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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전대통령 '빅딜 잘못된 것'… 현정권 비판
김영삼 (金泳三.얼굴) 전대통령이 현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28일 저녁 상도동 자택에서 자신이 데리고 있던 전직 청와대 참모진, 한나라당의원과 만난 자리에서다. 한 참석자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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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청와대정무수석 강등]
문희상 청와대정무수석이 18일 '강등' 됐다.차관급인 청와대 수석에서 정부직제상 1급인 안기부 기조실장으로 가게 됐기 때문이다. 文수석은 처음엔 직급문제를 잘 모르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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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비서실 개편 의미]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이 청와대 정무수석을 교체하고, 경제수석과 정책기획 수석을 맞바꾼 것은 단순히 미흡하고 부족한 것을 보완하는 차원의 인사가 아니다. 국정의 두 축인 정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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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재산공개 이모저모]청와대
청와대수석비서관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사람은 박지원 공보수석. 미국에 사업체를 갖고 있는 朴수석은 주택.빌딩.예금 등을 포함, 36억여원을 신고했다. 뉴욕소재 빌딩과 주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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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풍정국 권영해씨 파문]여권 "자해소동" 국면전환 모색
권영해 전부장의 할복소식에 당황했던 여권은 이내 냉정을 되찾고 국면전환책을 모색하고 있다. 한나라당이 자세를 바꿔 전면공세로 나오고 있으나 실상이 야당측 주장과는 다를 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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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총리서리체제]청와대 표정…비서실장까지 보내 상황 점검
김대중대통령은 2일 하루종일 국회쪽에 신경을 썼다. 金대통령은 오전에 잠시 학군사관후보 (ROTC) 임관식에 참석한 것을 빼고는 어떤 일정도 잡지 않은 채 관저와 집무실에서 국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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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대통령-조순총재 오늘회담, '총리 인준'해결책 찾는다
김종필 (金鍾泌) 총리지명자에 대한 국회임명동의 지연으로 국정공백.여야대치 상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27일 청와대에서 여야 영수회담이 잇따라 열릴 예정이어서 회담결과가 주목된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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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표류]영수회담 앞둔 정가표정…자민련·한나라당 두 총무 물밑접촉
파행으로 달리던 정국이 여야영수회담으로 타결의 실마리를 찾을지 주목되고 있다. 25일 본회의 유회 후 팽팽히 대치하던 여야는 자민련 이정무 (李廷武) 총무와 한나라당 이상득 (李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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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사람들]달라질 역학관계…비서실장 '실세살림꾼' 부각
차기 청와대 비서실을 이끌 비서실장과 수석비서관, 수석비서관 상호간 역학관계는 어떨까. '김대중 대통령' 의 청와대가 어떤 모양새로 돌아갈 것인지와도 밀접하다. 우선 비서실 조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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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환 공보처장관 발언에 청와대 분통
청와대는 오인환 (吳隣煥) 공보처장관이 미워 어쩔줄 모른다. '공보처가 만든 개혁 철학을 무능한 청와대가 쓰레기통에 버렸다' 는 吳장관의 3일자 발언을 놓고 청와대에선 5일 분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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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팀 경질되기까지…김영삼대통령 여론의식 열흘전부터 고민
김영삼 (金泳三) 대통령이 19일 경제팀을 또 바꿨다. 임창열 경제부총리가 일곱번째, 김영섭 청와대경제수석이 여섯번째로 그자리에 앉았다. 바로 '잦은 교체' 라는 소리가 듣기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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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팀 경질의 배경…금융개혁 좌절되자 교체 결심
김영삼 (金泳三) 대통령이 19일 경제팀을 또 바꿨다. 경제부총리가 일곱번째, 청와대경제수석이 여섯번째다. 바로 '잦은 교체' 라는 소리가 듣기 싫어 金대통령은 강경식 - 김인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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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대통령 "한가위前 전두환·노태우 사면 불가"
김영삼 (金泳三) 대통령은 2일 전두환 (全斗煥).노태우 (盧泰愚) 전대통령 사면문제에 대해 "임기중 언젠가는 사면을 검토해야겠지만 지금은 그 시기가 아니다" 고 밝혔다. 金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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司正 밀어붙이는 청와대 - 공직풍토 바로잡아 다음정권 이양
문종수(文鐘洙)청와대민정수석은'사정(司正)당국의 고위관계자'라는 직명으로 통한다. 그는 정치권에 별로 알려져 있지 않다.인천검사장(고시16회)까지 했지만 검찰 경력은 화려한 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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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 공직자 70여명 內査 - 국장급 이상.단체장 대상 일부 비리 포착
정부는 한보.김현철(金賢哲)씨 사건으로 해이해진 공직사회 일각의 기강을 죄기 위해 고위공직자 대상의 비리 척결 작업에 전면 나서기로 했다. 〈관계기사 3면〉 청와대는 이미 사정(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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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씨 사법처리 앞둔 김영삼 대통령 父情 떨치고 나랏일 돌볼것
청와대는 29일 김현철(金賢哲)씨 사법처리에 대한 김기수(金起秀)검찰총장의 의지표시에 별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괴로운 심정을 배려했기 때문이다. 현철씨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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뻣뻣한 이석채 前수석 답면에 특위 자정넘겨 파상공세
주말인 19일의 청문회는 한보특혜 대출과정에서의 외압을 추궁한 의원들과 부인으로 일관한 이석채(李錫采)전청와대 경제수석이 팽팽히 맞섰고 차수를 변경,자정을 넘겨 20일 새벽까지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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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된 인물로 임기말 관리- 청와대
“더이상의 인사 실험은 없을 것이다.” 이번주 내놓을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내각과 신한국당 개편카드에 대한 청와대참모진들의 일반적 전망이다. 한보사태로 인한 침체분위기를 파격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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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울한 청와대-'YS청렴' 타격 우려
검찰이 김영삼(金泳三)대통령과 김대중(金大中)국민회의 총재의분신 홍인길(洪仁吉).권노갑(權魯岬)의원을 나란히 금품수수 혐의로 수사선상에 올리자 정치권은“한보사건의 희생양이냐”고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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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사태 관련 "좀더 빨리" 수사 다그치는 金대통령
요즘 김광일(金光一)청와대비서실장은 아침 정례보고때 문종수(文鐘洙)민정수석과 함께 본관에 올라간다.한보관련 언론보도,각종설(說),민심동향을 사정(司正)참모를 동참시켜 김영삼(金泳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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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非理' 사건발단서 사퇴까지
이성호(李聖浩)보건복지부장관이 12일 밤 전격 사임했다. 청와대는 12일 낮까지 李장관이 부인 박성애(朴聖愛)씨의 거액 금품수수에 대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한 주장을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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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대기업 위장계열사 일제조사-국가기강 확립회의
정부는 학생운동의 좌경화 문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보고 5월 한달동안 친북(親北)학생운동에 대해 집중수사를 벌이기로 했다. 정부는 또 대기업이 친.인척 명의 등을 이용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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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로 비리돌출 총선 정국 강타-野 공세.與 불끄기
장학로(張學魯)사건이 총선정국을 강타했다.검찰은 국민회의가 21일 장학로 청와대제1부속실장의 37억원 축재의혹을 제기하자이날밤 張실장을 소환,조사에 착수했다. 청와대와 여야 정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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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난 청와대 새비서진 性向
새 청와대 비서진은 어떤 팀 컬러를 띠게 될까.김광일(金光一)신임비서실장은 21일 취임사에서 『수석들과 비서관들이 조화롭게 지혜를 모아 대통령을 보필하자』고 당부했다.청와대 비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