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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 푸대접말라' 문화부 관계자들 발끈
지난 달 26일. 판소리 명창 박동진.신영희씨 등 인간문화재와 전통문화인 50여 명이 정부 조직개편을 주도하고 있는 기획예산위로 몰려갔다. '전통문화를 홀대 말라' 는 항의성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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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종합학교 등 민영화 방침에 문화계 반발 거세
"문화를 경제논리로만 해석하지 말라. " 기획예산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문화분야 조직개편안에 대한 문화계의 반발이 거세다. 효율화 차원에서 조직의 군살을 빼겠다는 정부의 뜻은 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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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장관 경질.공보실 개편 놓고 두與 딴 목소리]
◇ 金복지 경질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이 16일 장관 문책론을 제기하자 옆자리에 앉아있던 김종필 (金鍾泌) 총리의 얼굴은 굳어졌다. 金대통령이 예로 든 한.일 어업협상과 국민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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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소식] 종무실 축소논의 종교계 반발 外
*** 종무실 축소논의 종교계 반발 문화관광부의 종무실을 축소개편하려는 정부의 조직개편안에 종교계가 반발하고 나서고 있다. 불교.개신교.천주교.원불교.유교.천도교.민족종교등 7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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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과학기술부 外
◇ 과학기술부 ▶연구개발정책실 연구개발관리과장 설동대 ▶〃 연구개발평가과장 문병룡 ▶원자력실 원자력통제과장 김창우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 (KEDO) 파견 강영철 ◇ 외교통상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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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문화계 송년브리핑]미술계/기획전 실종
98년은 문화계 전반이 그랬지만 특히 화랑들에게 혹독한 한해였다. '소비 자제' 를 외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미술품 거래의 큰 고객이었던 대기업은 구매를 뚝 끊어버렸고, 대여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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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로]미술계도 구조조정
○…사회 전반에 일고 있는 구조조정 바람이 미술계에도 강하게 불고 있다. 국립 박물관과 미술관의 민간위탁 문제로 이미 한차례 논란을 빚은데 이어 이제는 미술관.전시장을 갖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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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데기만 남길라…언론단체 구조조정 난항
지금 다 그렇듯 언론관련 단체도 구조조정으로 초비상이다. 기획예산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감원은 물론 심지어 조직 자체가 없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현재 알려진 방향은 프레스센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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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제출 앞둔 개정영화법 어떤 내용 담기나]
등급외 상영관 (성인영화 상영관) 설치 허용이 포함된 국민회의의 영화진흥법 개정안과 음반 및 비디오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다. 국민회의는 공청회 등을 거쳐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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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문화기관 민간 위탁운영안 논쟁만 있고 대안 없다
일부 국립문화기관의 운영을 민간에 넘기자는 기획예산위원회의 방침이 문화계를 발칵 뒤집어 놓고 있다. 지난달 25일 이 방침이 발표된 직후부터 반대 성명서를 발표한 학회만도 한국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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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위험하다]1.어디갔나 문화마인드
IMF태풍에 그나마 움트던 '문화' 가 날라갈 판이다.지금은 경제를 살릴 때며 '문화가 밥먹여주냐' 는 논리가 큰 소리를 낸다. 하지만 깊이 성찰해보면 경제난의 궁극적 원인도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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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정책 청사진에 시큰둥한 문화계]
일본대중문화 개방을 위한 기획자문단 구성을 비롯 ^문화지구 조성에 관한 특별법 제정 ^덕수궁에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설치 ^국악FM방송 개국 ^태권도공원 조성 ^ '감독 통제'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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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환경이 변하고 있다]4.방송정책
앞으로 전개될 방송정책의 중심은 새로 마련될 방송법이다. 국민회의는 새 방송법의 골격을 이미 마무리했으며 한나라당도 13일 문공위소속의원들이 간담회를 갖고 기본방침을 정했다. 양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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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로 정부청사 각부처 개편따라 층수바꿔 재배치
정부조직 개편에 따른 각 부처의 이사계획이 확정됐다. 총무처는 24일 정부 세종로청사에 대통령 집무실을 새로 만드는 등의 재배치안을 마련해 발표했다. 논란이 있었던 문화관광부는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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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개편 파장 수습 서두르는 문화체육부…백화점식 업무 통합 숙제로
차기정부가 문화체육부에 던져준 숙제는 서울의 교통보다 더욱 복잡하고 어렵다. 문화관광부로의 명칭 변경.국립극장의 민영화.지방박물관의 지방자치단체 이관.공보처 기능 흡수 등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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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정부 첫 내각 인선]사회·문화분야 후보…전문성·장악력 필수
새 정부의 사회.문화분야 장관은 개혁성.전문성이 인선의 기본요건이다. 커다란 변화를 극복해야 하므로 추진력과 실무경험을 통한 장악력도 함께 요구된다. 현 정부의 내무부와 총무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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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문화부'가 해야 할 일…유연한 조직이 '강한 문화' 밑거름
새 정부가 들어서면 문화체육부는 '문화부' 란 새 이름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청소년보호위원회를 총리실로 옮기는 외에 현재의 문체부 업무는 그대로 남았다. 오히려 공보처가 맡고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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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들 '감원 내란'…기구 축소·명단 거명, 부처마다 뒤숭숭
제살 깎아 몸집 줄이기 - .정부 조직개편에 이은 부처별 인원감축과 조직정비 작업이 본격화하며 공무원사회가 술렁거리고 있다. 조직개편안을 총무처에 제출해야 하는 시한 (3일) 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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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조직개편안 부처 기능조정 주요 내용·개혁 방향
정부조직개편심의위원회는 26일 정부조직개편 시안을 내놓으면서 '작고 효율적인 정부' 차원에서 앞으로 부처별 기능의 재조정과 지방 정부조직개편, 산하기관 및 단체의 개혁방향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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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조직개편안에 따른 부처 표정…무장해제 재경원·통산부 망연
26일 확정된 정부조직개편안을 놓고 정부종합청사 내에는 명암이 엇갈렸다. 대부분이 매서운 조직 감량 한파를 맞은 탓인지 '작으면서 일 잘하는 정부' 논리를 인정하면서도 역할 축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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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조직개편 시안 의미…대통령에 '힘'모으고 작은정부 지향
25일 정부조직개편심의위 (政改委)가 확정한 개편시안의 핵심은 대통령의 권한강화다. 7개 부처를 통폐합한 것도 약간의 의미는 있다. 하지만 정부를 움직이는 양날의 칼인 예산과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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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체육행정 소홀해선 안돼
체육과 국력이 불가분의 관계임은 역사가 증명한다. 찬란했던 고대 그리스의 문명과 거대했던 로마제국의 위업 달성은 체육을 통해 이뤄졌다. 또 지난 60~70년대 우리나라의 보릿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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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부 개편,독립이냐 교육부와 통합이냐
'문화의 세기' 를 이끌어갈 문화체육부의 조직개편 문제를 놓고 문화계의 관심이 뜨겁다. 정부조직개편심의위원회 (위원장 朴權相)가 15일 확정 발표한 시안 (試案) 은 두 가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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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조직개편심의위원회, 개편 2개 시안 확정
정부조직개편심의위원회 (정개위.위원장 朴權相)가 16일 공청회에 내놓을 정부조직개편 시안 (試案) 을 15일 발표했다. 시안은 복수안으로 발표됐는데 부총리제가 없어지고 장관급 부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