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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한 남한산성, 이젠 세계유산 등재다
10여 년에 걸친 복원 사업 끝에 지난달 14일 일반에 개방된 남한산성 행궁. 임금의 처소인 내행전과 정사를 논하던 외행전, 종묘를 모신 좌전 등을 갖추고 있다. [사진 경기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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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행궁 100년만에 복원
멀리 백제 온조왕의 축성 이래 조선시대 병자호란의 국난을 지켜보았고, 일제가 국모를 시해하자 1600여명의 남한산성 연합의병이 서울 진공작전을 펼쳤던 곳. 1907년 일제가 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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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백제 교역로 따라 문화기행…7월엔 ‘한옥의 미’ 탐방
서산 마애삼존불 앞에 도착한 독자 여행단이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지난 12일 중앙일보 천안·아산 독자 초청 공정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천안 아산&’ 발행 3주년을 기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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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신혼여행지 3곳
1. 멕시코의 칸쿤은 일년 내내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사진은 별 다섯 개의 르 블랑 리조트. 2. 아프리카의 모리셔스의 포시즌 아나히타 리조트. 3. 파라도르는 고성이나 귀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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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해양생태도감 시리즈 "해양생태동화“
(주)이랑애니픽스(대표 김대곤)는 창의적이며 진취적인 집단으로 아트엔터테인먼트형 콘텐츠 개발 및 제작사로서 고품질의 디지털 콘텐츠 및 디자인 개발 전문 벤쳐 인증기업이다. (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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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이 영어로…황당한 여수엑스포 표지판
① 영어 틀리고 이순신광장에 설치된 세계지도 조형물. 태평양의 영문이 ‘Pacific’이 아닌 ‘Prcific’으로 잘못적혀 있다. ② 한자·한글 표기 틀리고 여수공항의 청사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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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1200m 절벽 틈 神이 내린 성지
1 로마시대인 4세기 말 절벽 한가운데 세워진 터키 트라브존 수멜라 수도원. 2 트라브존 아야소피아 성당 박물관. 사람의 발길이 닿기도 어려운 심산유곡 깎아지른 듯한 절벽 한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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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교과서에 몇 줄 실린 단종 발자취, 청령포에서 생생하게 느꼈어요
사극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얼마 전 막을 내린 ‘공주의 남자’(KBS)가 호평을 받더니 최근에는 ‘계백’(MBC), ‘뿌리 깊은 나무’(SBS) 등이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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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 보지만 말고 수화해설도 들어보세요
청각장애인 종로문화관광해설사 홍수관씨가 같은 장애를 가진 관광객들에게 수화로 경회루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종로구청 제공] 가을비가 부슬대던 지난달 29일 정오 경복궁 앞.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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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일색’ 도의원 친선교류 언제까지 …
경남도의회(의원 59명)의 해외 우호친선교류가 ‘관광성’이 짙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남도의회 의원 31명은 2개 조로 나눠 26~29일 3박4일간 일정으로 중국·베트남 방문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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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빼고, 강좌 듣고 … 보건소 맞나요
부산 내성초등학교에서 가장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6학년 정모(13)군은 두 달 동안 4㎏이 빠졌다. 4월 초에는 69㎏이었으나 지금은 65㎏이다. 정군은 매주 두 차례 실내 암벽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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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Novel] 작가 김종록의 ‘붓다의 십자가’ 내주부터 j 연재
소설 ‘붓다의 십자가’가 다음 주부터 j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거란·몽고의 침략기, 유린당하고 가시밭길 같던 이 땅의 삶. 하지만 국난기에 고차원 정신문화를 일궈낸 고려인 얘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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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장소 고민이세요?
나들이 하기에 좋은 계절이다. 하지만 황사와 일본 방사능 유출 등으로 나들이 장소가 고민스럽다. 어린 자녀가 있다면 더 그렇다. 실내놀이공간은 이런 걱정을 덜어주는 곳이다.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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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인의 수호신 돌하르방
관련사진제주 돌하르방은 본래 읍성의 대문 앞에 세워져 수호신 역할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성읍민속마을의 정의현 읍성 동·서·남문의 대문 앞에는 각각 두 쌍의 돌하르방이 있다.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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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창 밖엔 풍경이 달리고, 창 안엔 수다가 흐르고…
차를 몰고 다니다 보면 까맣게 모르고 살게 된다. 전철역 인근에 정말 볼거리가 많다는 사실을 말이다. 어지간한 전철역마다 눈길 끄는 한 가지쯤 거느리고 있다는 걸 이번에 새삼 깨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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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섬 최치원 유적지 성역화 … 기념관 주변·진입로 정비키로
동백섬에 있는 최치원 선생 유적지가 성역화된다. 부산 해운대구는 동백섬 정상에 있는 고운 최치원 선생의 기념비와 동상, 선생의 유품이 전시된 기념관 주변을 정비한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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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효상의 ‘我記宅處’] 코르도바 골목길엔 시간의 윤기가 흐른다
예컨대 처음 간 어떤 도시에서 세 시간 동안만 체재할 시간이 주어졌다면 어디를 가야 할까? 아마도 대개들 그 도시를 상징하는 가장 중요한 건축물이나 장소를 갈 것이다. 고대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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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가볼 만한 생태여행지 3곳
따뜻한 봄에는 자녀와 생태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자연의 신비와 소중함을 일깨워줄 수 있을 것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 봄나들이에 좋은 생태여행 3곳을 추천했다. 한산도에서 승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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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시티투어’ 3월부터 운행
천안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명승지와 문화유적을 둘러볼 수 있는 실속형 관광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천안시는 3월부터 11월까지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천안 시티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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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여행 11 │ KTX 타고 가는 경주 여행
석가탑(왼쪽)과 다보탑. 경주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도시다. 그러나 관광객 숫자는 십년 전부터 답보 상태다. 2000년 823만 명을 기록한 뒤로 경주 관광객은 더 이상 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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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 사회체험·농촌 일손 지원 … 조선족 학교 돕고 우리말 알리기
현중다물단이 지난달 회사부근 동부초등학교에서 시설물을 고쳐주고 있다. [현대중공업 제공] 복지시설 지원, 학교 시설 수리, 외국인 문화탐방 안내, 해외에 우리말 알리기…. 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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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체험학습 어디로 갈까?
어느덧 옷깃을 여미게 되는 11월 초겨울이 다가왔다. 11월은 쌀쌀한 날씨에 아이들의 외부활동이 부담스러운 시기이다. 이런 날씨의 외부활동은 자칫 감기로 인한 건강 악화로 이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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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학습 장소로 뜨는 이색 종교건물
선선한 가을, 북적북적한 인파를 벗어나 학생들이 고즈넉하게 새로운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이 서울에 있다. 이색종교건물이다. 높은 담장에 지레 겁먹을 필요는 없다. 일단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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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물주의 오묘함 담긴 보물창고, 노아의 방주 보는 듯
1 여명에 모습을 드러낸 응고롱고로 화산분화구 풍경.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넓다. 분화구 감싼 ‘에덴동산’케냐 마사이마라 공원에서 세렝게티를 걸쳐 응고롱고로로 향했다. 세렝게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