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분수대] 삼국성

    [분수대] 삼국성

      12일 앙드레 김 패션쇼가 열려 국내 언론의 관심을 끈 중국 장쑤(江蘇)성 우시(無錫). 상하이에서 서북쪽으로 2시간여 차로 달리면 닿는 3000년 역사의 고도다. 유명 주석

    중앙일보

    2007.07.13 19:20

  • [노트북을열며] 안일했던 평창 유치위

    [노트북을열며] 안일했던 평창 유치위

     참으로 답답하고 안타깝다. 2014년 겨울올림픽 유치에 실패한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아쉬움은 쉽게 가시지 않는다. 네온사인이 눈부시던 춘천 명동의 밤거리는 유치 실패 뒤 밤 10

    중앙일보

    2007.07.11 21:08

  • [분수대] 퀴즈쇼

    [분수대] 퀴즈쇼

      최근 우리 TV에서 두드러지는 장르는 퀴즈쇼다. 프로그램 개편과 더불어 주력 장르로 떠올랐다. ‘장학퀴즈’나‘퀴즈 아카데미’로 거슬러 올라가는 정통 퀴즈부터, 퀴즈쇼 형식을 빌

    중앙일보

    2007.07.06 19:32

  • [분수대] 저출산

    [분수대] 저출산

    한국은 세계적인 저출산 국가다. 유엔인구기금(UNEPA)의 ‘2007 세계 인구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의 합계출산율은 1.19명. 가임 연령(15~49세) 여성 한 명이 평생

    중앙일보

    2007.06.29 19:38

  • [분수대] 영화와 공간

    [분수대] 영화와 공간

    최근 우리 영화의 공간감은 놀라울 정도로 좋아졌다. 하나같이 세련된 건축물에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관객들도 '눈 호사'의 즐거움에 눈을 떴다. 공간 연출을 담당하는 프로덕

    중앙일보

    2007.06.22 19:34

  • [분수대] 쩐의 전쟁

    [분수대] 쩐의 전쟁

    "남자는 상처를 남기지만 돈은 이자를 남긴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 TV 드라마 '쩐의 전쟁'의 대사다. 아버지의 사채 빚을 갚기 위해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결혼을 결심하

    중앙일보

    2007.06.15 20:38

  • [노트북을열며] 가수 안치환과 '얼간이 386'

    [노트북을열며] 가수 안치환과 '얼간이 386'

    "오늘 어린이들이 많이 왔네요. 혹시 새 가운데 가장 큰 새가 뭔 줄 알아요." 5일 밤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가수 안치환의 공연 현장. 한때 저항가요의 상징이었던 안치환이

    중앙일보

    2007.06.13 20:29

  • [분수대] 팬옵티시즘

    [분수대] 팬옵티시즘

    최근 길거리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것이 '쇼'라는 간판이다. 한 이동통신회사의 3세대 서비스 이름이다. TV 광고는 융단폭격 수준이다. 여기저기서 '쇼를 하라'는 슬로건이 들려온

    중앙일보

    2007.06.08 19:08

  • [분수대] 영화제

    [분수대] 영화제

    이번 주 문화계 최고 뉴스는 영화배우 전도연씨의 칸영화제 여우주연상('밀양') 수상이다. 1987년 베니스 영화제에서 강수연씨가 '씨받이'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이후 20년 만의

    중앙일보

    2007.06.01 20:25

  • [분수대] 밀양

    '거미'에 이은 '해적'의 공세가 거세다. 한국 영화가 거미줄에 묶이고 해적에게 꼼짝없이 당하는 형국이다. '스파이더맨 3'에 이은 할리우드 대작 '캐리비안의 해적 3'의 흥행세

    중앙일보

    2007.05.25 19:21

  • [노트북을열며] 영화 '밀양'과 부처님 오신 날

    2002년 말 만났던 배우 설경구는 이창동 감독을 '변태'라고 했다. 단, 우호적 표현이다. 이 감독의 '오아시스'에 출연했던 그는 만족스러운 그림이 나올 때까지 같은 장면을 찍고

    중앙일보

    2007.05.23 18:52

  • [분수대] 호모 팔락스

    [분수대] 호모 팔락스

    개그우먼 이영자씨의 거짓말이 난리다.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경제야 놀자'에서 한 거짓말이다. "재미를 위한 과장"이었다지만 파문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미 거짓말로 방송

