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서」 벗어날 민심수습 문책/조기 당정개편과 인선 이모저모
◎국면전환 위해 불가피… 「쇄신」될지 의문/부총리등 경제팀 경질 “물가 잘못”강조 수서 의혹사건을 수습하기 위한 당정개편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작년 12·27개각 후 불과 40
-
부총리포함 문책인사/오늘중/건설장관·서울시장·행정수석 경질
◎민자당직은 내일… 경제수석·총무처 유임 노태우 대통령은 수서의혹사건의 조기 마무리 방침에 따라 18일중 이승윤 부총리·이상희 건설장관과 박세직 서울시장,이상배 청와대행정수석비서관
-
20일께 당정개편 단행/「수서」문책/서울시장·관련장관 포함
◎국회의장·일부 당직도 정부·여당은 수서의혹사건 파문을 조기 수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오는 20일을 전후해 당정개편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고위소식통은 16일 『수서
-
서 KBS사장 사표 반려
노태우 대통령은 28일 지난 26일 제출된 서기원 KBS사장의 사퇴서를 반려했다. 이경식 공보처차관은 28일 『서사장은 현재 임기중이며 문책할 사안도 없다』며 『경영합리화·기구개편
-
국방위 질문ㆍ답변 요지
◎“보안부대장이 지역기관장 회의 참석/역대 총장모임 때도 발언 일일이 기록” 민자당 단독으로 10일 오후 소집된 국회 국방위는 여당의원들 모두가 보안사의 대민사찰 행위의 위법성과
-
정부에 진상규명 요구 여/관련자 문책ㆍ사과해야 야
◎보안사 민간인 사찰 관련 여야는 보안사의 민간인 사찰행위 폭로사태를 중시,이에 대한 진상규명 등 대책을 강구키로 했다. 야당들은 5일 일제히 성명을 발표하고 정치사찰행위의 중단과
-
"임원·선수간 불화 문책해야" 핸드볼협 내분
대한 핸드볼 협회 (회장 김종하)는 30일 강화 위원회를 열어 지난 30일 굿윌 게임에서 대 일본전 패배 등 최근 국제 대회에서 남자 대표 팀의 잇따른 패배에 책임을 물어 북경 아
-
호텔에 앉아 어민호출 감사반에 눈총
○…꽃새우 잡이 어민들의 진정에 따라 해경과 경찰·수산관계 공무원들에 대한 감사를 펴고 있는 치안본부 특별감사반이 호텔 객실 2개를 빌린뒤 가만히 앉아 하루 20∼30명씩의어민·
-
〃치안장관 합동회견에 노동장관 왜 나오나〃노동계 발끈
할일 못 찾아 우왕좌왕 ○…비상근무체제라는 이유로 초파일인 2일과 어린이날인 5일, 일요일인 6일 시급한 현안문제 없이 정상 출근한 내무부 간부들은 공휴일 근무에 익숙지 못한 때문
-
「청와대 심중」에 달렸다/갈수록 뒤틀리는 「박철언파동」
◎“역성들것” “후퇴할것” 엇갈려/YS는 측근통해 “전부 아니면 전무”/민정계 “퇴진은 곤란”…JP 진퇴양난 김영삼ㆍ김종필 두 최고위원의 전격회동에 이어 13일 새벽엔 김종필최고위
-
중국 치안경찰수뇌 모두 경질/민주화시위 못막은 문책 인사인듯
【홍콩=연합】 중국 인민해방군 다음가는 군사조직이며 치안질서를 담당하고 있는 인민무장경찰(PAP)의 사령관ㆍ부사령관,그리고 정치위원이 지난 1일자로 전원 교체됐다고 신화사통신이 1
-
대폭 개각은 2월 국회 끝난 뒤
새로 신설된 3개 부처의 장관에 대한 인사가 단행됨으로써 대대적인 당정개편은 자연히 내년으로 넘어가게 됐다. 한때는 신설3개 부처를 포함하여 경제각료를 중심으로 중폭 이상의 개각이
-
「경무관 총기난동」애꿎은 구내 이발사·면도사에 불똥
○…치안본부는 심효섭 경무관 총기난동 사건이 발생하자 최근 청사 지하에 있는 경찰간부 이발소와 일반직원 이발소에 근무하던 이발사와 여 면도사를 교체해 눈길. 이는 심 경무관의 사변
-
법원 "안기부 준항고 결정거부는 긁어 부스럼"
○…법원이 준항고를 받아들였던 문부식·고현주씨에 대한 변호인 접견요구를 안기부가 계속 거부하자 법원에서는 수사기관의 바뀌지않는 체질을 개탄하면서 준항고 결정이 선언효과에만 그치지
-
「측근」들이 만든 평지풍파
밑도 끝도 없이 나돌던 개각과 민정당 개편 임박 설이 14일 노태우 대통령의 공식부인으로 사실이 아닌 것으로 일단락 됐다. 노대통령은 적어도 한두달 내에는 개편이 없을 것임을 밝히
-
현안 미룬 채 정가 조기방학
김대중 총재의 정권 종식 투쟁, 노태우 대통령의 중평 불실시 천명으로 여야간에 가시 돋친 비난이 오가며 서먹서먹한 분위기가 감돌자 여야는 영수회담도, 임시 국회도 미루는 등 싸늘한
-
노조관련 직제개편
문교부는 이번주초 교직원노조 관련업무를 담당하는 교직과장을 전격적으로 교체, 문책성인사에 이어 교직국장도 별정직으로 임명할 수 있도록 문교부직제를 개정해 눈길. 문교부 관계자는 『
-
장군불화에 권력투정 겹쳐 참극 자초|이붕등 희생양 삼아 민심 수습 할 수도
사회주의 건설 40년 개방·개혁 10년의 노력을 뿌리째 뒤흔든 천안문광장 대 학살극 이후 중국사태는 한치 앞도 점칠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배경대학생들의 민주화요구시위로부
-
인수·인계하다 세월보낸다
강원도내 22개 시·군 가운데 80년 이후 1년 미만 단기재임한 시장·군수는 자그마치 32명. 이중 6명은 6개월도 못 채웠으며 특히 화천군의 경우 김모군수는 80년5월15일 부
-
원칙없는 인사
6공 정부가 인사에 약하다는 지적이 계속돼왔지만 최근국영업체 이사장 교체 등의 일부인사를 보면 그 지적이 그다지 틀리지 않다는 것을 또 한번 실감케 된다. 최근 일부 국책은행과 국
-
「서민생활 현장대채반」설치
노태우대통령은 10일 내무부의 새해 업무보고를 받고 『법질서 확립은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가시적인 실천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노사·학원등 불법폭력행동은 강력대처하고
-
언론통폐합, 삼청교육, 공무원 숙정 처리대책 세우기로
민정당은 국정감사에 대한 평가작업을 통해 이번 국감에서 집중적으로 지적된 5공 비리에 대한 대책수립이 시급하며 이와 아울러 언론통폐합·삼청교육·공무원 숙정 등 80년의 개혁조치가
-
국정 감사 중간 결산 기자 방담
-16년 만에 부활된 국정 감사는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터져 나오는 등 국민들로부터 크게 주목받고 있어요. 전국 도처에서 비리·부정사건이 터지고…. 「5공 비리」는 전국적 현상이란
-
문제 제기 만으론 안 된다
국회의 국정감사가 초반 5일을 지나면서 5공 당시의 비리·특혜·의혹이 어마어마하게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래서 과연 국정감사가 필요하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고 이번 감사로 5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