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 이번엔 순항미사일 도발…핵탄두 탑재시 최대 살상고도 찾나
북한이 24일 이른 아침 순항미사일을 쏘며 대남 대적투쟁 기조를 이어갔다. 지난 14일 ‘극초음속’이라 밝힌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발사 이후 열흘 만의 미사일 도발이다.
-
美 “北 동향 긴밀 주시…북러 관계 심화 우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이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백악관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대남 위협 발언을 가
-
균열 간 '文·明의 시대'…"옛 실세들 반성 없다" 친문 출마에 친명 맞불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간의 균열이 표면화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도 ‘친문(친문재인)그룹’과 ‘친명(친이재명)그룹’의 갈등이 본격화되고 있다. 문재인
-
文 사위 압수수색에…민주당 "'인디언 기우제' 하듯 정치수사"
황희, 윤건영 의원 등 문재인 정부 장관 및 청와대 출신 의원들이 17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문 전 대통령 주변 수사 관련 합동 기자회견을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
김정은, 70년 남북관계까지 버렸다…"美대선 노린 전쟁팔이" [view]
“오늘 최고인민회의에서는 근 80년간의 북남관계사에 종지부를 찍고 조선반도에 병존하는 두 개 국가를 인정한 기초 위에서 우리 공화국의 대남정책을 새롭게 법화하였습니다.” 김정은
-
北 "최선희 외무상, 15∼17일 방러"…푸틴 면담∙무기 거래 촉각
지난해 10월 19일 방북 일정을 마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평양 순안공항에서 최선희 외무상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 노동신문은 당시 최선희 외무상과 외무상 성원들,
-
[세컷칼럼] 민심을 이기는 권력은 없다
힘센 사람이 권력에 취하면 판단이 흐려진다. 윤석열 대통령은 부인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했다. 60%가 넘는 반대 여론과 충돌하고 있다. 대통령실은 “총선용
-
이준석 신당 첫 정책 '박민 금지법'…"공영방송 낙하산 사장 안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주도하는 가칭 ‘개혁신당’이 공영방송 사장 선임구조 변경을 골자로 하는 첫 번째 정책을 발표했다.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 전 대
-
[이하경 칼럼] 민심을 이기는 권력은 없다
이하경 대기자 힘센 사람이 권력에 취하면 판단이 흐려진다. 윤석열 대통령은 부인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했다. 60%가 넘는 반대 여론과 충돌하고 있다. 대통
-
“내 이름이 뭐라고!”“이길여!”…92세 총장, 그날 왜 말춤 췄나 [프롤로그] 유료 전용
#1. 이길여! 이길여! 지난해 5월 10일, 가천대 축제 무대 앞엔 수많은 학생이 모여 있었다. 초대가수 싸이의 등장에 앞서 92세(올해 기준) 이길여 총장이 무대에 올랐다
-
"딸로 태어났쓰! 환장하지~" 요즘 지역축제 점령한 '수상한 8공주'
경북 칠곡군 왜관읍 섬김주간힐링보호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로 구성된 래퍼 그룹 '우리는 청춘이다'가 지난 3일 발표회를 통해 두 달간 연습한 랩 실력을 뽐낸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
당원 3만4000명 모집한 ‘이준석 신당’…6일 대구 거리 당원 모집
가칭 ‘개혁신당’의 창당 작업을 주도하고 있는 이준석 전 국민의힘. 사진은 이 전 대표가 지난달 27일 서울 노원구의 한 갈빗집에서 국민의힘 탈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 뉴
-
동료가 내 악성 지라시 돌렸다…안희정·이재명 고발자의 싸움 유료 전용
재판 중에 (안희정 측이) 안희정 전 지사가 제 딸을 안고 있는 사진을 띄우며 격의 없이 지낸 ‘민주적인 지도자였다’는 식으로 저를 공격하는 걸 보면서 ‘이 사건에서 저와 가족을
-
[월간중앙] 특별 인터뷰 | “尹 정부, 이념과잉 탈피하고 ‘탈중국’ 노선 수정하라”
저성장 한국 경제 활로, 김현철 서울대 국제대학원 원장에게 묻다 ■“중국 수출 회복 못하는 한, 인구 감소 속 2% 안정성장 달성 어려울 것” ■“가계와 기업의 엔진이 꺼지는
-
정권 따라 바뀌는 ‘포스코 회장님’…최정우 회장 3연임 도전은?
재계 5위 포스코그룹이 차기 회장 인선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에 두고 거취 표명이 없는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의 후보 선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포스
-
2년째 尹정부와 수싸움 중…겉 다르고 속 다른 中 ‘밀당’
한ㆍ미 동맹 강화와 한ㆍ일 관계 개선, 그리고 한ㆍ미ㆍ일 안보 협력을 궤도에 올린 윤석열 정부의 향후 최우선 외교 과제 중 하나는 중국과의 관계 개선이다. 양측 모두 급격한 관계
-
제3지대 신당 ‘새로운선택’ 창당…김종인·이준석·이상민·양향자 참석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도하는 제3지대 신당인 ‘새로운선택’ 창당대회가 열린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 전 의원은 30석 확보를 목표로
-
"조부 잠깐 숨었던 곳, 그래서 출마"…이런 '후손 마케팅' 판친다
김홍걸 의원이 6일 국회 소통관에서 서울 강서구갑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노무현의 정치를 계승하는 게 제 숙명이다.” 내년 4·10 총선을 앞두고
-
시중에 나돈 ‘탄핵 찬성’ 62명…날 힘들게 한 명단 속 그 이름 [박근혜 회고록 33] 유료 전용
2016년 12월 9일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됐을 때 나는 청와대 관저에서 홀로 생중계 장면을 지켜보고 있었다. 어느 정도 마음의 준비를 한 상태였기 때문에 심정은 담담했다.
-
“김기현, 측근에 거취 의견 물었다”…이르면 오늘 결단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2024년 총선 불출마 기자회견에 앞서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공식
-
노란봉투∙방송3법 부결…송영길은 침묵, 조민은 인정(4~9일) [이번 주 리뷰]
12월 둘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개각 #고체연료 우주발사체 #물가 #김홍일 #수능 #변호사평가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송영길 #노란봉투법 #방송3법 #조민 #한미일 안보
-
[김형석의 100년 산책] 꽉 막힌 한국 정치, 실용주의로 넘어서자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모든 선진국은 냉전 시대의 유산인 좌우의 정치적 갈등을 극복했다. 진보와 보수로 탈바꿈하면서 공존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우리도 그런 국가 중의 하나였다
-
與정운천 "새만금 SOC 예산 복원 없이는 '서진 전략'도 없다"
[월간중앙] 파워인터뷰 | 정운천 국민의힘 의원 “입주기업 인프라 지원으로 예산 챙기는 게 합리적” “호남서도 여당 의원 여럿 나와야 ‘협치’ ‘소통’ 가능” 정운천 국민의힘
-
[강찬호의 시선] 위기의식 없는 여당…‘양남 자민련’ 전락할 판
강찬호 논설위원 “지역구 단골 호프집에 갔더니 사장이 ‘큰일 났다’고 하더라. 손님 10명 중 7명이 대통령을 욕한다는 거다. 포장마차에 들렀더니 날 알아본 손님 5명이 입 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