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노트북을열며] 의전이 지면 웃음꽃이 핀다

    지난해 3월 경기도 안산에 3만5000명을 수용하는 종합운동장이 완공됐다. 이 경기장의 이름은 ‘와∼스타디움’이다. 감탄사도 되고, 와서 보라는 뜻도 있는 이 기발한 경기장 이름은

    중앙일보

    2008.05.08 00:38

  • [Fountain] Regulate violent porn

    음란물 성ㆍ폭력과 관련된 사건이 터지면 맨 먼저 몰매 맞는 것이 대중매체다. 미디어의 과도한 성과 폭력이 범죄를 일으킨다는 것이다. 아직 분별력이 없는 어린이 청소년 시청자에게는

    중앙일보

    2008.05.03 07:44

  • [분수대] 음란물

    [분수대] 음란물

    성·폭력과 관련된 사건이 터지면 맨 먼저 몰매 맞는 것이 대중매체다. 미디어의 과도한 성과 폭력이 범죄를 일으킨다는 것이다. 아직 분별력이 없는 어린이·청소년 시청자에게는 더욱 그

    중앙일보

    2008.05.02 21:10

  • [분수대] ‘우리 결혼했어요’

    [분수대] ‘우리 결혼했어요’

    MBC - TV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한 코너인 ‘우리 결혼했어요’가 인기다. 젊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가히 폭발적이다. 이 프로 때문에 결혼하고 싶어 하는 싱글이 늘었다는 소

    중앙일보

    2008.04.25 19:10

  • [분수대] 폴리페서

    [분수대] 폴리페서

    프랑스 사회학자 피에르 브루디외는 대중미디어 시대, 비판적인 지식인 상의 위기를 경고했다. 1998년 책 『텔레비전에 대하여』에서 ‘텔레페서((telefessor·텔레비전+교수)’

    중앙일보

    2008.04.19 00:10

  • [노트북을열며] 6경기서 14골 넣은‘쉬메릭’선수

    프로축구 K-리그 초반에 화끈한 공격 축구로 주목받는 대구 FC. 이 팀에 무서운 선수가 있다. 그는 올 시즌 6경기에서 대구가 넣은 14골을 혼자 기록했다. 뿐만 아니다. 프리킥

    중앙일보

    2008.04.17 01:03

  • [분수대] 여론조사

    [분수대] 여론조사

    현대적 여론조사는 20세기 미국 정치사의 산물이다. 1935년 조지 갤럽이 ‘갤럽 폴’을 설립한 것이 출발이다. 갤럽은 이듬해 미국 대선에서 루스벨트의 당선을 정확히 예측해 주목받

    중앙일보

    2008.04.12 00:23

  • [분수대] CCTV

    [분수대] CCTV

    세계적인 프라이버시 보호 NGO 단체인 GILC(Global Internet Liberty Campaign)는 프라이버시를 4개로 나눈다. 정보·신체·통신·공간 프라이버시다. 공간

    중앙일보

    2008.04.05 00:27

  • ‘싸구려 차이나’, 명품으로 화장 고친다

    ‘싸구려 차이나’, 명품으로 화장 고친다

    중국 브랜드들이 약진하고 있다.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차이나 패션 위크’에서 모델이 디자이너 첸정훙의 최신 패션을 입고 선보이고 있다.중국 베이징(北京) 차오양(朝陽)구에 있는

    중앙일보

    2008.04.02 00:35

  • [분수대] 정치인의 아내

    [분수대] 정치인의 아내

    정치인의 아내였다가 정치인이 된 여성들이 있다. 필리핀 민주화의 상징인 코라손 아키노 전 대통령이 대표적이다. 남편인 야당 지도자 베니그노 아키노가 암살되자 평범한 주부에서 정치가

    중앙일보

    2008.03.29 00:30

  • [노트북을열며] 일그러진 대학 스포츠

    1986년 이호성이라는 야구 선수가 연세대 체육교육과에 입학했다. 광주일고를 졸업한 그는 엄지손가락으로 못을 박을 정도의 괴력에다 빠른 발을 타고난 사나이였다. 4년 내내 열심히

    중앙일보

    2008.03.27 01:06

  • [분수대] 국민 과자

    [분수대] 국민 과자

    우리나라 최초의 제과회사는 1945년 설립된 해태제과다. 그해 국내 최초의 제과인 연양갱을 선보였다. 과자 붐이 본격적으로 인 것은 70년대다. 산업화로 인한 인스턴트 식문화와 맥

