 수뇌부도 곧 주요 시민단체를 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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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야마모토 의원이 본 한국 총선
"한국 정치는 변화가 너무 심해 롤러 코스트 같아요. 그러나 이번 총선으로 진보.보수 양당체제가 됐으니 한쪽으로 확 쏠리는 일은 줄 것 같습니다. 장기적으론 한국 정치에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