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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국정농단 사건' 김기춘 2년 감형…"재판 지연도 참작"
박근혜 정부의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과 관련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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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장] 문예기금 마르면 정부 예산에 의존, 독립성 훼손될 우려
━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장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장은 “문화콘텐트산업이 지속 가능하려면 예술가를 지원해야 한다”고 했다. 최기웅 기자 문예진흥기금이 고갈 위기다. 1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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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공부 ‘별정직’ 맡아, 여관서 맥가이버처럼 온갖 과제 해결
━ [김동호 남기고 싶은 이야기] 타이거 사람들 〈17〉 30년 공직 중 ‘제1 황금기’ 1974년 국무회의가 끝난 후 중앙청 기자실에서 정치부 기자들에게 브리핑하는 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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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코드인사’로 문화계 통제…이번엔 1500명 블랙리스트
━ 최순실 국정 농단 정권에 휘둘린 문화예술계 박근혜 정부에서 문화체육계를 농단한 김종 전 문체부 2차관(위)과 차은택씨가 각각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23일 소환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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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 먹을 각오 돼있다, 창작 예술 획일적 지원 꼭 바꿀 것”
박명진 위원장은 “기초예술분야가 사회로부터 고립돼 있어 우려된다. 하지만 분명한 건 창조산업의 뿌리는 기초예술”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권혁재 사진전문기자]한국문화예술위원회(예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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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문예지원이 복지후생인가
노무현 정부 5년 동안 문화예술계는 극심한 내홍에 시달렸다. 문화예술계의 코드인사는 새판 짜기를 위한 전략의 일환이었고, 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는 전진 교두보로 기능했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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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높은 공연으로 경쟁력 키워야죠" 이종덕 성남문화재단 상임이사
문예진흥원 상임이사, 예술의 전당 사장, 세종문화회관 사장, 한국공연예술원 이사. 경력만으로도 문화.예술계에서의 그의 존재를 가늠케 한다. 오는 14일 개관할 성남아트센터 사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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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진흥원 위원회로 개편
문예진흥원이 다음달 11일 설립 30주년을 맞는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문예진흥원 체제를 마감하고 문화예술위원회로 바뀌게 된다. 위원회로의 전환을 골자로 한 문화예술 진흥법이 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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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이창동 문화관광부 장관
캐주얼 차림으로 손수 운전하며 첫 출근, 관료사회를 '조폭문화'로 비판한 취임사, 기자들의 업무공간 출입 제한 등으로 언론과 대대적인 마찰, 산하기관장 임명을 둘러싼 잡음….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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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옥 문예진흥원장 "문화는 '고객'이 든든해야 발전"
원로 연극인 김정옥(68.예술원 회원)씨가 지난 24일 문예진흥원장에 새로 취임했다. 경제는 갈수록 나아진다지만 깊은 겨울잠에서 깨어날 기미가 없는 문화계를 어떻게 보조해 나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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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이 좋아 대학로 간 동숭파출소 김원배경위]
근주자적(近朱者赤)이요, 근묵자흑(近墨者黑)이라 했던가. 연극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연극의 거리 대학로를 지키고 있는 경찰관이 있어 화제다. 동숭파출소의 김원배 소장(52.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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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예술 흥행 빛좋은 개살구]관객 절반은 초대권
우리나라 공연예술의 유통구조는 특이하다. 관객의 기호는 외면한 채 예술가들과 그 주변층이 '자급자족' 하는 형태다. 예술과 대중 사이를 이질감이 가로막고 있다. 공연예술이 동맥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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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로]미술계도 구조조정
○…사회 전반에 일고 있는 구조조정 바람이 미술계에도 강하게 불고 있다. 국립 박물관과 미술관의 민간위탁 문제로 이미 한차례 논란을 빚은데 이어 이제는 미술관.전시장을 갖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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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연재'문화지도''문화인프라를 세우자'문예진흥원 책자로 제작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원장 文德守) 은 최근 직원들의 교육과 업무향상을 위해 중앙일보에 연재된 '문화지도' 와 '21세기 경쟁력…문화인프라를 세우자' 기획기사를 모아 직무자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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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문화.예술계 제언
문화예술계는 문예진흥원의 존재 이유를 십분 이해하고 문화예술진흥의 필요성을 강조한다.그러나 문예진흥원의 기금마련 방법과 조직.사업쪽을 좀더 공개적이고 객관적으로 하라는 주문을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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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빚은 문예진흥원 직원 과다퇴직금 현행 규정따라 축소
올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문예진흥원 직원들의 퇴직금 과다지급 문제(본지 10월11일자 4면 보도)가 문예진흥원의 노사간 단체협약 개정합의로 해결됐다. 문예진흥원의 김광인(金光仁)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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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 다루는데 名手-문체공委 최재승 의원
국민회의 최재승(崔在昇.익산갑)의원은 문체공위 국정감사에서 증인들을 다루는데 명수다. 崔의원은 16일 종합유선방송위원회 감사에서 『공보처는 10월14일 현재 케이블TV 가입자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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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퇴직금 14억원의 충격
샐러리맨으로 30여년 근무하고 14억원 이상의 퇴직금을 받을수 있는 직장이 있다면-.생각만해도 즐거운 상상이 아닐 수 없다. 문체부 산하 기관인 문예진흥원이 바로 그런 곳이다.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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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기강해이.악성루머.투서등 재산공개 후유증
고위공직자 재산공개로 金泳三정부의 「윗물맑기운동」이 새 전기를 맞고 있으나 반대로 재산공개가 공직사회의 기강을 해이하게 하고 악성루머를 양산하는등 부작용도 낳고 있다. 특히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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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 자료관 통합 싸고 진통
○…동양 최대의 복합문화예술공간 예술의 전당이 앞으로의 위상과 관련, 진통을 겪고 있다. 문예진흥원이 4일 진흥원문화발전연구소 자료관과 예술의 전당 자료관을 5월 중 통합해 종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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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에 기업지원 절실"
예술문화의 대 사회적 확산과 발전을 연구·모색하는 서울대 교수들의 모임「예술문화 연구소」(소장 임영방 교수)가 본격활동을 개시, 첫 행사로 26일 오후2시 문예진흥원 강당에서 학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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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개위「통일정책」세미나 주제발표 요지
행정개혁위원회 (위원장 신현확 전총리)는 8일 한국문예진흥원에서「통일정책관련 행정체제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 남북대학 및 교류 확대에 따른 통일행정체제의 바람직한 개편방향에 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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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상임위 질의·답변요지 |"삼청교육 피해자 보상하라"
▲김진재 의원(민정)= 화염병의 제조·운반을 규제하기 위해 준비중인 법안의 내용을 밝히고 이 법안을 빨리 확정하라. 행정의 컴퓨터화로 컴퓨터범죄발생 가능성과 사생활 노출위험이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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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연휴…문예행사"풍성"
정부는 27일 국민들에게 건전한 새해정초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위해 각종 공연·전시·민속축제·문예강좌등을 휴일에도 쉬지않고 공연하기로 했다. 중앙및 지방의 문화공간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