    중앙일보

    2008.03.22 00:17

  • [노트북을 열며] 시속 6㎞의 행복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거침없이 걸어라』를 다시 읽었다. 지난해 7월, 그러니까 그가 ‘대신(大臣)’에 오르기 전에 낸 책이다. 관료 유인촌이 아닌 자연인 유인촌이 들어 있

    중앙일보

    2008.03.20 00:58

  • [분수대] 코드

    [분수대] 코드

    코드란 커뮤니케이션·정보의 핵심적 용어다. 기호의 계열을 다른 기호 계열로 바꿀 때의 약속을 뜻한다. 가령 모르스 부호는 문자를 전기신호로 바꾸어 보내는 것인데, 그때 문자와 전기

    중앙일보

    2008.03.15 00:16

  • [분수대] 스노보크라시

    [분수대] 스노보크라시

    근대 이전에 속물(snob)은 지위가 낮은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영국에서는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 대학의 시험 명단에서 일반 학생을 귀족 자제와 구별하기 위해 이름 옆에 적어두

    중앙일보

    2008.03.07 20:00

  • [노트북을열며] 기숙학원도 얕잡아보는 학교 체육

    2월 29일자 중앙일보에 한 재수생 기숙학원의 광고가 실렸다. 큰 제목은 ‘재수는 페이스의 게임…운동도 해야 대학 간다’였다. 이 광고에는 학원생들이 운동장에서 농구와 족구를 하는

    중앙일보

    2008.03.05 19:52

  • [분수대] 수신료

    [분수대] 수신료

    수신료란 전 세계 50여 개국의 공영방송들이 택하고 있는 재원 마련 방식이다. 광고에 의존하는 상업방송과 달리, 공공재인 전파를 공적 목적으로 사용하는 방송들이 자본의 영향에서 벗

    중앙일보

    2008.02.29 19:09

  • [노트북을열며] 국민 성공시대의 이상향

    이명박 실용정부가 달리기를 시작했다. 새 술을 담을 새 부대에 대한 여망은 높았지만 막상 출발은 순탄하지 못하다. 우리 사회가 간단하지 않다는 증거다. 새 대통령의 취임식이 열렸던

    중앙일보

    2008.02.27 20:04

  • [분수대] TV 생중계

    [분수대] TV 생중계

    24시간 보도채널 CNN은 1991년 걸프전을 계기로 세계적 방송사로 부상했다. ‘CNN 라이브’로 상징되는, 생중계와 현장 화면이라는 방송 저널리즘의 전형도 만들었다. 물론 비

    중앙일보

    2008.02.22 18:57

  • [분수대] 공영방송 사장

    [분수대] 공영방송 사장

    세계 공영방송은 개혁이 한창이다. 시청률 저하, 방송의 신뢰도 하락, 방만한 경영이 주범이다. 구조조정 등 기업식 경영의 도입이 해법이다. 지난해 영국 BBC는 2012년까지 28

    중앙일보

    2008.02.15 18:46

  • [노트북을열며] 황선홍이 가장 무서워하는 것

    이름에 ‘착할 선(善)’자가 들어간 남자 중에 성격이 모난 사람을 본 적이 별로 없다. 대부분 유순하다. 작명을 해준 분이 “이름대로 살아라”고 염원했을 것이고, 사람들이 이름을

    중앙일보

    2008.02.13 20:30

  • [분수대] 고시생 / 공무원

    [분수대] 고시생 / 공무원

    ‘1 대 100’이라는 TV 퀴즈 프로가 있다. 1명의 출연자가 100명의 집단과 함께 단계별로 문제를 푼다. 상식을 묻거나 허를 찌르는 질문이 많다. 전문 지식보다는 관심사가 폭

    중앙일보

    2008.02.01 18:59

  • [노트북을 열며] 패티김과 글로벌의 조건

    수영과 배구를 즐기던 소녀가 있었다. 중앙여중 3학년생이었다. 어느 날 중앙여고 국악반 교실에서 창(唱)이 흘러나왔다. 부모님과 함께 여성국극단(여자만 나오는 전통악극) 공연을 종

    중앙일보

    2008.01.30 21:01

  • [분수대] 메시아 콤플렉스

    [분수대] 메시아 콤플렉스

    최근 대중문화계의 코드는 왕이다. 해를 넘겨 이어지는 TV 사극 열풍은 여러 왕을 주인공으로 등장시키고 있다. 주몽·광개토대왕에 이어 이번에는 정조와 세종이다. 지상파 3사는 세종

    중앙일보

    2008.01.25 1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