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승일의 직격 인터뷰] ‘뒷광대’ 노릇 할 각오 없으면 문화예술 공직 때려치워라
━ 문화예술계 대부 이종덕이 보는 국정 농단 사태 1974년 소련의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입상한 정명훈은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귀국길 김포공항~서울시청 카퍼레이드
-
헌재, 오늘 최순실·안종범 증인 신문…특검, 김기춘·조윤선 이번 주 소환
김기춘(左), 조윤선(右)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의 진실을 좇고 있는 ‘3개의 축’(특별검사팀·헌법재판소·법원)이 모두 이번 주에 숨 가쁘게 돌아간다.박영수 특검팀은 김기춘(78)
-
[단독] ‘화이트리스트’도 있다…문화계 이번엔 특혜 논란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지원 배제 대상인 블랙리스트와 반대로 적극 지원하거나 추천하는 이른바 ‘화이트리스트’도 작성·관리된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 중
-
[2016 바로잡습니다] 사드·영남권신공항 부지 취재 결과와 다르게 최종 결정…사실상 오보였습니다
━ 정치·외교안보 격동의 2016년, 정치·외교안보 기사에선 유난히 변수가 많았습니다. 그 변수를 제대로 분석하지 못해 결과적으로 잘못된 정보를 제공한 사례가 적지 않았습니다.정
-
한국, 세금 즉시 환급 매장 1000개 불과…비자 규제도 여전해 일본에 관광객 뺏겨
━ 관광 한국 업그레이드 총리가 챙기는 일본 배워라 “백화점에서 여성복 한 벌만 사도 20만원은 쉽게 넘잖아요. 세금을 즉시 환급해 준다고 했지만 20만원이 넘는 금액은 공항에서
-
전통시장·K팝댄스…문화체험으로 동남아 관광객 잡아라
━ 관광 한국 업그레이드 유커가 싫증낸다 서울 용문동 색조화장품 판매점에서 중국인 관광객들이 국산 화장품을 손등에 발라보고 있다. 사진은 하루에만 6곳의 매장을 돌아다니며 ‘쇼핑
-
[홍승일의 시시각각] 권력자 놀이터 된 문체부가 사는 길
홍승일논설위원지난해 말 한국 바둑의 본산인 서울 마장로 한국기원에 야단법석이 났다. 엘리트체육단체(대한체육회)와 생활체육단체(국민생활체육회)의 통합 작업이 급물살을 타면서 바둑이
-
"최순실, 자신의 땅 사달라는 요구 거절한 조양호 회장에 보복"
최순실씨가 자신의 땅을 사달라는 요구를 거절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을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 자리에서 끌어내렸다고 한국일보가 16일 보도했다.조 회장은 지난 5월 3일 위원장직에
-
‘최순실 예산’ 2500억 삭감…문체부서만 1748억
내년도 예산안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 최순실씨가 관여했다는 의혹으로 인해 깎인 예산 규모가 2500억원 규모로 나타났다. 국회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 단계에
-
야3당 朴 대통령 탄핵소추 단일안 마련…2일 밤 발의 예정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 단일안을 2일 마련했다. 야3당이 마련한 탄핵안에는 세월호 참사 당시 박 대통령의 '7시간' 행적 논란과 미르·
-
"최순실 부역자" 박근혜 정권 실세 폴리페서들 '동반 퇴출'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된 '폴리페서(정치 참여 교수)'들이 잇따라 교수직에서 물러나고 있다.한양대학교는 김종(55)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을 직위해제하기로 했다.김 전 차관은 20
-
한양대 "김종 전 차관 직위 해제"…안종범은 사표 수리돼 논란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왼쪽)과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중앙포토]한양대학교가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된 김종(55ㆍ구속)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을 직위 해제하기로
-
대통령 변호인 "검찰, 대통령 해명도 안듣고 사실관계 멋대로 확정"
박근혜 대통령의 변호를 맡고 있는 유영하 변호사는 20일 검찰이 박 대통령을 최순실 사태의 공범으로 명시한데 대해 "상상과 추측에 근거한 것"이라고 비판했다.유 변호사는 "앞으로
-
박 대통령 변호인 "검찰 수사 응하지 않겠다…특검 대비"
박근혜 대통령 변호인 유영하 변호사. 김춘식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는 20일 '검찰 후속수사에 대한 입장'을 통해 "변호인은 앞으로 검찰의 직접 조사 협조요청에
-
“말 탄 정윤회가 잡으러 오는 악몽, 지금도 신변 위협 느껴”
중앙대 사회체육과 교수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교육ㆍ문화ㆍ체육계의 폭넓은 네트워크로 최순실 게이트 정국을 주도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안 의원이 20대 국회부터 쓰고 있는
-
“말 탄 정윤회가 잡으러 오는 악몽, 지금도 신변 위협 느껴”
중앙대 사회체육과 교수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교육ㆍ문화ㆍ체육계의 폭넓은 네트워크로 최순실 게이트 정국을 주도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안 의원이 20대 국회부터 쓰고 있
-
김종 소환, 대한체육회장 선거 개입 의혹 수사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16일 김종(55)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그는 직위를 이용해 최순실(60)씨 측의 이권사업에 도움을 주고 관계기관 인사에 개입
-
차은택 사단, KT 자회사 사장 인사까지 개입 정황
‘차은택(47) 사단’이 인사 등 KT 경영과 사업 곳곳에 개입한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KT는 지난 2월 28일 자회사인 KT스포츠단 사장으로 김준교 당시 중앙대 부총장을 임명했다
-
3000억 '최·차 예산' 800억만 깎는다는 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가 내년 ‘최순실 예산’ 3057억원 중 892억원을 삭감하겠다고 발표했다. 최순실 사업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41개 사업 중 23개 사업만 소폭 삭감해 '꼼수 삭감'이
-
[정영재·김원의 스포츠 & 비즈⑨] 에이전트 도입 눈앞, 프로야구 지형이 바뀐다
스포츠 에이전트는 선수를 대신해 다양한 활동을 담당하는 대리인을 말한다. 현재 국내 프로스포츠 가운데 에이전트 제도를 시행하는 종목은 프로축구가 유일하다. 프로야구는 이르면 내년부
-
조양호 “평창 조직위원장 사퇴, 문체부 압력설 90%는 사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김종덕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압력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에서 물러났다는 언론 보도를 사실상 시인했다.조 회장은 3일 오후 서울 서소문
-
문체부, 최순실 예산 731억원 자진 삭감…국회 "더 삭감해와라"
문화체육관광부가 4일 ‘최순실 예산’ 731억원을 자진 삭감하기로 했다. 하지만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는 문체부의 삭감안이 불충분하다며 7일까지 추가 삭감안을 제출할 것을 요청했
-
[단독] 차은택 기획한 문화창조 ‘최순실 예산’ 내년에만 2734억
차은택씨최순실(60)씨와 그의 측근 차은택(47·CF감독)씨가 기획하고 추진한 문화창조융합벨트 사업 관련 등 문화체육관광부의 2017년 ‘최순실 예산’이 2734억원에 달하는 것으
-
[단독] CJ가 1조4000억 투자한 K컬처밸리는 차은택 주력 사업
지난 5월 K컬처밸리 기공식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 왼쪽은 손경식 CJ그룹 회장. [중앙포토]최순실(60)씨의 측근으로 알려진 차은택(47·CF감독)씨가 주도한 ‘문화창조융합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