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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소재 고구려 고분 벽화 훼손 심각- 水害로 누수 자금.기술 부족 손못써
우리 민족의 자랑스런 문화유산인 북한 소재 고구려 고분벽화에 물이 새고 있다.최근 몇년간 수해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구려 벽화고분이 심하게 훼손되고 있다는 사실이 파리 유네스코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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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7층석탑주변 공원된다 - 180평에 야외무대.광장등 설치
춘천시소양로2가에 있는 보물 제77호 춘천7층석탑 주변이 내년 상반기중 시민공원으로 탈바꿈한다.춘천시는 24일 30여평의 좁은 공간에 있는 춘천7층석탑의 주변 토지를 매입,내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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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혼이 도난당하고 있다
중국에 있는 고구려 고분벽화를 도난당했다.특히 도난당한 장천(長川)1호 고분 벽화는 사신도.수렵도.무용도 등 1백여 고구려인물이 생생하게 살아 숨쉬는 우리 민족사의 일부다.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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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문화계 반발 불씨-고속철 화천里노선 싸고
2년 넘게 논란을 빚던 경부고속철도 경주역이 화천리로 결말이났다. 그동안 거론되던 8개 후보지(북녘들.이조리.건천읍.덕천리.방내리.안심리.상신리.화천리등)중에서 문화재훼손을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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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천년 古都 경주
.허물어내리던 반월성의 담과 계림의 처마.개구멍으로 들락거리던 불국사와 남산의 그 많던 석불과 석탑.여름날 소나기를 피하던 안압지의 정자.흙먼지 날리던 황톳길을 따라 낡은 초가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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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철도 경주驛舍 끝없는 논란
지난 18일 울산시민의 반대로 무산됐던.경부고속철도 경주역사선정을 위한 공청회'(교통개발연구원 주최)가 경찰의 경비지원을받아 23일 강행됐다.토론자들은 교통개발연구원이 제시한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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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문화유산의 해 고병익 조직위원장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일반의 인식이 높아지고는 있으나 경제개발 논리에 따른 훼손 속도가 심해지고 있어요.문화재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필요가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문화체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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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급문화재 훼손위기 요원 보강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석굴암을 비롯해 경주지역 국보급 문화재들이 치명적인 훼손위기에 놓여있다는 보도다. 그런가하면 이 문제와 관련,문화재관리국의 부실관리와 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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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논리가 앞서는 10가지 정책 사례
『경제정책은 책상을 떠나면 바로 정치다.경제는 현실적으로 정치에 따라 움직일 수밖에 없다.』 최근 청와대 관계자가 사석에서 한 말이다.선거철이 다가올수록 정치논리의 우위현상은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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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古宮 살리기
경복궁을 비롯해 창덕궁.창경궁.덕수궁.종묘등 5개 고궁은 6백년 서울 역사의 대표적 상징물이다.소중한 문화재로서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더욱 중요하다.개발논리속에서 안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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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한맺힌 땅서울의 낙산
단종이 왕위에 오른 것은 열두살 때였다.열네살에 정순왕후 송씨와 혼인을 하지만 이듬해 왕위에서 쫓겨나 결국 영월에서 죽임을당한다.단종이 영월로 유배될 때 두분은 낙산에 있는 청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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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이전 서두를 것 없다
10월중 국립박물관 이전.개관을 둘러싸고 시비가 엇갈리고 있다.증.개축해 임시박물관으로 사용키로 한 건물의 시멘트벽 알칼리성 농도가 기준치를 넘어 유물훼손 우려가 있으니 개관을 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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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관리 누가 맡아야 하나-地自體에 넘겨야
북한산국립공원 같은 국립공원의 관리권은 서울시 등 자치단체에이관돼야 한다. 대부분이 서울에 위치한 북한산국립공원은 6백년 전 한양을 도읍으로 정할 때 생성의 모태가 마련돼 문화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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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川 복개또다시 뜨거운찬반논쟁
『당초 계획대로 복개해야 한다.』『무슨 소리냐.그대로 둬야 한다.』 수원천 복개공사를 둘러싼 찬반논쟁이 또다시 뜨겁게 일고 있다.수원천 복개와 관련,『문화재를 훼손시킬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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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4黨 정책위의장 초청 간담회
불교 조계종 중앙종회 의원스님들과 신한국당.국민회의.민주당. 자민련등 4당 정책위의장이 9일 봄이 찾아든 경남양산 통도사 설법전에서 종교정책에 관한 각당의 입장을 듣고 질의.응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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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민회 '경주문화 보존' 포럼
건교부와 문체부등 정부부처간은 물론 국민들간 논란이 계속되고있는 경부고속철도의 경주방면 노선결정은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면서 생명가치를 높이는 차원에서 이뤄져야한다는 주장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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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철 2002년 개통 어렵다-慶州노선 확정 못해
경부고속철도의 2002년초 개통이 불투명하다.문화재보호 문제로 논란을 빚고 있는 경주구간 노선확정이 해를 넘긴 탓이다. 정부 관계자는 15일 『겨울철등을 감안할때 경주구간은 최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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下.經板내용 DB구축 대중화 모색한창
팔만대장경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됨으로써 이젠 단순히 우리의「국보」만이 아니라 세계인의 보물이 된만큼 이를 어떻게 보존하고 활용하느냐가 시급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팔만대장경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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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鐵 경주구간 堤防위에 철로부설 추진
건설교통부는 26일 문화재보호 문제로 논란을 빚고 있는 경부고속철도 경주구간(북녘 들구간)에 별도의 제방을 쌓아 그 위에철로를 놓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건교부는 그동안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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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전철로 경주발전"오산
14일 정부가 밝힌 「고속전철 경주구간 지하화」는 정부의 정책결정이 얼마나 단견인지를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 정부는 고속전철 사업 추진과정에서 여러 차례 당초 계획을 수정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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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경주통과"반대-文滯部,유적훼손 우려 이유
문화재 훼손 우려로 논란을 빚어온 경부고속철도 경주 도심 통과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되었다. 문화체육부는 문화재 훼손 방지를 위해 경주를 우회하는 기술조사 노선(건천통과 외곽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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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속에 남아야 할 것들
광복절에 첨탑이 잘리면서 옛 조선총독부 건물이 헐리기 시작했다.더불어 그 일에 관해 달아올랐던 논의들도 끝났다.그러나 실제적 문제들은 아직 그대로 남았다.가장 큰 문제는 물론 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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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독부 건물철거 국토의 막힌입 여는것
지난 7일 옛 조선총독부 철거를 위한 첫단계로 중앙돔 첨탑이잘렸다.다음날 중부지방과 영동지방에 집중호우가 쏟아졌다.뿐만 아니라 오랜 가뭄으로 시달리던 남부지방에도 많지는 않지만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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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천년 비바람 견디며 역사증언
만주의 고구려 산성들은 누렇게 이끼낀 성벽에 천년의 사연을 간직한 채 의연히 풍우를 맞고 있었다.만주의 옛 주인은 가고 없으나 산성은 남아 다가올 천년 후세에도 그 시대를 증언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