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 명 원 문교부장관
「교육계의 신사」로 통하는 교수출신 교육행정가. 이대· 서울사대교수.충남대 총장때 학생이 어려워 하면서도에 잘따라 학원사태수습에 큰몫을 했다. 충남대총장으로 80년5월 학원사태때
-
대변인에 이민섭 중집위원 6명 교체
민정당의 노태우총재권한대행은 14일 하오 일부 당직개편을 단행, 사무총장에정석모의원, 원내총무에 이대순의원, 대변인에 이민섭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유흥수총재비서실장이 낸사표는 수리
-
대학가·민추협 한밤 수색
정국의 향방을 가름할「6·10」대격돌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야권의 「6·10규탄대회」를 원천봉쇄키로한 경찰은 지방경찰 30개중대 4천5백명을 서울에 집결시키고 있는 가운데 대회장
-
의대신설 불허
보사부는 20일 앞으로 20년간 의과대학을 증설하지않고 정원도 현재의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보사부는 이날 하오 최수일 차관주재로 보사부장관정책자문기구인 의료관리위원회
-
징계후유증 잃는 대학가
건대사태 등 시위관련학생에 대한 대학별징계가 학교간에 형평을 잃고있어 학생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이 바람에 새학기 들어 조용하던 대학가가 4월 들어 이의 시정을 요구하는 시위사태
-
권양사건 항소심맡은 서울고법 또 한차례 홍역
○…「부천서성고문사건」의 권모양과 변호인단이 문귀동형사를 처벌해 달라며 낸 재정(裁定)신청 심리를 맡아 지난해 홍역을 치렀던 서울고법은 권양형사사건의 항소심을 다시 맡게돼 두번째
-
휴교령 인천대생 전원유급위기…문교부 진퇴양란
○…학내소요와 관련해 인천대에 대해 43일 동안이나 장기 휴교령을 내리고 있는 문교부는 휴교기간이 길어지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대에서 좌불안석. 그도 그럴 것이 앞으로 1주
-
오리무중 80여일…김포공항 폭탄테러
아시안게임 개막 1주일을 앞둔 일요일(9월14일) 하오 김포공항 국제선 대합실 출입구밖에서 터진 폭탄 테러사건은 불특정다수를 노린 테러의 실상을 체험케해준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5
-
긴장 속에 철야…관청가도 비상|정부 각 부처, 휴일에도 출근 잇달아 대책 회의
북한의 김일성이 최근 사망했다는 설이 나돌아 비상한 관심을 집중시키면서 정부 관계 부처도 16일 상오부터 사실 확인과 대응책 마련 등으로 부산하다. 외무부·통일원 등의 관계 직원
-
농성학생안전 요청, 문교부서 내무부에
문교부는 30일 상오 건국대농성사태와 관련, 김찬재 차관주재로 대책회의를 열고 내무부에 농성학생들의 안전보호와 농성학생들이 요구한 약품을 전달해 줄 것도 요청키로 했다.
-
KBS 자문위 개편 막바지 진통
빠르면 10월말로 예정된 KBS 방송자문위원회 개편이 막바지에 이르러 진통을 겪고 있다. KBS 방송자문위 개편은 TV 편파보도 시정여론이 절정에 달했던 지난 6월 KBS가 발표한
-
대학정책실 등 신설 문교부 직제개정안
문교부는 5일 교육정책실을 대학국과 통합, 대학정책실로 확대개편하고 과학교육국을 신설하는 내용의 문교부 직제개정령안을 차관회의를 거쳐 확정했다. 문교부직제개정령은 7일 국무회의 심
-
「선언교수」어떤 징계 받았나
「시국선언」형식으로 정치의 민주화와 대학의 자율화를 촉구했던 이른바 「선언교수」들에게 크고 작은 징계조치가 끊이지 않고있다. 4일 현재 서울대를 비롯, 부산대·전남대·고대·한신대
-
고 홍진기 본사회장 빈소 최규하 전 대통령 등 조문
본사회장인 고 홍진기씨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성북동260 자택에는 14일에 이어 15일에도 이른 아침부터 평소 고인과 가깝게 지내던 각계 인사, 친지들의 문상발길이 줄을 이었다.
-
「교수단 선언」처리놓고 진통 | 23개 대 265명에 강온론 맞서
「전국대학교수단 시국선언」에 참여한 교수(23개대 2백 65명)를 실정법위반으로 처벌해야한다는 강경대처론과 대학당국이 자율적으로 처리토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온건수습론이 맞서 진
-
"떠들기만 하는 「똑똑한 바보」많지요"|78세로 대학 떠나는 경남대 윤태림총장
교육계 일선의 원로로서 조용히 그 길을 지켜온 윤태림 경남대총장(78)이 오는 27일 퇴임식을 갖고 일선에서 물러난다. 그는 한국인의 성격연구의 태두이자 지조있는 학자·교육가·문필
-
"학생서명운동 차단" 문교부서 긴급지시
문교부는 21일 서울대를 비롯, 서울시내 34개대학 교무·학생처과장회의를 긴급 소집, 최근의 학원 동향과 관련한 학생지도 대책을 시달했다. 문교부는 회의에서 ▲학생들의 개헌서명운동
-
'문화원공판'서 피고인에 첫존칭
대학입시라면 미주알고주알 간섭하고 있는 문교부가 정작 관계부처간에 협조가 미흡해 수험생이 희생당하는 상황이 눈앞에 벌어지자 "그건 대학이 알아서 할 일"이라며 발뺌. 문교부는 특
-
세계속의「과학한국」터전 닦았다|올해 과학계 결산과 새해전망
85년의 우리 과학계는 정부와 국민의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조용한 변화를 보였다. 정부는 2000년을 향한 과학기술발전 장기계획을 발표하는 등 이 분야의 장
-
고대 총장에게 문교부서 경고
문교부는 최근의 학원사태와 관련, 고려대에 경고조치를 내렸다. 김찬재문교부차관은 지난19일하오 이준범고대총장에게 고대학생들이 지난15일 노동부장관 비서실에 난입, 유리창을 부수는등
-
대입학력고사장 주변
「입시전정」은 고사장 안팎이 열전 한마당이었다. 70여만 대입수험생들이 좁은 문을 뚫기 위해 고사장안에서 안간힘을 쓰는 동안 고사장 밖에서는 학부모·학교 선-후배·친지들까지 몰려나
-
국회본회의 지상중계
▲송천영 의원 (신민)=자유를 억압당해온 민중들은 창조능력을 상실했고 미래를 향한 꿈을 포기해 버린 지 오래다. 총리는 광주사태의 진상을 겸허한 자세로 규명하고 그 책임자를 처벌할
-
정부4개부처 관개자|서울대교수들에 특강
김찬재문교부 차관을 비롯, 경제기획원·국토통일원·국방부등 4개부처 관계자들은 23일 하오2시 서울대에서 서울대 학과장급이상 보직교수를 상대로 특강을 갖는다.
-
학원에 경찰투입 불가피
손제석문교부장관은 4일『앞으로 학원문제에 대해 정부는 원리원칙대로 대처하겠으며 학내질서유지를 위해 경찰의 학내투입등 공권력개입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손장관은 이날 하오7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