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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주 청와대 비서실장 누구인가]
이상주(64)청와대 비서실장 내정자는 학계 출신으로는 드물게 화통한 성격의 '마당발' 로 평가받고 있다.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가까운 모 대학총장이 그를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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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욱 칼럼] 대화·상생외엔 길이 없다
우리 헌정사상 국회의 총리 및 국무위원에 대한 개별 해임건의권이 규정된 헌법은 제3공화국헌법과 현행헌법뿐이다. 초기헌법에는 해임 '건의' 가 아닌 결의권이 인정됐으나 정부의 국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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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林장관 해임안 표 대결땐…]
국회 관계자들은 임동원 통일부 장관 해임건의안이 국회 표결에 부쳐질 경우에 대해 "계가(計家)는 간단하다" 고 말했다. 해임안이 가결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얘기다. 해임안이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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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산은산 물은물(55)
55. 해인사의 초대 성철스님은 42일만에 동정일여(動靜一如)의 경지에 올랐다지만, 막상 대원사는 '고집 센 속인' 이 골치꺼리가 아닐 수 없다. 속인이 혼자서 탑전 선방에 버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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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민관식 전 문교부 장관
민관식(閔寬植.경기고 33회)전 문교부 장관은 14일 오전 9시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경기고 전교생이 참가하는 제30회 민관식배 경기고 마라톤대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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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바이러스와 반세기 (14)
14. 고급차 랜드로버 1주일 후 문교부장관의 허가서를 갖고 세관을 찾았지만 이번엔 재무부장관의 허락이 있어야한다는 것이 아닌가. 문교부장관이야 내가 서울대교수였으므로 쉽게 허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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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바이러스와 반세기 (13)
13. 미국 보건원 연구비 군대에 있으면서 내가 한 일이라곤 마작과 화투를 배운 게 고작이었다. 예나 지금이나 규율을 강조하는 군에서 자율적인 연구란 꿈도 꿀 수 없었다. 시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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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바이러스와 반세기 (13)
13. 미국 보건원 연구비 군대에 있으면서 내가 한 일이라곤 마작과 화투를 배운 게 고작이었다. 예나 지금이나 규율을 강조하는 군에서 자율적인 연구란 꿈도 꿀 수 없었다. 시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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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의사 36명 "환자 곁으로 돌아가라" 촉구
원로 의사들이 폐업 중인 후배 의사들의 진료복귀를 촉구하고 나섰다. 원로들은 14일 의협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그동안 여러분의 주장을 충분히 펼친 만큼 정부와 국민도 의료계의 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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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쇼크 그 이후] 독일은 어떻게 했나
전문가들은 이념적 충격을 줄이기 위해 독일이 통일 과정에서 기울인 노력을 참고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독일은 통일(1990년) 20여년 전부터 체제가 아닌 민족에 중점을 둔 교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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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민관식 전 문교부 장관
민관식(閔寬植)전 문교부 장관은 22일 오전 9시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경기고 전교생 등이 참가하는 제29회 민관식배 경기고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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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교육부 장관 초청 간담회
문용린(文龍鱗)교육부장관은 29일 낮 서울 롯데호텔에서 전직 교육부 및 문교부 장관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윗줄 왼쪽부터 이명현(37대)서울대 교수, 손제석(27대)위덕대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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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강좌·유명인 휘호소개 사이트 등장
한국 현대사의 주요 인물의 휘호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무료 인터넷 사이트(http://www.docuyoo.co.kr)가 개설됐다. 유프로덕션이 제작해 최근 공개한 이 홈페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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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강좌·유명인 휘호소개 사이트 등장
한국 현대사의 주요 인물의 휘호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무료 인터넷 사이트(http://www.docuyoo.co.kr)가 개설됐다. 유프로덕션이 제작해 최근 공개한 이 홈페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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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천년 새믿음' 교계 잇단 행사
불교.개신교계가 새천년을 화합으로 맞기 위한 잔치를 각각 펼친다. 한국불교단체총연합회(한불총.회장 문홍주)는 17일 오후1시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불자화합의 대축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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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특종]박정희 사후 20년만에 공개 - 국토개조개혁
박정희는 조국의 미래상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분명하고 구체적인 그랜드 디자인을 갖고 있었다. 그는 자신의 구상대로 국가를 성공적으로 바꾸고 경영해 오다 10·26이라는 돌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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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우 장군의 날 선포기념 축하연
미국 테네시주 녹스빌시가 7월 11일을 '최승우 장군의 날' 로 공식선포한 것과 관련, 이를 축하하는 모임이 21일 오후 6시30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내 전우회관 2층 무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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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직장 생활이 아이 글 읽는 능력 좌우
자녀가 너무 어릴 때 엄마가 직장 생활을 하는 경우에 자녀의 장래 교육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영국의 BBC가 한 조사에 의하면 12개월 미만의 아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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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식 대한적십자 총재, 회고록 등 출판기념회 가져
정원식 (鄭元植.대한적십자사 총재) 전 국무총리는 14일 오후 6시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제자들이 마련한 고희기념 논저 4권을 증정받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학교수.문교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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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리뷰] '국사교과서 파동'
국사편찬위원회 연구관 및 교육부 역사담당 편수관을 지낸 윤종영 (63.서울 금천고 교장) 씨가 '국사교과서 파동' (혜안.1만원) 을 펴냈다. 저자는 초대 문교부장관을 지낸 안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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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브리핑] 학계- '새천년 기틀' 해법 찾는다
20세기의 학술적 의미를 평가.정리하고, 다가오는 21세기에 대한 철학적.이념적 토대 마련이 상반기 학계 전반의 최대 화두였다. '20세기에 대한 역사적 평가' 라는 주제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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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신문화연구원 21주년 학술회의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원장 한상진) 은 30일 원내 대강당에서 내외 귀빈 2백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신뢰사회와 21세기 한국' 이라는 주제로 개원 21주년 학술회의를 연데 이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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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여성장관들] 김정례씨 빼고 재임 1년 못넘겨
환경부장관 취임 32일만에 자진 사퇴한 손숙 전 장관은 역대 여성장관 중 두번째로 단명한 장관으로 기록되게 됐다. 최단기 여성장관은 93년 보사부장관으로 발탁됐다 부동산투기 의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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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이석린옹 별세
'조선어학회' 사건의 마지막 생존자인 애국지사 이석린 (李錫麟) 옹이 10일 오후 7시 경기도 김포 제일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84세. 李옹은 36년 조선어학회에 가입해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