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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잘 살펴 취향·체력 맞춰 코스 선택 … 날씨 맞게 옷 잘 챙기고 하이힐은 금물
일일 투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체력이다. ‘오전에 잠깐 바람 쐬듯 나들이 다녀와야지’ 하고 만만하게 나섰다가 후회하기 십상이다. 날씨에 맞게 옷을 잘 챙겨 입고, 볕이 뜨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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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대학원, 22일부터 후기 신·편입생 모집
경희사이버대학교 대학원은 2017학년도 후기 신·편입생을 5월 22일(월)부터 6월 19일(월)까지 모집한다. 모집전공은 ▲호텔관광대학원의 호텔외식MBA, 관광레저항공MB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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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3 문화 가이드
━ [책] 저자 : 김중식출판사 : 문학세계사가격 : 1만6000원 이란-페르시아 바람의 길을 걷다『황금빛 목소리』의 김중식 시인이 쓴 페르시아 문화 답사기. 2012년부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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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연명의 ‘귀거래사’가 가슴을 울리고…
1 운무에 가린 중국 강서성 여산의 자태. 이백의 시로 유명한 수봉폭포, 총 낙차가 155m에 이르는 3단 폭포 삼첩천 등 그 진면목을 다 보기 어려운 비경이다. 중국 대륙을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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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풍수명인과 함께 하는 ‘역사 속의 대풍수 답사 기행’ 진행
대구 수성구에는 우리가 알지 못했던 우리 문화와 예술, 문학의 숨겨진 흔적들이 즐비하다.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문화교육도시인 수성구가 6월 23~24일 ㈜이야기경영연구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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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보고 찾아간 북한산 장애인 산책로 달랑 50m"
| 장애인 지도 『오늘 이길 …』 정지영씨장애 체험 중 일반지도 맹점 알게 돼5년간 서울 시내 다니며 자료 모아접근 쉬운 상점·엘리베이터 등 표시 아동문학가 정지영(37·사진)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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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20세기 스포츠 소년 성장기 外
인문·사회 ● 20세기 스포츠 소년 성장기(이강원 지음, 김시종 그림, 초록물고기, 284쪽, 1만3800원)=초등학교 때 만난 농구 선수 김동광에 빠져 소문난 ‘스포츠광’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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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맞은 곰배령 야생화, 예약해야만 볼 수 있어요
곰배령은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진동리에 있는 고개(1164m)다. 국내에서 생태보존이 가장 잘 되어 있는 곳 중 하나이며, 나무가 울창하고 계곡이 깊어 희귀한 식물도 많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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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쑥쑥~ 고개 내미네 죽죽~ 솟아 오르네
이맘때 죽향 담양에서는 죽순이 쑥쑥 돋아난다. 이른 아침, 삼다리 대숲에서 만난 맹종죽 죽순이 이슬을 잔뜩 머금고 있다. 대나무의 계절이다. ‘새끼 대나무’ 죽순이 온 나라의 대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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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신간 도서 소개] 삼국지 끝자락 등장 '사마의 재해석' …『자기 통제의 승부사 사마의』 눈길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중앙일보 천안아산&이 최근 출간된 신간도서 3권을 소개한다. 『자기 통제의 승부사 사마의』는 삼국지 '사마의에 대한 재해석'이라는 점에서 20대부터 6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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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실크로드 뚫리는 날, 신세계 펼쳐지리
로마제국의 수도였던 콘스탄티노폴리스는 1453년 오스만 제국에 점령된 뒤 이스탄불로 이름이 바뀌었다. 이는 ‘도시로’라는 뜻의 그리스어 ‘이스틴폴린’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사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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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무슨 책 볼까
엄마 이수경씨와 박민선·근찬 남매 37개월 된 근찬이는 음성펜을 쥐고 논다. 스마트폰을 쓰기에는 너무 이른 나이가 아닌지 걱정할 법도 하다. 하지만 근찬이가 손을 뻗어 음성펜을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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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서로의 독화살, 장풍으로 날릴 때
서문이 12쪽에 달한다. 유홍준(64·사진)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가 펴낸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일본 편 1·2권의 머리말은 유난히 길다. 올 들어 더 불편해진 한·일간 관계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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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관 도요지 유물 ‘히바카리’엔 조선 도공 넋이 …
조선 도공들이 처음으로 닿은 일본 해안가 구시키노 지역에 세워진 비석을 보고 있는 답사단. 왼쪽부터 오찬욱 명지대 일문과 교수, 유홍준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 백영서 연세대 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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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관 도요지 유물 ‘히바카리’엔 조선 도공 넋이 …
조선 도공들이 처음으로 닿은 일본 해안가 구시키노 지역에 세워진 비석을 보고 있는 답사단. 왼쪽부터 오찬욱 명지대 일문과 교수, 유홍준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 백영서 연세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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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책] 히치하이커의 철학여행 外
◆ 히치하이커의 철학여행 이진경 지음, 휴머니스트, 560쪽, 2만3000원 1980년대 ‘사회구성체론’, 90년대 『철학과 굴뚝청소부』, 2000년 『철학의 모험』으로 필명을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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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 몽골리카’시대, 그의 시는 고려를 지키려는 절규였다
중국 삼국시대 유비와 제갈량이 넘나들었던 험준한 관문인 쓰촨성 검문각(劍門閣). 여기서 당 수도가 있던 장안(지금은 시안)으로 이어지는 길이 ‘촉도’다. 절벽에 구멍을 내 나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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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만날 효도관광, 바가지관광인가 우리나라 노인도 관광 제대로 즐길 때 됐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어제의 용사들이 다시 뭉쳤다. 나이는 50대에서 80대까지. 2년 전 가을 단체로 7박8일간 ‘러시아 문학기행’을 다녀온 멤버들이 이번에는 경남 남해·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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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덕유산 둘레길 따라 자연과 전통문화 산책
지난 14일 중앙일보 천안·아산과 사회적 기업 드림앤챌린지가 함께 준비한 2번째 독자 초청 공정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천안 아산&’ 발행 3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이번 여행은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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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2박3일 김유정문학캠프 참가접수
김유정문학촌은 20~22일 문학촌과 청소년여행의집에서 김유정문학캠프를 연다. 캠프는 김유정의 작품 속 현장 답사, 백일장, 문학의 밤 등 문예행사로 진행된다. 시인 최영미,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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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수묵화가 18인의 그룹전 ‘산, 꽃과 바람전’ 外
◆이정신·최규철·이덕기 등 수묵화가 18인의 그룹전 ‘산, 꽃과 바람전’이 6일까지 서울 인사동 아트라운지 다방에서 열린다. 올 4월 중국 황산 답사여행에서 그린 황산 그림을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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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의 번역가 ② 베르나르 베르베르를 스타로 만든 이세욱
번역가 이세욱씨는 “모두가 피로 그린 것”이란 피카소의 말로 자신의 모든 번역작품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나타냈다. [김경빈 기자]1993년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개미』로 대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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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브리핑] 권력의 칼바람 속, 중국 제후들 이야기 30편
권력의 칼바람 속, 중국 제후들 이야기 30편 ◆상고 시대부터 한(漢) 무제까지 중국 고대사를 기록한 고전 『사기』 130편 중 제후들의 역사를 담은 ‘세가’ 30편을 한글세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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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가는 새만금] 군산, 발 닿는 곳마다 문학·역사 거리
1908년 유럽에서 들여온 붉은 벽돌로 지어 근대 건축물의 양식을 엿볼 수 있는 옛 군산세관. [군산=프리랜서 오종찬]군산에는 문화재라 할 만한 건물이 도처에 산재해 있다. 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