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안에 드론이 소포 배달…자율주행차 270억 지원
왼쪽부터 최양희 미래부 장관, 주형환 산업부 장관, 정진엽 복지부 장관, 김종덕 문화부 장관, 임종룡 금융위원장, 최성준 방통위원장.올해 안에 산업용 무인기(드론)를 활용해 도서
-
오늘 광주는 아시아 문화 허브로 꽃핀다
지난 23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린 아시아 전통오케스트라의 공연 모습. 11개국 30개 전통악기로 아시아 문화의 다양성을 표현했다. [프리랜서 오종찬] 옛 전남도청 자리에 들어선
-
[김진국의 시대공감] 격리병실의 간병 며느리
지난해 이맘때다. 아버지께서 배를 감싸 쥐고 아프다고 하셨다. 이마에는 땀방울이 송골송골 했다. 체온계를 갖다 대니 39도를 넘었다. 서둘러 달려간 곳이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이다.
-
[김진국 대기자의 시대공감] 격리병실의 간병 며느리
지난해 이맘때다. 아버지께서 배를 감싸 쥐고 아프다고 하셨다. 이마에는 땀방울이 송골송골 했다. 체온계를 갖다 대니 39도를 넘었다. 서둘러 달려간 곳이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이다.
-
[김언호의 세계 책방 기행] 지식에 목마른 자 위해 … 24시간 깨어 있는 도시의 등불
주소 中国北京市 東城区 美術館東街 22号전화 86-10-6400-2710 www.slbook1996.com 중국에는 예로부터 명문 장서가들이 책과 독서의 가치를 드높였다. 경이로
-
[문소영의 문화 트렌드] 포털의 문화 편집권은 누가 견제하나
“우리는 인터넷을 좀더 문화적으로 만들길 원합니다. 예를 들어 ‘사랑’으로 이미지 검색을 할 때, 사랑을 주제로 한 고금의 멋진 회화들이 많지만, 그들이 검색 상위에 잘 뜨지 않
-
[문소영의 문화 트렌드] 포털의 문화 편집권은 누가 견제하나
구글 컬처럴 인스티튜트의 밸런타인 데이 특집 온라인 미술전시.“우리는 인터넷을 좀더 문화적으로 만들길 원합니다. 예를 들어 ‘사랑’으로 이미지 검색을 할 때, 사랑을 주제로 한 고
-
[당신의 역사] 백남준에게 한방 맞았다, 한국예술의 결정적 순간
전통 문화를 테마로 한 상가 쌈지길. 자신이 만든 쌈지길에 선 천호선씨.길이면서 길이 아닌 곳.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있는 ‘쌈지길’을 가리키는 말이다. 2001년 화재로 불탄 갈
-
[문소영의 문화 트렌드] 세시풍속은 죽지 않는다, 시대 따라 변화할 뿐
동지(冬至) 하면 떠오르는 게 팥죽이지만 이제 한 가지를 더 떠올리게 됐다. 바로 달력이다. 조선 후기 문인 홍석모가 지은 『동국세시기』(1840년께)에서 동짓날 풍속을 읽고 나
-
[맛대맛 라이벌] 한정식
모임이 많은 연말입니다. 프렌치, 이탈리안 레스토랑도 좋지만 우리 전통이 담긴 한정식집은 어떨까요. 이번에 소개할 두 집 모두 조선시대부터 이어온 메뉴를 선보이는 곳입니다. 한
-
[단독]도서정가제 만든 최재천 의원 "책은 생선과 다르다"
[사진 중앙포토]새로운 도서정가제가 실시됐다. 21일 0시부터다. 대형 인터넷서점들은 그동안 최대 90%까지 할인해 판매하던 각종 서적의 가격을 일괄 조정했다. 최근 5주 연속 베
-
[문소영의 문화 트렌드] 판촉수단인 광고, 담론 이끄는 대중예술로 '승화'
회의를 ‘마무으리’한다거나 ‘아메으리카노’를 마신다고 농담하는 사람들이 요즘 많다. 최근 나온 식혜 광고에서 배우 김보성이 오래된 액션영화의 주인공처럼 터프하고 비장한 목소리로
-
부채와의 전쟁, 종이 없는 회의 … 무도정신으로 다시 뛴다