    중앙일보

    2007.05.18 20:45

  • [분수대] 팝콘 무비

    [분수대] 팝콘 무비

    한국 영화 위기론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말아톤' '좋지 아니한가'의 정윤철 감독이 한 영화 잡지에 기고문을 실었다. '한국은 할리우드 영화들의 안락한 식민지가 될 것'이라는,

    중앙일보

    2007.05.11 18:32

  • [JOBs] (64) 현대해상화재보험

    [JOBs] (64) 현대해상화재보험

    지난해 말 입사한 현대해상의 신입사원들이 서울 광화문 본사 로고 앞에서 주먹을 쥐고 있다. 왼쪽부터 노은희.양소진.김은경.박정욱.성진기.황성원씨. [사진=김상선 기자]현대해상화재보

    중앙일보

    2007.05.07 19:48

  • [분수대] 우리 학교

    [분수대] 우리 학교

    여기 두 학교가 있다. 규모는 작고 초라하지만 먹먹한 감동을 주는 학교다. 둘 다 일본의 '조선 학교'다. 동포들이 다니고 '민족교육'을 한다. 이념으로는 총련계, 친북성향이지만

    중앙일보

    2007.05.04 19:40

  • [노트북을열며] 김희애·배종옥, 누가 웃을까

    지수(배종옥)가 한밤에 친구 화영(김희애)에게 전화를 건다. "경민 아빠 있지, 빨리 바꿔." 외아들이 갑자기 열이 오르자 떨어져 사는 남편 준표(경민 아빠)를 급히 찾았다. 요즘

    중앙일보

    2007.05.02 19:31

  • [분수대] 아버지

    최근 극장가의 코드는 아버지다. 감동적인 부성애 영화들이 쏟아진다. 대부분 가정의 달인 5월 특수를 노렸다. '아들'은 15년 만에 휴가 나온 무기수 아버지가 얼굴도 모르는 아들과

    중앙일보

    2007.04.27 18:55

  • [분수대] 모방범죄

    버지니아공대 총기 난사 같은 끔찍한 사건이 일어나면 으레 제기되는 것이 '모방범죄' 논란이다. 미디어 폭력이 실제 폭력을 유발하는가의 문제다. 이번에도 조승희씨의 사진 속 포즈가

    중앙일보

    2007.04.20 20:37

  • [분수대] 키덜트

    [분수대] 키덜트

    지난주 인터넷에서는 바비 인형이 갑작스레 화제였다. 한 해외 블로그에 소개된 '바비의 출산'이라는 자극적인 사진 때문이다. 바비의 나이는 48세. 1959년 마텔사가 뉴욕 완구박람

    중앙일보

    2007.04.13 20:24

  • [노트북을열며] 임권택과 정일성의 속궁합

    "말라가는 수레바퀴 자국에 고인 물 속의 붕어는 침으로 서로의 몸을 적신다." 최근 읽은 '디아스포라 기행'에 인용된 구절이다. 중국 사상가 장자(莊子)의 말이다. 재일한국인 2

    중앙일보

    2007.04.11 20:26

  • [분수대] 헬로 키티

    [분수대] 헬로 키티

    일본은 캐릭터 강국이다. 시장 규모가 2조 엔을 넘는다. 캐릭터 산업은 일본이 미국에 이어 대중문화 강국 2위에 오르게 한 힘이기도 하다. 전 세계 어린이들이 포케몬.도라에몽.세

    중앙일보

    2007.04.06 21:02

  • [분수대] 건축 도시

    일본 출신의 세계적 건축가 안도 다다오(安藤忠雄). 그는 자연과 명상의 건축가로 불린다. 콘크리트 벽을 그대로 노출시키고 빛.바람.물 등 주변 자연을 끌어들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중앙일보

    2007.03.30 20:27

  • [분수대] 코치 인생

    [분수대] 코치 인생

    '헬리콥터 부모'라는 말이 있다. 헬리콥터 프로펠러처럼 자녀 주변을 맴돌며 간섭하는 부모를 일컫는다. 미국에서는 기업들이 유수한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헬리콥터 부모들을 공략한다는

    중앙일보

    2007.03.23 20:31

  • [노트북을열며] 흥부네 영화 ? 놀부네 영화 !

    소규모 영화사 대표인 A씨와 친하게 지내왔다. 지구촌 시네필의 마음을 움직이는 영화 한 편을 만들어 보는 게 그의 꿈이다. 그는 지난 6년간 시나리오를 만지고, 또 만졌다. 최근

    중앙일보

    2007.03.21 2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