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법개정안 전문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민국은 3·1운동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4·19의거 및 5·16혁명의 이념을 계승하고 조국의 평화적 통일의 역사적 사명에 입각하여 자유 민주적
-
냉랭한 방응…대학 학생회장 선거
냉랭한 반응 속에「캠퍼스」엔 학생회장선거가 한창이다. 회장선거는 축제와 함께 전체학생의 참여를 전제한 대학가의 집약적 자치활동이다. 이유야 어디에 있든, 대학생 스스로가 그들 자신
-
(387)(제26화>경무대 사계|윤석오(제자는 필자)
유석은 그의 주동으로 군정정무회의가 만든 「남조선조치요강」때문에 군정 연장을 획책한다해서 크게 몰린 일이 있다. 이 조치요강은 당시 안재홍 민정장관의 비서였던 이교선씨가 이화장으
-
(9)|시도별 격전지 르포
직할시인 부산은 대도시류의 야당세가 일고 있다. 67년 대통령 선거 때 공화당의 박정희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했지만 총선거에선 7개구 중 영도와 부산진을 두 곳에만 공화당 의원을
-
총선 막바지의 「이색」경연|「5·25」만상
조직은 당 조직에 그치지 않고 갖가지 사조직이 있다. 사조직은 씨족 같은 재래식이 많지만 「박테리아」번식법이란 새로운 비밀 특수 조직이 생겨났다. 이 「박테리아」번식법은 당기간 요
-
「5·25」주자…후보들 24시간
8대 국회를 향한 입후보자의 길은 여야를 막론하고 고달프고 분주하다. 새벽부터 찾아오는 유권자들의 성화로 눈을 떠 선거전략의 일일점검을 끝내고 잠자리에 들기까지 후보자들의 일과는
-
(중)주자들의 태세
5·25총선에 나서는 선거주자는 공화·신민 양당을 비롯해서 국민당 등 모두 6개 정당에서 공천된 약 6백명. 선거전에서 여당은 조직을, 야당은 선전에 의한 「붐」조성을 이루어 득표
-
선거 22년 표의 성향|역대투표로 짚어본 양대선거의 추세
48년의 5·10선거를 출발로 하여 우리나라는 일곱번의 국희의원선거, 다섯번의 대통령선거와 두차례 국민투표를 했다. 22년간의 선거사를 돌이켜볼때 아직 투표의 전통이 정립되지는 않
-
(5)선거법 협상
대담 김철수조남철 ▲조남철=7대 국회는 선거법 개정을 위해 있었던 것처럼 여-야의 선거법 협상이 많았던 것 같은데 법을 자주 고친다고 공명선거가 될까요. ▲김철수=선거가 거듭될수록
-
실익 없는 선 소…지연판결|3년6월만에 매듭 진 6·8소송
6·8 국회의원 선거에 대한 총 2백76건의 당선 및 선거 무효 소송이 24일 내려진 예산 지역구의 선거 무효 판결로 모두 매듭지어 졌으나 심리 지연으로 인한 재선거의 길이 막혀
-
승리양분한 「민주」·「공화」
중간선거의 결과가 거의 판명된 4일밤(미국시간)민주·공화양당지도자들은 다같이 선거결과에 대해 만족을 표명했다.「닉슨」대통령은 집권당이 으레 과반수를 잃게 되어있는 미국 중간선거의
-
한국안보 4반세기와 미국|포터 주한대사의 기조보고
(1) 미국상원외교위원회의 안보협정 및 해외공약분과위원회(위원장 스튜어트·사이밍턴 의원)는 작년 11월부터 금년 2월에 걸쳐 극동 여러 나라에 대한 미국의 공약실정을 철저히 규명하
-
통일 그 정책과 논의 23년의 기복
8·15 해방이 연합국의 승전에 힘입었고 대한민국 정부수립에 「유엔」이 산파역을 맡은 데서 연유하여 우리의 국토통일 문제는 줄곧 「유엔」을 기반으로 그 테두리 속에서 다루어져왔다
-
(1)공천경쟁의 뒤안
선거는 앞으로 1년이나 남았다. 그러나 정치인들은 벌써 이 선거를 겨누고 그 움직임이 부산하다. 국회가 폐회되고선 더욱 그러하다. 성급하기는 하지만 선거라는 정치시험을 앞둔 입시준
-
「스타트」공천경쟁|여·야지구당 개편의 풍향
공화-신민 양당은 각기 지구당 개편작업에 착수함으로써 당세를 다시 정비하는등 1년앞으로 다가선「71년집권 경주」의「스타트·라인」에 들어섰다. 공화당은 이번 개편이 바로 공천작업의
-
묘기백출의 일총선|자민당 돈줄업고 압권
12·17 일본은 자민당의 「퍼픽트·게임」으로 끝났다. 「퍼픽트」란 언제나 선거때마다 튀어나오는 신어로 완벽하게 이행했다는 말이다. 오당삼락 (5천만원이면 당선·3천만원이면 낙선)
-
유세따라 말따라|국민투표 쟁점별 여.야 어록
국민투표일이 다가오면서 개헌안찬반의 접전도 열을 더해 가고있다. 유권자들의무관심속에서 여야당 유세반은 전국의중소도시서 누비고 있으며 그 가운데서 쟁점은 서서히 부각되고 있다.유세취
-
「닉슨」당선과 대아정책
미국대통령 선거의 결과가 판명되었다. 국민투표에서 얻은 양당의 표수 차는 매우 근소하였지만 선거인단표 획득에 있어서는「닉슨」이 3백2표라는 과반수를 넘는 득표로 당선이 확정된 것이
-
9·24 보궐선거
정부는 지난 24일 부여,고창,화순·곡성등 3개지역의 보선을 공고하였는데, 27일 현재로 주요후보자들이 이미 등록을 마침으로써 선거는 벌써 초반전에 들어선 느낌이짙다. 고창과 화순
-
막오른 「백악관레이스」
1968년은 미국으로서는 두가지의 큰 결전을 치러야 할해다. 그 하나는 제46대 정·부통령을 뽑는 선거이고 또 하나는 세계의 촛점을 이루고 있는 월남전의 승패를 판가름 할것이다.
-
굴곡 큰 정국
광복의 날 1945년 8월15일. 민족해방의 8·15는 바로 비극적 민족분단의 시발점이기도 했다. 36년간 지배자로 군림했던 일제가 물러간 한반도는 38분계선을 사이에 둔 채 남북
-
명예롭지 못한 신기록|「선소」2백66건|6·8 총선 후유 분석
헌정사상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타락 선거로 낙인 찍힌 6·8 국회의원 총선거는 야당 측의 무효화 투쟁에 곁들인 학생 「데모」등 사회적 불안과 총선 후유 사태를 빚었고 정치적 불안
-
박 대통령의 담화
박 대통령은 16일 상오 6·8 총선의 사후처리를 위한 특별담화를 발표했다. 실상 유례없이 과열되고 거칠었던 선거전과 곳에 따라 감행된 대리투표, 선거폭력, 개표부정 등으로 격앙
-
(9)
『대통령께서 일하실 수 있도록 이번에도 여당을 뽑아 봅시더』…. 『박 대통령을 뽑았듯이 박 씨를 또 찍어 주이소』… 군위·선산의 공화 김봉환, 신민 박만원씨의 표 줍기 작전은 대통