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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 근거 없어 무효" 판결
문화관광부가 지난해 8월 이후 실시 중인 경품용 상품권 지정제가 법적 근거가 없다는 법원의 판결이 있었던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상품권 지정을 민간단체에 위탁한 문화관광부 고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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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차관 성인오락 제동도 괘씸죄 ?
서울 강남에서 영업 중인 바다이야기 오락실. 전국 1만3000여 곳에 달하는 성인오락실 중 80%가 바다이야기일 정도로 인기가 높다. 사행성 높은 성인오락실은 유흥가뿐만 아니라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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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in] 창조 재미에 홀린 그들 "세상을 홀려 주마"
문화기술(CT.Culture Technology). 이름도 생소한 분야에 똑똑한 사람들이 몰린다. 법대.의대도 마다하고, 안정된 샐러리맨 생활도 접어버렸다. 이들을 잡아끈 건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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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 파고드는 성인 오락실 도박
"선두 1번 마(馬), 5번 마가 추월, 다시 7번 마…." 쩌렁쩌렁한 경마 중계 소음이 20일 오전 서울 강남 논현동 주택가에 울려퍼졌다. 소리를 따라 100여m를 가 보니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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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영화 수입 자유화 당겨질까
외국영화의 수입 자유화가 앞당겨질 것인가. 지난 3일 헌법재판소가 외국 비디오물 수입추천제는 위헌이라고 결정함에 따라 영화 수입추천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수입추천제는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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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새 저작권법…공짜 음악파일 공유하면 '공범자'
회사원 윤진아(25)씨는 싸이월드 미니 홈페이지 배경 음악을 한 달 평균 서너 차례 바꾼다. 음악 한 곡을 구입하는 데 500원이 들지만 OK 캐시백 포인트를 이용하면 큰 부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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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캐릭터·공연 등 문화콘텐트에도 '단비'
다음달부터 문화상품도 무담보로 은행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수익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제품을 개발할 경우 기술신용보증기금의 보증을 받아 은행에서 돈을 빌릴 수 있다. 문화 콘텐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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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가요 日에 뒤질 것 없다"
정부가 내년 1월부터 일본 영화와 가요.게임 등 대중문화를 완전 개방키로 했다. 이는 이들 분야의 국내 경쟁력이 뒤처지지 않는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일본 영화의 경우 지난해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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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영화·음반·게임 2004년부터 완전개방
그동안 일부 발이 묶였던 일본 영화와 음반.게임 소프트웨어의 수입이 전면 허용된다. 정부는 16일 오후 일본 대중문화 제4차 개방조치를 발표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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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스뮤직' 죽이기인가? 정당한 재산권인가?
벌레들(벅스)에 대한 대대적인 살충(?)작전이 시작됐다. 국내 최대 인터넷 무료 음악제공사이트 '벅스뮤직'(www.bugsmusic.co.kr)을 상대로 한 음반복제금지 가처분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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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경제] 스크린 쿼터 축소 왜 문제인가요
틴틴 여러분,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본 영화는 무엇일까요. 바로 2001년도에 나온 ‘친구’입니다. 2백57만명이 이 영화를 극장에서 봤답니다. 외국 영화로는 1백97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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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대중문화 추가 개방
정부가 7일 한.일 정상회담 공동성명에서 일본 대중문화의 개방 폭을 확대할 방침을 밝힘에 따라 지난 2년간 중단됐던 개방 논의가 다시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발표된 공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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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채찍이든 당근이든 언론에는 毒
이창동 문화관광부 장관이 국회에서 언론사의 시장점유율 조정 의지를 강력히 천명했다. "특정 언론의 과다한 시장점유율은 국민 여론과 다양성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인식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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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진흥기금 폐지 국고지원으로 전환
문예진흥기금의 조성이 올해 말로 폐지되면서 국고 지원으로 전환된다. 또 문예진흥원은 문예진흥위원회로 개편돼 자율적 민간기구로 바뀐다. 이창동 문화관광부 장관은 8일 오후 3시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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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산업 육성에 4천억원 투입
지방에 대중음악 공연장이 세워지고 남이섬엔 노래박물관을 중심으로 뮤직 테마파크가 조성된다. 또 경기도 광명에는 첨단음악 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문화관광부는 1일 음악콘텐츠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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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탐구] 게임
뒷골목의 어두운 오락실로 상징되던 한국의 게임 산업이 최근 몇년 사이 정보통신(IT)과 그래픽 기술 등이 결합된 첨단 문화 산업으로 변하고 있다. 인터넷·휴대전화의 급속한 보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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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下) 라이브 무대를 살려야-지방 공연장 확 늘리자
최근 가요계 비리 사건 수사를 지켜보면서 "정권 비리 문제를 희석화하기 위해 또다시 만만한 대중음악계를 도마에 올린 것"이라는 의혹이 일부에서 제기됐다. 대중음악인들의 정부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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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 못 따라가는 낡은 법·제도 IT분쟁 해결잣대가 없다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인 다음커뮤니케이션즈의 유창하 법무팀장은 요즘 '성형'이란 말만 들어도 골머리가 아프다. 다음 게시판에 네티즌들이 '○○병원의 성형 수술이 잘못됐다'는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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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행정자치부▶국가전문행정연수원장 김재철▶전남 행정부지사 직대 오현섭▶지방재정경제국장 박승주▶제2의건국운동지원단 파견 이승우▶중앙공무원교육원 기획지원부장 최수길▶과천청사관리소장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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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만하는 음악사이트도 저작권료 안내면 단속
음악파일(MP3)공유 사이트인 소리바다(www.soribada.com) 서비스를 중단하라는 지난 11일의 법원 결정에 따른 파장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소리바다 운영자인 양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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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보호에 밀려 목소리 잃은 소리바다
네티즌들의 반발이 확산되는 가운데 소리바다 측은 12일 법적 대응방안을 찾았으나 뚜렷한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판결 내용을 되돌리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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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업계 사전등급제 쇼크
요즘 온라인게임업체 관계자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문화관광부가 6월부터 온라인게임에 대해 사전등급 분류제를 실시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 제도가 도입되면 온라인 게임도 영화·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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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 사전 심의 안전판인가 족쇄인가
"청소년 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다." "게임산업이 위축된다. 사후 심의로 충분하다." 온라인게임의 사전 심의 문제를 놓고 문화관광부와 정보통신부·관련업계가 날카롭게 맞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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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소식] 청마문학상에 조영서 시인 外
*** 청마문학상에 조영서 시인 청마문학회 심사위원회(위원장 김춘수) 는 23일 제3회 수상작으로 조영서 시인의 『새, 하늘에 날개를 달아주다』(문학수첩) 를 선정했다. 시상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