공기업이 경영정상화를 위해 조직문화부터 업무체계까지 경영 전반에 걸쳐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사진은 조직문화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임직원들의 업무 모습. [사진 한
-
박근혜식 '책임 내각' 실험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교육·사회·문화를 총괄하는 부총리를 둬 정책 결정에 효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대국민 담화에서 해경
-
낭창낭창 대나무 터널 거닐까 치파오 입은 여인에게 기대어볼까
2013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주제관. 김백선 작가는 소쿠리와 부채 등을 모아 집적의 미를 보여주었다. 부채로 만든 설치물은 마치 거북선 같다. 다섯 번째를 맞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
-
[취재일기] 국립오페라단이 그리 만만한가
최민우문화스포츠부문 기자 최근 공연계의 핫이슈는 서울 예술의전당과 국립오페라단의 통합 문제다. 4일 문화체육관광부는 공청회를 열어 “국립오페라단을 예술의전당에 편입시키겠다”고 밝혔
-
[정진홍의 소프트파워] 빛고을과 함께한 사흘
정진홍논설위원·GIST다산특훈교수 # “내 고향은 전남 기좌도(지금의 신안군 안좌도). 고향 우리 집 문간에서 나서면 바다 건너 동쪽으로 목포 유달산이 보인다. 목포항에서 100마
-
3800억 쓰고도 참 희한한 개명 … 주민들도 깜깜! 답답!
경남 남해군 서면 서상리 입구엔 ‘서상마을’이란 표지석이 있다. 이곳의 지명은 서면의 윗마을이란 뜻(西上)에서 붙여졌다. 그러나 내년 서상리 일부 주민의 주소는 ‘스포츠로’로 바
-
3800억 쓰고도 참 희한한 개명 … 주민들도 깜깜! 답답!
관련기사 마을 역사·문화 담긴 이름들 다 사라질 판 “싹 바꾸지 말고 지번 체계 고쳐서 쓰자” 남해군은 2009년 4월 ‘스포츠 전지 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는 남해 스포츠파크로 향
-
모서리 없애 부드럽게 원색으로 발랄하게
1 독일 COR사의 소파 세트 멜 2, 3 전시장 풍경 봄이라 하기 민망할 정도로 춥고 비 오는 날씨에도 2013 디자인 위크(4월 9~14일)가 열린 밀라노는 전 세계에서 몰려
-
[비즈 칼럼] 너무 긴 부처 이름 … 단순화 하자
박 진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박(朴)수한무거북이와두루미…. 오래전 코미디 프로에서 아이의 장수를 빌며 불렀던 긴 이름이다. 그 정도는 아니어도 우리 부처 이름도 꽤 길다. 문화
-
코리아 브랜드 파워, 경제력에 못 미쳐 안타깝다
구삼열 위원장은 “싸이 덕분에 한국을 보는 창문 하나가 더 열렸다”고 했다. [중앙포토]세계 각국은 요즘 국가 브랜드 파워 경쟁이 한창이다. 경제력만으로 국력을 평가받던 시대는 지
-
[이양수의 세상탐사] 정부조직개편 잔혹사
이양수 중앙SUNDAY 편집국장 정권 교체 시즌이면 떠오르는 장면이 있다. 정부조직 개편을 둘러싼 힘겨루기와 후유증을 일깨워주는 기억이다. 박근혜 정부 출범을 앞두고 요즘 정부
-
정보통신기술(ICT) 전담부처 신설 찬반 논란
송희준 ICT대연합 운영위원장(이화여대 교수), 방석호 전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홍익대 교수), 최창현 전 한국조직학회장(관동대 교수) 관련기사 “인수위 자문위원 전면 폐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