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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14개교 방음벽 설치
서울시는 31일 소음 공해가 극심한 압구정동 구정중·고등 시내 14개 학교에 올 하반기 중 방음벽을 설치키로 했다. 시는 또 교실과 도로가 너무 인접돼 방음벽을 설치해도 방음효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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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여학생 시위중 사망/퇴계로서/사복체포조에 쫓겨 달아나다
◎20여명과 함께 넘어져 깔려/학생 천여명 병원서 항의농성 서울등 전국 22개 도시에서 25일오후 열려던 「노정권퇴진 제3차 국민대회」가 경찰의 원천봉쇄로 무산되자 참가자들이 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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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총격사고 “정당방위”조작 의혹/무학여고 사건
◎불리한 목격자 진술 무시/“두발 맞고 쓰러지자 한발 더 쏴”/학생들 경찰이 폭행범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실탄을 쏘아 중태에 빠뜨린 파출소 직원 2명에 대해 총기과잉 사용여부를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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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모양 괴물이 궁궐파괴|이태조, 노인충고듣고 절지어
뛰어난 명승고찰이 아니더라도 서울시내에서 우리가 종종 접하는 절중에는 나름대로의 역사와 유래를 가지고 있는 곳이 꽤 있다. 시흥2동 동일여중 뒤편 관악산자락에 위치한 호압사(호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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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45곳 시설개선 |낡은 강당·체육관 보수등 시범육성
서울시내 8학군의 강남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학군지역의 교육시설 개선작업이 시작된다. 서울시교위는 3일 전체학군의 교육시설을 8학군수준으로 끌어올려 지역간 격차를 없애기 위해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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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헌장 선포 21돌
국민교육헌장 선포 제21주년 기념식이 5일 오전 10시 정부종합청사 대회의실에서 정원식 문교부 장관과 각급 학교 교원대표 등 2백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문교부는 이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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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원 조랑말에 채어 소풍 여중생 2명 중상
28일 낮12시30분쯤 경기도 과천시 서울대 공원내 조류사육장 부근에서 무학 여중생 이현주양(15·3년)과 유정숙양(15·3년)등 2명이 관람객 유람용 마차를 끌고 부근을 지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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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청소년 연극제 24작품 공연
9월에 이어 연극인들의 최대제전인 제11회 서울 연극제가 동숭동 문예회관 대·소극장에서 계속된다. 전체 경연 8작품 중 남은 3작품 공연과 8일에 거행될 연극제 시상식 및 연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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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교회에 불
13일 상오1시20분쯤 서울 중곡 1동 241의58 중곡장로교회(목사 오무길·43)내실에서 불이나 잠자던 오목사의 장녀 경하(17· 무학여고1년), 3녀 경미(13·용곡국교6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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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교육헌장선포 17주년기념 서훈자 명단
◇모란장(13명) ▲허선간 (서울대경상고 교장) ▲손승목 (대구경덕고 교장) ▲허병 (인천기계공고 교장) ▲황철수 (경기도교육감) ▲권혁춘 (강릉여고 교장) ▲이종찬 (청주우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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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학력고사장 주변
「입시전정」은 고사장 안팎이 열전 한마당이었다. 70여만 대입수험생들이 좁은 문을 뚫기 위해 고사장안에서 안간힘을 쓰는 동안 고사장 밖에서는 학부모·학교 선-후배·친지들까지 몰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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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살 동갑나기 조윤정·강동원|남녀양궁「무서운아이」로
한국남녀양궁에 무서운 아이들이 등장했다. 고교l년생으로 16살 동갑나기인 조윤정(조윤정·서울체고)과 강동원(강동원·전남체고). 조는 올해 무학여중을, 강은 전남영광중을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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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중·고 교장급등 사무취급자를 임명
서울시교위는 8일자로 올해 신설되는 중·고교의 개설사무취급자(교장· 교감급)를 겸무발령했다. 발령내용은 다음과같다.(괄호안은 현직) ◇고교교장▲고척고 변탁연(여의도중)▲인헌고 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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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자 46명 퇴임
심춘섭 무학여고교장등 서울시내 교장 12명, 교감 2명, 이선탁서울기계공고교사등 교사24명이 2월말로 정년퇴임한다. 또 채임금 금양국교교감 등 교감2명과 지연식 용강국교교사등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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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스트레스를 꿰뚫는 레저 스포츠|국내 보급현황과 경기요령
과녁을 향해 조준할때면 호흡이 멎는다 온몸은 불덩이처럼 달아오르며 정신이 집중된다.힘껏당긴 시위를 놓으면『슝』 하고 바람을 가르며 화살은 날아간다. 『탁』하는 소리와함께 표적에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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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자중 가장 빠른 슛
○…은광여고가 결선진출의 첫 관문을 뚫는데 결정적수훈을 세운 최경희(17·3년·lm66cm·60kg)는 『여자 이충희』라는 닉네임을 가진 여고농구 최고의 골게터다. 최는 첫날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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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사진 콘테스트 입상자 발표
본사 주최 제3회 전국 학생(중·고·대) 사진콘테스트 입상자 명단을 다음과 같이 발표합니다. ◇금상 ▲화합의 손길 (흑백) 임홍빈(성균관대) ◇은상 ▲현대인 (흑백) 문건의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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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고등 6강에|봄철 중고농구
제20회 춘계 전국중고농구연맹전 3일째 경기에서 여고부 A조의 성신여고는 상명여고를 86-45로 대파, 1승을 올렸다. 이로써 여고부에서는 성신·숭의(이상A조) 은광·성덕여상(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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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약효 이제 나타나 풍기고 첫승리
인삼단지로 유명한 경북풍기읍의 풍기고가 창단7개월만에 제12회 추계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에서 첫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1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이틀째 남고부 B조경기에서 풍기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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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그늘에서 꽃피었다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한국 궁도의 세계신기록 수립러시는 황무지에 핀「기적 속의 꽃」으로 불릴 만큼 값진 꽤거다. 짧은 역사에다 별 볼일 없는 종목으로 멸시 속에 근근히 맥을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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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휘문 쟁패
용산고는 7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제19회 봄철 전국남녀 중·고농구 연맹전 7일째 남고 준결승에서 허재(24점)의 분전으로 남동원(18점)이 활약한 계성고를 73-57로 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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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여종 1년 성정아양
한국여자농구의 대명사처럼 되어 있는 박신자의 왕년의 플레이를 꼭 빼어 닮은 무명의 여고 선수가 출현해 농구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슈퍼스타로서의 자질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는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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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여종 우승
81년 전국 남녀중·고연식정구 추계연맹전이 13개 팀(남중 2, 여중 2, 여고 4, 남고 5)이 출전한 가운데 16일 효창코트에서 개막, 첫 날 풀리그로 벌어진 여고부경기에서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