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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표절 해명 부적절” 사과 … 문단 “신경숙이 결단해야”
창비 출판사가 한발짝 물러나는 모습을 보였다. 소설가 신경숙(52)씨의 일본 소설 표절 논란에 대한 하루 전날의 입장을 번복하고 사과하는 내용의 입장글을 18일 오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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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작품 『영원한 이방인』 낸 지 20년 … 미국서 느끼는 소외감, 여전한 관심사
한국계 미국작가 이창래(50·사진)씨가 첫 작품이자 대표작이 된 장편소설 『영원한 이방인(Native Speaker)』(RHK) 한글 개정판을 냈다. 번역자 정영목씨가 자신의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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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실용] '간절히 원하라! 꼭 이루어진다…'
간절히 원하라! 꼭 이루어진다-생각의 연금술·마음의 연금술·행복의 연금술 제임스 알렌 지음, 김은희 옮김 동서문화사, 전3권 각 225쪽 내외, 각권 8800원 ‘연금술’이란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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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가 박철화씨 '문학적 지성' 출간
문학평론가 박철화(39)씨가 자신의 네번째 평론집 '문학적 지성'(이룸)을 출간했다. 박씨는 2002년 가을 '관계의 언어''우리 문학에 대한 질문' 등을 잇따라 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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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리뷰] 문학속 이미지 그림으로 풀어
화가 이보름(35)씨는 장편소설 한 권을 서너 시간이면 읽어치우는 재주를 지녔다. 남편인 문학평론가 박철화씨가 자신의 게으름을 깨우칠 만큼 독서량이 많은 이씨가 그렇게 쌓인 문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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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현의 '마지막 제자'박철화씨 "비평은 편파적이어야" 윤대녕·배수아 적극 옹호
젊은 문학평론가 박철화(37)씨가 문학평론집 두 권을 잇따라 냈다. 책은 『우리 문학에 대한 질문』(생각의 나무)과 『관계의 언어』(열림원)다. 앞의 책이 문학의 위기론,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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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곬 문학인생 채영주씨 타계 생애만큼 가는 길도 쓸쓸
소설가 채영주씨의 타계 소식에 한국 문학계가 무척 아쉬워하고 있다. 만 40세의 젊은 나이에 숨졌다는 사실도 그렇지만 평소 문단 출입을 거의 하지 않았던 그가 마지막 가는 길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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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래씨 대하소설 3부작 1천만부 판매 돌파
조정래(59)씨의 대하소설 3부작이 판매 1천만부를 돌파했다. 22일 현재 『태백산맥』(전 10권) 5백50만권, 『아리랑』(전12권) 3백50만권,『한강』(전 10권) 1백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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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된 남자, 홀로서는 여자
윤효(37)씨가 두번째 창작집 『베이커리 남자』를 펴냈다. 5년만에 소설을 세상에 내놓기까지 결혼을 하고 두 아이를 낳고 하는 주부생활을 공들여 했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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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평론 "떡잎부터 썩고 있다.
젊은 문학평론가들의 비평행위가 상업·문단권력 지향 쪽으로 편향돼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월간 문예지 『문학정신』의 최근 집계에 따르면 현재 활동하고 있는 평론가는 2백20명.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